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사] 우리나라 교육의 역사-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의 교육

목차

* 한국교육사

Ⅰ. 삼국시대의 교육

1. 고구려의 교육
1) 태학
2) 경당
2. 백제의 교육
3. 신라의 교육
1) 화랑도
2) 국학

Ⅱ. 고려시대의 교육

1. 관학
1) 국자감
2) 향교
3) 동서학당과 오부학당
2. 사학
1) 12도
2) 서당

Ⅲ. 조선시대의 교육

1. 관학
1) 성균관
2) 사학
3) 향교
2. 사학
1) 서원
2) 서당

*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원은
중등교육을, 각 마을마다 설 치 된 서당은 초등교육을 담당하였다.
1. 성균관
조선 최고의 국립 교육기관인 성균관(虐均館)은 태조 7년(13郭년)에 지금의 성
균관대학교 자리에 건립되었다. 성균관이라는 명칭은 고구려, 신라 때는 태학
혹은 국학, 고려 때는 국자감, 성균감으로 부르다가 성균관으로 개칭하였는데,
이를 조선왕조가 그대로 계승한 것이다. 성균관에는 유학을 강의하는 명륜당,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문묘, 유생이 거처하는
기숙사 등을 두었다.
성균관의 입학자격은 양반에 한하여 주어졌고, 양반자제라 하더라도 원칙적
으로 생원, 진사시험에 합격한 자라야 했지만 일부는 사학(四學)에서 우수한 학
생들이 진학하는 경우도 있었다.
교육과정은 크게 강독(講讀),제술(製述),서법(書法)의 과정으로 나뉘어 있었
는데, 교육내용은 4서(논어, 맹자, 중용, 대학),5경(시전, 서전, 주역, 애기, 춘추)을
비롯한 유교의 여러 경전이었으며, 성균관의 재원은 비교적 충분하였으므로 태
조 때부터 양현고를 두어 학생들의 식료공급을 지원하였다.
성균관의 학칙은 ‘학령’ ‘권학사목’ ‘구제학규’ ‘진학절목’ ‘학교사목’ ‘학교모범’ 등
에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성균관은 조선 최고의 고등교육기관이었으나 일제 강점기에는 과거제도의
폐지와 함께 성균관의 권위가 추락되어 경학원(經學院)이라구 불렸다. 그 후 민
족의 교육열이 고조되자 일제는 부득이 명륜당과 부속건물에 명륜전문학교를
세웠다. 해방 후 성균관은 성균관대학교로 발전하였다.
2. 사학
사학(四學)은 고려 말의 오부학당을 계승한 국립교육기관으로 사부학당의 준
말로 동부, 서부, 남부, 북부, 중부학당의 오부학당으로 시작되었지만, 북부학
당이 폐쇄되고 사부학당으로 정착되었다. 사학은 성균관의 부속학교와 같은 성
격을 지닌 학교로서 향교와 비슷한 수준의 중등교육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학
제와 교육방침은 비슷했지만 사학은 선현의 위패를 모신 문묘가 없었다. 교육
방침과 교육내용은 성균관과 비슷했고 기숙사를 두고 있었으며 학비는 국가에
서 제공하였다.
사학의 입학자격은 10세 이상의 양반자제들이었으며, 학업을 마친 후에는 능
력에 따라 생원이나 진사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거나 능력이 뛰
어난 경우는 성균관으로 진학하여 공부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그러나 사학은 임진왜란 매 불타 소실된 후 다시 복원하였지만 학생 수도 적
고 교육활동도 활발하지 못하였다. 그러다가 구한말 선교사들이 박당' 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수의 학교를 개원하였다. 1885년에는 아펜젤러가 배제학당을,
1886년에는 최초의 근대식 여학교인 이화학당이 설립되었다.
3. 향교
향교는 국가에서 지방의 각 행정단위인 주(州), 부(府), 목(牧), 군, 현(驛)에
성균관을 축소하여 설립되었는데, 양반의 자제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설립된 국
립교육기관으로 중등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이라 할 수 있다. 향교는 고려시대의
향교를 계승한 교육기관이지만 규모나 운영 면에서 볼 때 훨씬 체계적이었다.
향교의 설립목적은 성현에 대해 제사를 올리는 문묘의 기능과 지방의 유생들에
게 유학을 가르치는 명륜당, 기숙사의 기능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외에도 지방
의 백성을 가르치고 계몽하는 평생교육의 기능도 가지고 있었다. 향교는 조선
중기까지 교육적 기능이 활발했으나 조선 중기 이후 서원이 세워지면서 교육기
관으로서의 기능은 점차 쇠퇴하고 제사를 지내는 문묘의 기능만 남게 되었다.
(2)사학(私學)
사학은 사립 교육기관으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사학으로는 서원과 서당이
있다. 사학은 고려시대의 12도가 쇠퇴한 이후 새로운 형태의 사학인 서원이 등
장하여 번성하였으며, 고려시대부터 있었던 초등교육기관인 서당은 조선시대
에 더욱 발전하였다.
1. 서원
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의 연구와 교육을 목적으로 지방에 세워진 중등교육
기관이라 할 수 있으며, 서원의 기원은 중종 38년(1543년)풍기군수 주세붕이 고
려시대의 유학자인 안향의 고향에 사당을 세워 백운동서원이라 불러 안향의 학
덕을 기리는 한편, 우수한 학동들을 모아 학문을 가르치기 시작한 것에서 비롯
되었다. 이후 서원은 쇠퇴해 가는 향교를 대신하여 국가의 재정지원을 받으면
서 급증하기 시작하였다.
서원의 설립목적은 학덕이 높은 선현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그 학문적 전통
에 따라 학문을 갈고 닦는 것이었지만 과거를 준비하는 교육도 이루어졌다. 교
과내용은 유학의 교육이 중심이었고, 교과는 소학(小學)과 가례(家禮)를 입문으
로 삼고 사서오경을 기본으로 하였다. 하지만 서원의 숫자가 폭발적으로 중가
함에 따라 질적 저하와 함께 그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
2. 서당
조선시대의 서당은 글방, 딘 , 서방, 책방이라고도 불리었으며, 고려시대의 서
당을 계승한 사설 교육기관으로 주로 일반 서민자제들의 교육을 담당한 초등교
육기관으로 기초교육을 담당했다고 할 수 있다. 서당은 고구려의 경당이 사설
교육기관으로 일반 서민의 자제들에게 기초교육을 담당했던 맥락에서 경당을
서당의 기원으로 볼 수 있다.
서당의 설립목적은 사학(四學)과 향교에 진학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는 데
있었으며, 중등교육기관에 입학할 수 있도록 지방의 아동이나 청소년들에게 독
해력을 증진시키고, 유교에 대한 기초지식을 전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
서당은 설립 주체에 따라 그 성격도 달랐으며, 서당의 교육내용은 천자문(子
宇文)부터 당율(應律)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조선시대의 서당 교육방법은 상당히 체계적이고 과학적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학습자의 능력과 개인차를 고려한 교수방법이 이루어졌으며, 훈장중심
의 인간교육이 잘 이루어진 교육형태라고 할 수 있다.
* 참고문헌
- 김홍규, 원애경(2007). 상담심리학. 서울: 양서원
- 김범준, 구병두(2007). 교육학개론. 서울: 공동체
- 교육공학용어사전 편찬위원회(2005). 교육공학 용어사전
- 변영계 외(2007),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서울: 학지사
- 박숙희, 엄명숙(2007). 교수-학습과 교육공학. 서울: 학지사
- 권성호(1998). 교육공학의 탐구. 서울: 양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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