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곤충과 관련된 속담
- 날씨와 관련된 속담
▣ 문화곤충학
▣ 문화곤충학의 이해
- 날씨와 관련된 속담
▣ 문화곤충학
▣ 문화곤충학의 이해
본문내용
적 또는 악역의 상징을 갖는 것을 볼 수 있다.
민간에서 신앙형태로 믿어지고 있는 속담과 유사한 짧은 어구가 "속신어"인데(최 1995) 예를 들면 '귀뚜라미가 방안에서 울면 복이 들어온다' 또는 '비가 오려면 개미가 둑을 쌓는다' 등이 있다. 이런 속신어들 중에서 곤충(기타 절지동물포함)이 관련된 어구만도 265구를 찾아 볼 수 있고 이들 가운데 어느 정도 무리가 분류될 수 있는 곤충군만도 11목 25개의 곤충무리가 된다(박 1997).
살아있는 여러 종류의 곤충들이 진귀성이나 교육적인 측면에서 애완동물(pets)로 이용되어 왔고 최근에 국내에서는 이들을 정서곤충(情緖昆蟲)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중국은 황제가 베푼 연회에서 반딧불이를 대량으로 방사하여 즐거움을 더 했다(Huang). 일본에서 귀뚜라미류는 특유의 아름다운 소리를 즐기기 위하여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사육되어 오고 있으면서 최근 들어서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가 진귀성과 호기심 그리고 자연관찰 교육의 일환으로 더 많이 판매되고 있다(小西 1992). 우리나라에서도 어린이들이 곤충을 잡아서 또는 잡는 과정을 놀이로 즐겼는데 그 중 풍뎅이돌리기’, ‘잠자리잡기’, ‘개똥벌레잡기’, ‘방아깨비와 방아짓기’ 등 지역별로 민요와 함께 행하던 것이지만 지금은 거의 사라져 버렸다. 중국에서 곤충의 행동을 모방한 놀이의 한 형태로써 사마귀가 먹이를 잡는 동작을 본떠 만든 중국 쿵푸의 당랑검법도 있다.
곤충은 어린이들 뿐 아니라 어른 놀이의 대상이었다. 중국에서 고대로부터 귀뚜라미를 싸움시켜 도박을 즐겼는데 1949년 공산화 이후 드물어지고 문화혁명이후 금지가 되었으나, 최근 다시 시작되고 있으며 북경에는 "귀뚜라미싸움협회"가 생겨났을 정도로 활기를 띠고 있다(Pemberton 1994). 반면에 서양에서는 벼룩 서커스가 한때 널리 주목을 끌었던 적이 있으나 지금은 보기가 어렵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곤충이 장난감의 모델이 되고 있다. 여러 종류의 곤충 표본을 닮은 단순한 세트로부터 곤충 만화영화인 '벅스 라이프(Bug's life)'의 주인공 곤충을 캐릭터로 제작한 장난감이 특정 상품의 사은품으로 제공되고 있다.
文化란 사전상의 의미로 볼 때 "철학에서 진리를 구하고 끊임없이 진보·향상하려는 인간의 정신적 활동 또는 그에 따른 정신적·물질적인 성과"이다. 이런 까닭에 곤충과 관련된 인간 활동 중에서 문화곤충학의 범주에 속할 수 있는 것은 매우 한정될 수밖에 없다. 즉, 원시적(전통적, 토착적 또는 비산업화된) 사회에서는 곤충을 식량으로 먹고, 약으로 이용하며, 제품을 생산하는 자원 또는 제품생산의 공정과정의 일부로서 곤충을 이용하게 되는데 이러한 곤충-인간의 관계는 민속곤충학의 범주에 해당되는 것이다. 실례로 인디언 부족에서 일상적인 음식으로 곤충을 섭식하는 것은 응용곤충분야이면서 그 습속은 민속곤충학의 관점으로 다룬 수 있다. 하지만, 그 부족의 곤충 섭식이 레크리에이션이나 또는 의식 차원에서 행하여졌다면 이는 문화곤충학의 범주에 포함될 수 있는 것이다.
이번에는 곤충과 문화적 연결성만을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지금까지 알려진 문화곤충의 보전과 관련 문화의 보존 그리고 새롭게 형성되는 문화곤충에 대해서는 지면상 여기서 논의하지 않았다. 다만 곤충을 비롯한 작은 생물과도 문화라는 인류의 정신적 소산과 깊은 관계를 맺어 왔음을 새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 referance
http://cc.kangwon.ac.kr/~sulb/proverb/sdl-1.htm
http://science-lab.x-y.net/reference/reference_html/weather_proverb.htm
민간에서 신앙형태로 믿어지고 있는 속담과 유사한 짧은 어구가 "속신어"인데(최 1995) 예를 들면 '귀뚜라미가 방안에서 울면 복이 들어온다' 또는 '비가 오려면 개미가 둑을 쌓는다' 등이 있다. 이런 속신어들 중에서 곤충(기타 절지동물포함)이 관련된 어구만도 265구를 찾아 볼 수 있고 이들 가운데 어느 정도 무리가 분류될 수 있는 곤충군만도 11목 25개의 곤충무리가 된다(박 1997).
살아있는 여러 종류의 곤충들이 진귀성이나 교육적인 측면에서 애완동물(pets)로 이용되어 왔고 최근에 국내에서는 이들을 정서곤충(情緖昆蟲)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중국은 황제가 베푼 연회에서 반딧불이를 대량으로 방사하여 즐거움을 더 했다(Huang). 일본에서 귀뚜라미류는 특유의 아름다운 소리를 즐기기 위하여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사육되어 오고 있으면서 최근 들어서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가 진귀성과 호기심 그리고 자연관찰 교육의 일환으로 더 많이 판매되고 있다(小西 1992). 우리나라에서도 어린이들이 곤충을 잡아서 또는 잡는 과정을 놀이로 즐겼는데 그 중 풍뎅이돌리기’, ‘잠자리잡기’, ‘개똥벌레잡기’, ‘방아깨비와 방아짓기’ 등 지역별로 민요와 함께 행하던 것이지만 지금은 거의 사라져 버렸다. 중국에서 곤충의 행동을 모방한 놀이의 한 형태로써 사마귀가 먹이를 잡는 동작을 본떠 만든 중국 쿵푸의 당랑검법도 있다.
곤충은 어린이들 뿐 아니라 어른 놀이의 대상이었다. 중국에서 고대로부터 귀뚜라미를 싸움시켜 도박을 즐겼는데 1949년 공산화 이후 드물어지고 문화혁명이후 금지가 되었으나, 최근 다시 시작되고 있으며 북경에는 "귀뚜라미싸움협회"가 생겨났을 정도로 활기를 띠고 있다(Pemberton 1994). 반면에 서양에서는 벼룩 서커스가 한때 널리 주목을 끌었던 적이 있으나 지금은 보기가 어렵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곤충이 장난감의 모델이 되고 있다. 여러 종류의 곤충 표본을 닮은 단순한 세트로부터 곤충 만화영화인 '벅스 라이프(Bug's life)'의 주인공 곤충을 캐릭터로 제작한 장난감이 특정 상품의 사은품으로 제공되고 있다.
文化란 사전상의 의미로 볼 때 "철학에서 진리를 구하고 끊임없이 진보·향상하려는 인간의 정신적 활동 또는 그에 따른 정신적·물질적인 성과"이다. 이런 까닭에 곤충과 관련된 인간 활동 중에서 문화곤충학의 범주에 속할 수 있는 것은 매우 한정될 수밖에 없다. 즉, 원시적(전통적, 토착적 또는 비산업화된) 사회에서는 곤충을 식량으로 먹고, 약으로 이용하며, 제품을 생산하는 자원 또는 제품생산의 공정과정의 일부로서 곤충을 이용하게 되는데 이러한 곤충-인간의 관계는 민속곤충학의 범주에 해당되는 것이다. 실례로 인디언 부족에서 일상적인 음식으로 곤충을 섭식하는 것은 응용곤충분야이면서 그 습속은 민속곤충학의 관점으로 다룬 수 있다. 하지만, 그 부족의 곤충 섭식이 레크리에이션이나 또는 의식 차원에서 행하여졌다면 이는 문화곤충학의 범주에 포함될 수 있는 것이다.
이번에는 곤충과 문화적 연결성만을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지금까지 알려진 문화곤충의 보전과 관련 문화의 보존 그리고 새롭게 형성되는 문화곤충에 대해서는 지면상 여기서 논의하지 않았다. 다만 곤충을 비롯한 작은 생물과도 문화라는 인류의 정신적 소산과 깊은 관계를 맺어 왔음을 새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 referance
http://cc.kangwon.ac.kr/~sulb/proverb/sdl-1.htm
http://science-lab.x-y.net/reference/reference_html/weather_proverb.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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