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도 - 『아프니까 청춘이다.』에 대한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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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난도 - 『아프니까 청춘이다.』에 대한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작가와 책
2.우리 사회의 초상과 그 속의 청춘
3.작가의 마음: 아프니까 청춘이다.
4.나의 아픔, 나의 청춘

본문내용

그 사건의 중간에 껴있는 홍익대학교 학생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이었다. 물론 학교나 청소노동자 둘 중 하나의 편을 들고 대립하는 주장들도 많았지만, 그렇지 않은 시선들은 어째서 학생들은 청소 노동자들의 편을 들지 않고 그저 제 밥그릇 걱정 때문에 공부에만 매진하느냐 하는 것이었다. 학생들에 대한 그러한 비판은 총 학생회 측이 교내에서의 시위를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함으로써 기름을 끼얹은 격으로 발전했다.
그런 상황 속에서 등장한 것이 영화배우 김여진 씨였다. 이전까지는 내게 별 관심 없는 배우로만 여겨져 왔던 이 배우는 청소 노동자들을 지지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독특한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그녀의 생각은 그녀가 자신의 블로그에 남겼던 글에 잘 묘사되어 있는데, 내용을 요약하자면 결국 학생들도 사회의 희생양이라는 것이었다. 학생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표명했던 입장에 대해서 비난의 의견이 쏟아지는 것에 대하여 내심 불만을 가지고 있던 나는 그녀의 글을 읽으면서 바로 이것이 오늘날의 청춘들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시선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아닌 게 아니라 바로 그러한 생각을 우리는 그토록 원해왔던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도 어쩌면 상황이 이렇지만 않았더라면 그녀들을 편을 들었을지도 모른다고, 그리고 아무리 그녀들의 권리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그렇게 따지만 공부를 하는 학생들의 권리 역시도 존중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오랜만에 아니 어쩌면 처음으로 청춘들에게 “기성세대로서 미안하다.”라고 말해준 김여진 씨에게 눈물 적신 글로 “고맙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었다.
지금 우리 청춘들이 겪고 있는 아픔을 그렇게나마 이해해줘서 정말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무작정 지난 80년대의 민주화운동을 주도하던 대학생들의 모습만을 생각하고 지금의 우리들에게 그와 동일한 것을 기대하는 기성세대들 앞에서 그렇게 말해준 것이라서 더욱 더 그랬다. 그리고 나는 지금 김난도 교수가 쓴 이 책을 읽으면서 그에게도 같은 말을 하고 싶다.
3.작가의 마음: 아프니까 청춘이다.
앞서 말했지만 내가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이 책을 읽다보면 정말 작가가 우리 청춘 한 명 한 명을 자식으로, 제자로, 후배로 생각하면서 진심을 담아낸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특히나 자신의 경험을 더듬고 자기가 보고 들은 것을 총집합하여 그러한 노하우들을 구체적으로 청춘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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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1,5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1.05.28
  • 저작시기2011.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8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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