목차
I. 들어가는 말
Ⅱ. 특기․적성 교육 운영 현황
Ⅲ. 운영계획 수립의 과정
Ⅳ. 문제점 및 대책
Ⅴ. 기대효과 및 전망
Ⅱ. 특기․적성 교육 운영 현황
Ⅲ. 운영계획 수립의 과정
Ⅳ. 문제점 및 대책
Ⅴ. 기대효과 및 전망
본문내용
지급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게 된다. 2, 3학년 보충수업에는 학습담임에게 간접수당이란 것이 있었다. 액수가 많지는 않겠지만 1학년 비수업 담임에게는 이러한 간접수당을 부활시키는 것도 문제해결의 소극적인 방법이 되겠다.
4. 기타 관련 사항
가. 강좌별 학생 안배 : 영어회화반, 컴퓨터반 등 일부 강좌에 선택이 집중되어 1차 희망 전원수용이 어려우며 강좌배정 및 교사 확보에 대한 운영상의 효율적 방안모색이 필요하다.
나. 강좌운영을 위한 비용확보 : 풍물, 피아노, 플룻 등의 강좌는 처음 시작할 때 악기를 준비하여 활용하면 지도상 문제점이 거의 없다. 그러나 한식조리반, 퀼트반, 헤어미용반 등은 매 시간 또는 기별로 재료비가 필요하다. 한식조리 기능사 자격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한데, 1시간에 1주제만 다루어도 최소 2,000~3,000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매시간 연습하고 숙달시켜야 할 주제별 연습은 비용이란 문제를 뛰어넘기 힘들다. 헤어미용반의 경우 기본적으로 개인용 가위와 가발이 필요하나 이것도 35,000원 정도의 비용이다. 취업과 연계된 실업계 고교와는 달리 일반계 고교에서는 수월치 않다. 소요경비는 수익자 부담 원칙이나 참여의 뜻은 있어도 비용 때문에 신청할 수 없는 학생도 다수 있다.
다. 수행평가 : 지난 5월 교육부로부터 수행평가를 포함한 성적관리지침을 기다리던 상태에서 중간고사 실시 직전 1학년 각 교과 담당교사는 한꺼번에 수행평가 과제를 부여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밤을 새워 과제해결에 매달리게 되니 특기적성 교육은 중단상태가 되었다. 참가하는 학생이 극소수에 불과했다. 이후에 이러한 부담은 사라졌으나 이제는 교사가 수행평가 과제물 처리 때문에 업무가 폭주하게 되었다.
라. 시도 교육청 평가 : 평가대비를 위한 특기적성 교육을 활동보다는 학교 및 지역사회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유자격 우수 외부강사를 많이 초빙, 활용권장하고 있으나 강사료등 조건이 맞지 않고,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본교교사의 강좌보다 외부강사의 강좌는 거의 학생들이 줄어들고 있었다. 학부모에 대한 홍보 등으로 특기적성교육 운영자료, 실적등을 충분히 남겨두어야 하나 이는 홍보자료를 전담하여 제작하는 인력이 별도로 있어야 한다. 지도교사가 프로그램 운영 및 비디오 촬영 등을 손수하면서 학생지도를 질적으로 잘 할 수 있을까 우려된다.
마. 지역사회 시설 활용 : 시설활용을 위해 학생들이 가고 오는 문제, 대개 같은 시간대에 실시하므로 주변 각 학교가 겹쳐 활용이 어려워진다. 이론과 현실의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오가는 길에 중도포기학생이 생겨 1코스 20시간을 이끌어 가는 것이 쉽지 않다.
Ⅴ. 기대효과 및 전망
1. 기대효과
가. 학생의 학습능력과 욕구에 알맞은 교육기회 제공으로 교육의 질 제고
나. 학교교육의 활성화로 학생들을 학교생활권 안으로 유인 가능
다. 교사의 연구하는 풍토조성 및 학교교육의 신뢰도 제고
라. 특기적성 교육을 바탕으로 인성교육 실천 가능
마.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
학생과 교사의 만남은 대개 교실 내 지식전달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것을 떠나 학생의 흥미부분을 교사가 공유하면서 지도에 임할 수 있는 특기적성 교육시간은 교사와 학생간에 인성적인 면의 접촉의 기회일 수 있다. 이러한 교사학생간의 관계를 이용하여 학생의 학교생활전반에 관한 새로운 방법의 접근이 가능할 것이다. 학생들의 입장에서 특히 일반계 고교에서는 ‘교사=성적을 주는 사람’이란 인식이 팽배해 있으므로 특기적성 교육을 통한 인성교육 효과가 무엇보다도 기대될 수 있다.
2. 전망
가. 다양한 취미를 가진 미래인 육성
- 고교생의 연령 특징상 특기의 발견보다는 취미를 갖도록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부여
- 교사들의 의지와 능동적 참여자세로 특기적성교육 활성화 도모
- 취미를 즐길 줄 아는 생활습관 습득으로 인성교육의 효과 제고
- 자신이 익힌 기능으로 봉사활동의 계기 마련 : 헤어미용반의 양로원 봉사 등
나. 특기적성 교육과 연계한 동아리 중심의 학생 문화창달
- 각 강좌 운영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동아리 형성 실시
- 교내 축제시 전시 및 발표를 통한 동아리 구성원간 돈독한 유대관계 확립
다. 학교교육활동 보완
- 지식 중심의 학교교육 보완 : 개성, 적성, 흥미, 소질 계발의 기회 부여
- 스스로 흥미를 갖고 참여하는 능동적(자기주도적) 학습 방법 정착
라. 특기적성 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 확보
- 전학년 활동시 다량으로 부족될 특별실 등 공간 확보 노력 시도
- 각 강좌 운영에 필요한 교재교구 확보의 계기 마련
마. 전통 문화 예술 등 새로운 분야의 수용
- 평소 학교체재에서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분야 습득 : 지함공예, 판소리, 헤어미용 등
- 새로운 분야를 골고루 체험하는 계기 마련
학교 경영상 특기적성 교육에 비중을 두고 운영한 결과 단순히 여러 가지 특기 분야를 지도한 성과 외에도 얻어지는 것이 많았다. 틀에 박힌 교과관련 지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접하게 되므로써 다수 학생이 학교생활 자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특히 학업에 대한 흥미가 덜한 학생에게는 학교에 다니는 이유가 될 만큼 열성적인 경우도 있었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특기활동을 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때, 학교란 공간이 학생에게는 즐거운 학교, 교사에게는 보람된 직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학생축제」라는 동기를 부여하여 그것을 목표로 꾸준히 자신의 특기를 살리고 연마해 나갈 때 동아리 구성원 간의 유대는 물론이고 자신이 익힌 기능으로 사회봉사에도 눈을 돌려 더불어 사는 이웃을 느끼게 되어 균형있는 한 인간으로서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겠다.
청소년 문제가 날로 심각해져가는 이 때 학교에서는 일률적인 지식교육만 전념할 것이 아니고, 경우에 따라서는, 특기적성 교육으로 학생이 자신의 미래를 재발견하고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야 할 것이다. 학생으로 하여금 어떠한 방향이든 흥미를 가지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학교와 사회가 다방면으로 관심을 가질 때 학생의 장래는 밝게 빛날 수 있을 것이다.
4. 기타 관련 사항
가. 강좌별 학생 안배 : 영어회화반, 컴퓨터반 등 일부 강좌에 선택이 집중되어 1차 희망 전원수용이 어려우며 강좌배정 및 교사 확보에 대한 운영상의 효율적 방안모색이 필요하다.
나. 강좌운영을 위한 비용확보 : 풍물, 피아노, 플룻 등의 강좌는 처음 시작할 때 악기를 준비하여 활용하면 지도상 문제점이 거의 없다. 그러나 한식조리반, 퀼트반, 헤어미용반 등은 매 시간 또는 기별로 재료비가 필요하다. 한식조리 기능사 자격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한데, 1시간에 1주제만 다루어도 최소 2,000~3,000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매시간 연습하고 숙달시켜야 할 주제별 연습은 비용이란 문제를 뛰어넘기 힘들다. 헤어미용반의 경우 기본적으로 개인용 가위와 가발이 필요하나 이것도 35,000원 정도의 비용이다. 취업과 연계된 실업계 고교와는 달리 일반계 고교에서는 수월치 않다. 소요경비는 수익자 부담 원칙이나 참여의 뜻은 있어도 비용 때문에 신청할 수 없는 학생도 다수 있다.
다. 수행평가 : 지난 5월 교육부로부터 수행평가를 포함한 성적관리지침을 기다리던 상태에서 중간고사 실시 직전 1학년 각 교과 담당교사는 한꺼번에 수행평가 과제를 부여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밤을 새워 과제해결에 매달리게 되니 특기적성 교육은 중단상태가 되었다. 참가하는 학생이 극소수에 불과했다. 이후에 이러한 부담은 사라졌으나 이제는 교사가 수행평가 과제물 처리 때문에 업무가 폭주하게 되었다.
라. 시도 교육청 평가 : 평가대비를 위한 특기적성 교육을 활동보다는 학교 및 지역사회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유자격 우수 외부강사를 많이 초빙, 활용권장하고 있으나 강사료등 조건이 맞지 않고,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본교교사의 강좌보다 외부강사의 강좌는 거의 학생들이 줄어들고 있었다. 학부모에 대한 홍보 등으로 특기적성교육 운영자료, 실적등을 충분히 남겨두어야 하나 이는 홍보자료를 전담하여 제작하는 인력이 별도로 있어야 한다. 지도교사가 프로그램 운영 및 비디오 촬영 등을 손수하면서 학생지도를 질적으로 잘 할 수 있을까 우려된다.
마. 지역사회 시설 활용 : 시설활용을 위해 학생들이 가고 오는 문제, 대개 같은 시간대에 실시하므로 주변 각 학교가 겹쳐 활용이 어려워진다. 이론과 현실의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오가는 길에 중도포기학생이 생겨 1코스 20시간을 이끌어 가는 것이 쉽지 않다.
Ⅴ. 기대효과 및 전망
1. 기대효과
가. 학생의 학습능력과 욕구에 알맞은 교육기회 제공으로 교육의 질 제고
나. 학교교육의 활성화로 학생들을 학교생활권 안으로 유인 가능
다. 교사의 연구하는 풍토조성 및 학교교육의 신뢰도 제고
라. 특기적성 교육을 바탕으로 인성교육 실천 가능
마.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
학생과 교사의 만남은 대개 교실 내 지식전달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것을 떠나 학생의 흥미부분을 교사가 공유하면서 지도에 임할 수 있는 특기적성 교육시간은 교사와 학생간에 인성적인 면의 접촉의 기회일 수 있다. 이러한 교사학생간의 관계를 이용하여 학생의 학교생활전반에 관한 새로운 방법의 접근이 가능할 것이다. 학생들의 입장에서 특히 일반계 고교에서는 ‘교사=성적을 주는 사람’이란 인식이 팽배해 있으므로 특기적성 교육을 통한 인성교육 효과가 무엇보다도 기대될 수 있다.
2. 전망
가. 다양한 취미를 가진 미래인 육성
- 고교생의 연령 특징상 특기의 발견보다는 취미를 갖도록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부여
- 교사들의 의지와 능동적 참여자세로 특기적성교육 활성화 도모
- 취미를 즐길 줄 아는 생활습관 습득으로 인성교육의 효과 제고
- 자신이 익힌 기능으로 봉사활동의 계기 마련 : 헤어미용반의 양로원 봉사 등
나. 특기적성 교육과 연계한 동아리 중심의 학생 문화창달
- 각 강좌 운영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동아리 형성 실시
- 교내 축제시 전시 및 발표를 통한 동아리 구성원간 돈독한 유대관계 확립
다. 학교교육활동 보완
- 지식 중심의 학교교육 보완 : 개성, 적성, 흥미, 소질 계발의 기회 부여
- 스스로 흥미를 갖고 참여하는 능동적(자기주도적) 학습 방법 정착
라. 특기적성 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 확보
- 전학년 활동시 다량으로 부족될 특별실 등 공간 확보 노력 시도
- 각 강좌 운영에 필요한 교재교구 확보의 계기 마련
마. 전통 문화 예술 등 새로운 분야의 수용
- 평소 학교체재에서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분야 습득 : 지함공예, 판소리, 헤어미용 등
- 새로운 분야를 골고루 체험하는 계기 마련
학교 경영상 특기적성 교육에 비중을 두고 운영한 결과 단순히 여러 가지 특기 분야를 지도한 성과 외에도 얻어지는 것이 많았다. 틀에 박힌 교과관련 지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접하게 되므로써 다수 학생이 학교생활 자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특히 학업에 대한 흥미가 덜한 학생에게는 학교에 다니는 이유가 될 만큼 열성적인 경우도 있었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특기활동을 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때, 학교란 공간이 학생에게는 즐거운 학교, 교사에게는 보람된 직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학생축제」라는 동기를 부여하여 그것을 목표로 꾸준히 자신의 특기를 살리고 연마해 나갈 때 동아리 구성원 간의 유대는 물론이고 자신이 익힌 기능으로 사회봉사에도 눈을 돌려 더불어 사는 이웃을 느끼게 되어 균형있는 한 인간으로서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겠다.
청소년 문제가 날로 심각해져가는 이 때 학교에서는 일률적인 지식교육만 전념할 것이 아니고, 경우에 따라서는, 특기적성 교육으로 학생이 자신의 미래를 재발견하고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야 할 것이다. 학생으로 하여금 어떠한 방향이든 흥미를 가지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학교와 사회가 다방면으로 관심을 가질 때 학생의 장래는 밝게 빛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