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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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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예술의 정의
1. 언어예술
2. 조형예술
3. 감각유희예술

Ⅲ. 예술의 원리

Ⅳ. 외설의 개념

Ⅴ. 외설의 가치

Ⅵ. 외설과 예술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부여하기 위한 것이요, 둘째는 관습적인 세계에서 해방되어 자연으로 복귀한다는 두 가지 의미를 시도하는 예술행위이다. 따라서 누드는 인체의 형태미나 자연미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다. 벌거벗은 인간의 육체에서 인간이 자연의 하나임을 인식시키고, 디오니소스적 해방감과 도취감을 맛보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누드는 호숫가나 냇가, 언덕이나 바위 위 또는 틈새, 아니면 숲 속이나 잔디밭, 혹은 목장 등 여러 자연물에 융합시키거나 풍경 속에 동화시키면서, 인간의 형태미를 창출하고자 애쓰게 된다. 그러나 누드에도 직접적인 에로티시즘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진에 있어서 더욱 그러하다. 누드사진에는 작품성, 순수적인 요소를 찾아 볼 수 있다. 이것의 주제는 신체 전체로 하여금 아니면 성적흥분을 일으킨다는 특정한 부위만 보이는 게 아니라 손가락이나 팔, 등 등 노골적이지 않은 인간의 몸을 주제로 하는 예술이다. 작가의 취향에 따라 색 컬러를 언더나 색 온도를 마젠타 쪽으로의 독특한 촬영방법을 이용할 수 도 있다. 한마디로 인간 몸 자체의 추구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Ⅶ. 결론
외설성 여부는 물론 부분적인 성 묘사를 가지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예술성이 충분한 작품에서도 때로 외설스럽다 할 성 묘사가 제시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작품 전체의 틀, 혹은 작품 전체에서 드러나는 작가의 근본 의도를 간파해 내야 한다. 그러나 성숙한 독자는 작품 속의 성 묘사만 한 부분만 으로도 작가 정신을 간파해 낼 수 있다. 작가가 그저 유희적으로, 흥미본위로 썼는지 어떤 명분을 위해 성 묘사를 제시했는지 대번에 포착할 수 있다. 따라서 현명한 작가라면 작품 전체의 분위기는 물론 성 묘사 하나 하나에도 성실성을 다하게 된다. 독자에게 조금도 유희적 낌새를 주지 않으면서 자신이 근본의 도를 향해 몰두하게끔 한다. 작품 전체를 보고 외설성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하지만 부분 부분이 성실해야 작품 전체에 흐르는 작가정신이 단단해지게 된다.
참고문헌
김광명(2006), 예술에 대한 사색, 서울 : 학연문화사
밀리엄 스토퍼드 지음, 홍강의 옮김(1996), 함께 배우는 성, 다섯수레
박선규(1997), 예술이냐 외설이냐, 신원문화사
윤가현 저, 성문화와 심리, 학지사
이광호 저, 인간과 성
Freeland, C(2001), 전승보 역(2002), 과연 그것이 예술일까?, But is it Art?, 서울 : 아트북스

키워드

예술,   외설,   예술작품,   음악,   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