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노인여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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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노인여가생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들어가기
II. 본 론
1. 노인여가
2. 독일노인들의 여가 선용
3. 여가생활에 대한 만족도와 여가프로그램
III. 맺는 말

본문내용

인구가 전체 성인인구의 거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것이라는 점이다. 지금은 5분의 1 수준이다. 따라서 만약 지금 여성 1인당 1.3명까지 떨어진 독일의 출산율이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으면, 앞으로 30년 동안 35세 미만의 독일 인구 감소비율은 노인인구의 증가비율보다 2배나 빠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현재 계속되고 있는 태어나는 사람과 죽는 사람의 수의 격차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즉, 2000년에는 72 000명 2001년에는 91 000 명이란 차이를 보였다.
2. 독일노인들의 여가 선용
1) 독일 노인들의 여가 활동
독일에서는 1953년부터 \'모든 사람에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가 앞장서서 각종 스포츠시설과 여가프로그램들을 갖추기 시작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2001년 현재 8만6000여개의 스포츠클럽에 2700만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노인들이 주로 활동하는 \'케켈클럽\'(Kegel은 일종의 볼링경기)이나 \'부부댄싱\'은 무척 오래된 동호회이다. 노인들에게 스포츠클럽은 체력단련과 취미생활은 물론 사교를 위한 장소로도 적절하게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독일에서는 마을이나 지역단위마다 한국의 마을회관과 비슷한 \'게메 인데하우스(Geme indehaus)\'가 있다. 운영비는 자치단체에서 전액 부담한다. 노인들은 이곳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거나 자원봉사를 하기도 한다. 독일이나 미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젊은 노인이 더 늙은 노인을 돕는 게 일상화돼 있다. 서로 처한 현실에 걸맞게 도움을 줌으로써 삶의 의미와 보람을 느끼자는 것이다. 미국에서 노인은퇴자협회(AARP)나 은퇴전문가봉사단(SCORE)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처럼 독일에서도 6개의 비영리 민간복지단체에서 170만명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여가를 즐기며 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버스여행, 하이킹, 피크닉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여가 오락활동이 여러 조직단체에 의하여 제공되고 있다. 60세 이상 저소득층의 노인에게는 휴가여행 혜택이 주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혜택은 지역에 따라 다양하다. 독일에서 노령연금 수급자는 지역에 따라 화랑, 박물관, 연극과 연주회를 무료로 입장하거나 입장료의 할인혜택을 받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더불어 65세 이상의 남성 노인, 60세 이상의 여성 노인과 자애자에게 텔레비전 시청요금과 라디오 청취요금을 할인해 주고 있으며, 이 제도는 모든 텔레비전 방송국의 시청료를 징수하는 책임을 가진 국가행정기구인 GEZ에 의하여 운영되고 있다.
2) 독일의 퇴직자
즉 퇴직 후 연금에 의지해 생활하는 노인들이 많이 즐기는 여행이나 스포츠는 특히 교류의 장으로 이용된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근로자들이 휴가를 즐기는 여름과 겨울을 피해 비 성수기인 늦봄이나 초가을 이용하여 짧은 여행을 즐긴다. 이는 경비절감이란 경제적 이유와 휴가 지에서의 혼잡함을 피하고자하는 이유에서 뿐 만 아니라 많은 여행사들이 비수기인 이때를 이용하여 퇴직자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과 프로그램들이 선보이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스포츠클럽들에서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통해 삶의 여유를 갖는다. 이러한 스포츠클럽들은 지역사회에서 어린아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애용되고 또한 사교의 장의 역할을 한다. 여기서는 연령과 직업 등 사회적 신분에 관계없이 다양한 이웃들과의 교류를 통해 노인이 사회에 대해 갖는 쓸모 없고 무기력한 존재로 스스로를 생각하는 감정, 소외감을 극복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언급한 방송이 있던 날 서울 시내 한 공원에서는 수많은 노인들이 자선단체에서 제공하는 점심을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미 식사가 끝난 노인들은 군데군데 모여 얘기를 하거나, 혼자 우두커니 않아 있는 모습에서는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의 하나로 노인들이 대접받고 있다고 생각하긴 어려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노인들 역시 자신과 다른 연령대의 구성원들과는 어울릴 수 없다고 스스로의 장벽을 만들기 쉽다. 이렇듯 이미 노령화로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도 노인의 문제는 우리와는 상관없는 서구 선진국의 문제로 강 건너 불 구경하듯 다루어질 문제가 더 이상 아니다. 우리보다 앞서 노령화를 경험한 독일사회에서 노인문제, 특히 노령화 계층에서 심각하게 느끼는 소외문제를 어떻게 풀려고 노력하였는가는 우리사회가 최근 심각하게 당면하고 있는 노인들의 문제해결에 훌륭한 지침서로서 활용할 수 있으리라 본다. 특히 독일사회에서 노인들을 위해 제공되는 여행 및 스포츠 프로그램들은 노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오는 정신적, 육체적 긴장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며, 사교와 교제를 보다 쉽게 이루어질 수 있게 하는 촉매제의 역할을 한다. 여행과 스포츠활동 등 다양한 여가활동에 체험한 흥미와 자극, 공동생활의 체험과 정신적, 신체적 활동 등은 일상에서 오는 정신적, 육체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노후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 들어가기 전에 간단히 노인계층 노년기에 대한 규정에 관해 간단히 언급하고자 한다. 노령 층을 혹은 노인을 규정하는데는 여러 가지 관점들에 따라 달리 규정될 수 있겠지만, 여기서는 자의든 타의든 현직에서 물러나 노동에 대해 주어지는 임금이 아닌 연금 등과 같은 수입에 의지해 생활하는 연령층을 말한다.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직업교육 등을 통해 앞으로 수년간 현업에서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해도 노동시장에서 더 이상 받아들여지지 않은 연령계층을 의미한다. 즉 노인이란 사회적, 정신적 능력의 감퇴에 의해 더 이상 직업을 갖기에는 부적합하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가 아니다. 따라서 여기서는 주 소득이 연금으로 이것에 의지해 생활하는 퇴직자들의 여가활동에 대한 것으로, 우리가 ‘노인’ 이란 말에서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연령계층 뿐 만 아니라, 아직 노인으로 보긴 어렵게 여겨지는 조기 퇴직자 역시 포함한다.
3) 퇴직 전 심리적 갈등과 여가에 대한 생각
직을 눈앞에 둔 사람들에게 퇴직까지의 날들은 대부분 설레임과 걱정이라는 두 개의 얼굴을 지닌 시기이다. 이들에게 이 시기는 먼저 직장인들을 구속하는 일상적인 것들로부터 풀려나 보다 많은 자유시간을 제공한다. 다시 말해 사람들은 한편으로는 이 시기에는 시간과 약속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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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8.15
  • 저작시기2011.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9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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