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채플린의 'Modern Times'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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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무성영화 '모던타임즈'

3. 대강의 줄거리

4. 영화 속의 상징기법

5. Taylor 이론과 Ford 이론

6. 채플린의 희극, 현대인의 비극

7. 나오며...

본문내용

두 자동급식기 위에 채
플린 같은 처지에 놓여 있는 것이 아닌지.
어디든 떠돌아 다닐 수 있지만, 잠시라도 머무를라치면 부자연스러운 틀에 묶여야 하는
사람들. 현대인들은 이런 운명을 감수해야한 하는가? 의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사
회의 체제를 만들어 보려던 사회주의 실험의 잠정적인 실패 이후에 거대 이론들이 속속
붕괴하고 포스트류의 이론들이 한껏 풍미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부자연스러운 틀 만들
기를 즐기는 듯이 보인다.
7. 나오며...
여전히 현대는 떠돌이들의 세상이지만 그 떠돌이들이 편안히 머물 곳은 어디에도 없다.
영화에서 채플린은 잠시잠시 여러 가지 틀에 자신을 맞추어 보지만 곧 그것이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방랑자의 길을 떠난다. 공원, 선박공, 웨이터, 가수... 이런 틀
들을 떨쳐 버리고 그가 마지막에 소녀와 떠난 길의 목적지는 어디일까?
자연스러운, 자연스러운 그곳에 대한 갈망, 그것이 채플린이 이 영화를 만든 동기라고
해석하면 지나친 억측이 될까?
현대인들에겐 잘 맞지 않는 굴레가 씌어져 있는 셈이다. 그 굴레는 계속 지고 가야만
하는 원죄 같은 것일까? 아니면 벗어 버릴 수 있는 것일까? 세상을 보는 눈을 어떻게 바
꾸면, 나아가 어떤 태도로 우리의 환경과 상호교감하면서 실천하면 거추장스럽기 그지
없는 굴레를 벗어날 수 있을까?
우리는 이 영화를 보면서 소박하고 인간적인 행복의 추구가 산업사회 속에서 얼마나 힘
든 것인가 느끼게 된다. 거대한 톱니바퀴의 틀에 끼여 돌아가는 찰리의 모습은 그것 자
체로 인간이 기계의 부품처럼 전락한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 풍자하고 있다.
또한 연일 이어지는 노동자들의 시위모습과 대조적인 화려한 백화점의 묘사를 통해서
사회의 부조리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주인공 찰리는 일자리 현장에 적응하지
못하고 오히려 현안한 감옥 생활을 선망하기도 하지만 그러한 그이 우스꽝스럽고 익살그
런 모습을 통해서 산업사회가 낳은 인간의 소외, 제사회계층간의 갈 등을 오히려 역설적
으로 투시하고 있다.
현대문명의 발달에 따른 여러 가지 사회문제들은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현 여건상 사회
가 혼란해진다면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 재미있는 영화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이다. 하지만 그곳에 나타난 문제는 우리가 앞으로 해결책으로 제시해 주는 것은 아니지
만 이러한 영화를 보고나서 한 번쯤 깊은 생각을 해 보는 것도 훨씬 의미가 있을 것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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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5.24
  • 저작시기2011.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79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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