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실태와 발전 방안

소개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실태와 발전 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직업재활시설의 개념
(2)직업재활시설의 유형
(3)직업재활시설 근로장애인 임금현황
(4)직업재활시설의 실태
(5)직업재활시설의 발전방안

본문내용

시설도 열악하다. 움직임이 불편한 장애인이 있을 수 있으며, 대화가 불가능한 장애인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서 장애인에게 알맞은 환경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넷째, 직업재활시설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질이 향상되어야 한다. 기존에 획일화된 프로그램으로는 교육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에게도 발전이 없다. 직업재활시설마다 특성이 있기 때문에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도입하되, 각 시설에 맞게 변형하고 장애인들에게 적용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문제는 앞에서 말한 직업훈련교사의 능력과도 관계가 있다.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고 투입된 교사의 경우에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충분히 이해하고 장애인들에게 교육을 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교육을 담당하는 직업훈련교사조차 프로그램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장기적으로 재활시설에 발전을 가져올 수 없다.
다섯째, 직업재활시설에 고용된 장애인에 대한 보호와 임금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보호고용을 무조건 기업에 떠 넘길 수는 없는 일이다. 기업에서는 궁극적인 목적이 이윤창출이기 때문에 장애인을 고용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증 장애인의 경우에는 일반 기업에 취업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장애인의 경우에는 직업재활시설내의 보호고용을 통해 소득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 또 일반기업에 취업을 한 장애인이나 직업재활시설내의 장애인의 임금에 대한 보장이 필요하다. 비장애인보다 작업속도나 능률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부분을 정부에서 지원하는 예산과 홍보를 통해 거두어들인 후원금 등을 통해 보완해야만 장애인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할 수 있다.
여섯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의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장애인이라고 하면 무조건 보호해줘야 하고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일단 피하고 보는 식의 사고방식을 개선해야 한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차이가 없이 서로 함께 해야 한다는 인식이 필요하다. 우리사회는 아직도 장애인을 대할 때 편견을 먼저 가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비장애인이 장애인에 대해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장애인관련 기관에서 나서 적극적인 홍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장애인은 남보다 조금 불편할 뿐이라는 것을 모든 국민이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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