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병원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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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병원에 다녀와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램실을 공동으로 이용한다고 하셨다. 공동생활가정은 집처럼 거실도 있었고 널찍하니 환경도 좋았다. 8층에 계신 어르신들은 장기요양보험의 1,2등급 대상이신 거의 대부분 누워계시는 분들이었고, 7층에 계신 분들은 혼자서 움직일 수 있는 분들도 계셨다. 우리가 공동생활가정을 견학하고 있었을 때 간병인 분들이 어르신의 발톱을 깎아드리고 있었다. 그 모습이 참 다정해보였는데, 한남병원의 직원들은 계약직이 거의 없고 정규직이며, 이직률이 낮아 오랫동안 일하신 분들이라고 하셨다. 때문에 그토록 가족 같이 다정한 느낌이 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또한 한남병원에서는 환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인당 간병인을 쓰지 않고 공동 간병인을 사용한다고 한다. 1인당 간병인의 사용료는 하루에 6만원으로 한 달이면 약 180만원에 달하는 큰 돈이다. 병원이 동사무소와 타시설과도 연계가 많이 되어있어서 환자 중 수급권자가 많다고 하셨는데 수급권자를 배려한 결정인 것 같았다. 영리단체임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의 경제적인 면을 배려하는 마음이 정말 가족 같은 느낌이었다. 4,5층은 중환자실과 집중치료실이 있었는데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계시다가 비용 상의 문제로 요양병원의 중환자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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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   요양병원,   한남요양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