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성관계와 상담

목차

1. 혼전성관계의 정의

2. 혼전성관계의 현황

3. 혼전성관계의 문제

4. 혼전성관계의 원인

5. 성경적 관점에서의 혼전성관계

6. 문제들에 대한 상담적 대안

본문내용

다. 하나님이 성교를 결혼 생활 내에서만 하도록 제한하신 것에는 영적, 정서적, 심리적인 이유들이 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한 최선이 무엇인지 알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이 제한하신 범위 내에서 우리들이 살아갈 때 이것이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성적인 정결함은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신뢰의 표현이며 예수님에 대한 믿음의 척도이다.
6. 문제들에 대한 상담적 대안
1) 남녀 성차이의 극복
다음으로는 우리나라의 잘못된 사상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혼전성관계에 대해서 남자들은 남자는 누구나 한번쯤 실수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덮어주고 넘어가는 반면에 여자가 혼전성관계를 했다면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기 일쑤이다. 그리고 당사자인 여자도 당당함 보다는 숨기려 하고 발각됐다면 얼굴 들고 살아가기 힘들 정도로 사회에서 매장이 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이러한 일들 때문에 자살이나 대인 기피증까지 겪고 있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므로 잘못된 우리나라 사상을 고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책임을 질수 있고 능력이 있다면 몰라도 아무런 능력도 없고 책임도 질수 없는 청소년들이 혼전성관계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하루빨리 고쳐주고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2) 성관계를 통해 책임져야 할 문제들에 대한 인식
요즘 성교육이라고 하면 누구나 한번쯤은 중, 고등학교 때 한번 씩은 시청각 교육을 통해서 받아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시청각 교육으로 성교육을 하다보면 청소년들은 오히려 더 큰 호기심을 가지게 된다. 앞에서 말한 거와 같이 요즘 중, 고등학생들은 혼전 성관계에 대해서 상당히 긍정적인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게 만든 것은 잘못된 성교육에서 부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차라리 사실적으로 성교육을 한다면 청소년들은 잘못된 호기심을 가지지 않을 것이다. 성교육은 유치원 때부터 자신의 몸은 정말 소중하고 어린 나이에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다면 결과가 어떠한지를 알 수 있도록 교육을 해야 한다.
앞에서 말했듯이 혼전 성관계를 통하여 발생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다. 낙태라든지, 미혼모 발생, 관계의 단절에서부터 고립으로 이어져 심하게는 자살까지 가는 사회적인 악순환들이 반복되고 있다. 대부분 문제가 계속해서 일어나는 원인은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데서 온다고 생각한다. 대학생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까지도 성교육을 시킬 때, 혼전성관계로 인한 문제들의 심각성을 인식시키는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학교교육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성에 대해 부모가 관심을 갖고 교육을 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한참 성에 대해 호기심이 왕성한 청소년기에 성이 감추는 것이고,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당당하고 아름다운 것이라고 생각을 바꿔주는 방향의 가르침을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해준다면, 무책임한 혼전성관계에 대한 사회적 문제들도 줄어들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3) 상담센터운영
무엇보다 가장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한 대안은 현재 혼전성관계로 인해 문제에 부딪힌 사람들을 어떻게 살아가도록 할 것인가의 문제가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상담센터가 있더라도 찾아가기를 꺼려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혼전성관계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시각에서부터 생겨난 것이다. 물론 잘못을 했고, 그로 인해 죄책감이나 수치감도 들겠지만, 더 나아가 낙태와 자살이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그들을 이해해주고 안아줄 수 있는 사회로 바뀌어야 하는 것이 먼저이다. 최근에는 혼전성관계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으로 바뀌어 가고 있지만, 그래도 떳떳하지 못한 사람들이 아직은 있으리라고 생각되고, 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상담센터는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4) 기독교적 대안
앞에서 기독교적인 측면에서 혼전성관계를 바라본 관점이 있기에 그에 맞는 대안을 몇 가지 언급하면, 우선 혼전성관계를 죄악시 하는 기독교에서는 이를 금하는 설교를 명확히 성도들에게 전해야 함이다. 진리의 말씀이 세상과 타협하여 사회가 변하니 말씀도 변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말씀에 있는 대로 선포하여 최소한 기독교인이라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도록 교회는 만들어야 할 사명이 있는 것이다. 혹여 죄를 지었다고 하더라도, 신약에서 간음한 여자를 용서해주셨던 예수님처럼 그들도 진심으로 회개하고 돌이킨다면 용서함을 받을 수 있음도 분명하고, 죄책감과 수치심, 고립감에서 벗어나 자유함을 누릴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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