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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의 작품, 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과 자연주의, 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의 아트리덴과 알렉트라, 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의 수달피와 민중무대, 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의 그리고 피파는 춤춘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의 작품
1. 해뜨기 전 Vorsonnenaufgang, 1889
2. 직조공 Die Weber, 1892
3. 한넬레의 승천 Hanneles Himmelfahrt, 1893

Ⅲ. 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과 자연주의

Ⅳ. 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의 아트리덴
1. 하우프트만의 <아트리덴-4부작>
2. <아트리덴-4부작>의 문학적 성립

Ⅴ. 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의 알렉트라

Ⅵ. 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의 수달피

Ⅶ. 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의 민중무대
1. 제 1막 : 직조공 바우메르트 / 독일 대기업 노동자 바우메르트
2. 제 2막 : 수동 베틀 / 기계 방직기
3. 제 3막 : 대장장이 비티히 - 독일 금속노조 간부 비티히
4. 제 4막(1) : 드라이씨거 저택 / 제 3 세계의 변혁운동
5. 제 4막(2) : 힐제의 무저항주의 / 노동자들의 분열과 현재의 사회적 환경

Ⅷ. 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의 그리고 피파는 춤춘다

참고문헌

본문내용

있으며, 무대디자인도 전혀 반(反) 자연주의적인 스타일을 취하게 했다. 그는 하우프트만의 “직조공(Die Weber)”과 구별을 의도한 듯, 공연 타이틀을 “하우프트만의 직조공(Hauptmanns Weber)”이라고 매김하고 있다. 카스토르프의 연출의도를 이해하기 위해 원작과 연극공연을 보다 상세하게 비교 분석하는 일은 일차적으로 필요한 작업일 것이다.
1. 제 1막 : 직조공 바우메르트 / 독일 대기업 노동자 바우메르트
원작의 제 1막은 사건공간이 드라이씨거의 납품실로 되어있다. 직조공들이 집에서 짠 직물을 검사 맡고 임금을 지급받는 장소이다. 품질 판정에 따라 임금을 지급받는 과정에서 직조공들은 가불을 탄원하기도하고 쥐꼬리만한 임금을 더 좀 달라고 애소하기도하며, 검사관의 질타나 비웃음을 당한다. 잠시 후 베커라는 도전적인 젊은 직공이 나타나 드라이씨거와 시비를 벌인다. 이 과정에서 ‘피의 재판’이라는 불온가요가 언급된다. 이 시비는 어린 소년의 졸도사건으로 중단되고, 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드라이씨거는 고용주로서의 어려움을 내세우며 착취행위를 호도한다. 제 1막의 끝은 추가적으로 직공을 기존 임금 보다 더 낮은 조건으로 채용하겠다고 선언하고, 굴종하는 태도를 보이는 직조공 무리 중에 불만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공연의 1 막은 원작과 많은 편에서 판이하다. 독일 대기업의 로고가 그려진 T셔츠에 반바지를 입은 6명의 노동자(바우메르트 일가족과 베커, 안소르게 역)와 양복을 차려입어 이들과 구분되는 남자(드라이씨거 역)가 등장하여 철제 간이의자에 객석을 보고 나란히 앉는다. 바우메르트는 원작에서 여러 직공들이 했던 대사들을 혼자 쉴레지엔 사투리로 주절주절 늘어놓는다. 관객들은 그의 말을 거의 알아들을 수 없다. 그의 단조로운 말은 간혹 톤이 높아지기도 한다. 그의 읊조림은 베커와 파이퍼의 끼어들기로 잠시 엉키기도 하는데, 바우메르트 아들 프리테가 복통으로 바닥으로 넘어져 구른다. 드라이씨거는 이 사건을 추스린 후 노동자들과 긴 소파 위에 나란히 앉아 모두가 <한 배를 탄 사람들>임을 강조하고, 이어서 록음악(“당신에게 메시지를(Message to you)”)에 맞춰 희극적인 오리 엉덩이춤을 선도하고, 노동자들은 그 뒤를 따라간다. 노동자들은 저항의 기운을 잃고 다시 상황에 적응한다.
2. 제 2막 : 수동 베틀 / 기계 방직기
원작의 제 2 막은 바우메르트 노인의 집에서 전개된다. 바우메르트 할멈은 베틀질을 하고 있는 두 딸과 함께 납품을 하러 출타한 남편을 기다리고 있다. 할멈의 노파심은 처량한 울음으로 터져나오고, 손자 프릿츠는 배고프다고 칭얼댄다. 이웃 하인리히 아내가 발을 다쳐 도움을 청하러 와서 신세타령을 늘어놓는다. 직조공의 배고픔과 신고의 삶이 이들의 장면에서 드러나는 것이다. 이때 바우메르트 노인이 군에서 제대한 예거와 함께 들어선다. 예거는 자기자랑을 늘어 놓으며, 직조공들의 고통이 가진 자들의 착취행위에 비롯된 것이라고 아직은 설익은 주장을 편다. 아울러 유복하게 살아가는 계층들의 삶을 소개하며 술기운으로 울분을 터뜨리는 직조공들을 자극한다. 이들의 울분은 예거가 가르쳐준 ‘피의 재판’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상승곡선을 탄다. 그 중 개고기와 얽힌 에피소드가 끼어든다. 바우메르트는 먹을 것이 부족해서 키우던 개를 잡게 되는데, 고기를 먹어본지 오래인 바우메르트는 이 고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토해내고 만다.
이런 원작의 기본 줄거리는 변형된 형태로 카스토르프의 공연에 거의 그대로 재생된다. 손 베틀 대신 기계 방직기가 무대 위 한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다. 썰렁한 무대를 둘러싸고 있는, 1000 여개의 네온 형광등으로 구성된 은색 철제 벽에는 <배고픔 Hunger!?>라는 글자가 큰 글씨로 적혀있다. 무대 한구석 소파에서 원작에서 보다 훨씬 젊고 육감적인 모습을 한 바우메르트 아내, 딸 로씨, 아들 프릿츠가 원작과 비슷한 상황에서 가장을 기다리고 있고, 원작의 경우 보다 훨씬 나이 들어 뵈는 여배우가 하인리히 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녀는 기계방직기를 만지다 손을 다친다. 다친 여자는 피가 넘치는 손을 싸잡고 소파 위에 나뒹굴지만, 바우메르트 가족은 소파가 피로 더럽혀지는 것이 우선 걱정이다. 프리테가 여자를 맨바닥에 내려놓고 손을 치료해주는 동안, 딸 로씨는 “우아,.... 이 아깐 소파”를 연발하며 피를 닦아내느라 부산을 떤다.
바우메르트 가족들은 노동에 대해서 크게 열의를 보이지 않는다. 특히 바루메르트의 딸 로씨는 일을 하자는 모친의 제의를 단호하게 뿌리친다.
바우메르트 처 : 글쎄, 우리 일을 해야 하지 않겠니?
로씨 : 아이구, 엄마, 아무 쓸모없는 짓이에요.(...) 난 일할 생각 없어, 난 출세할거야.
이 순간 바우메르트가 드라이씨거가 준 공짜 휴가용 비행기 티켓을 들고 나타난다. 가족들은 휴가여행에 들떠서 여행복장으로 옷을 갈아입고 떠날 준비를 한다. 이때 예거가 붓과 풀통을 들고 나타난다. “배고픔(Hunger)”라는 구호가 적힌 소자보(小字報)를 붙여 노동자들을 선동하려는 것이다. 바우메르트 일가족은 예거의 선동에 거부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러다가 점차 설득을 당하고 에른스트 부쉬 Ernst Busch가 부르는 “당의 찬가(Die Partei)”가 흘러나오자 단호한 투쟁 자세를 취한다. 이때 다른 노동자들도 가세하고, 나중에는 드라이씨거와 파이퍼 까지 “공산주의 찬양가(Lob des Kommunismus)”를 부르며 가세한다.
이런 투쟁적인 분위기는 개 한 마리가 무대를 가로질러 뛰어가고 이를 잡으려는 사람들의 내닫음으로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다. 뒤에 남은 예거와 안소르게 만이 실망과 절망의 한탄소리 만을 흘릴 뿐이다. 예거는 퇴장하고 무기력한 안소르게는 기계 방직기 옆에 벌렁 나자빠져 버린다.
잠시 후 개잡이에서 돌아온 바우메르트 가족들은 황당한 사태에 직면한다. 가장(家長) 바우메르트가 개고기를 잘못 먹어 잘 차려입은 비치웨어에 설사를 해버린 것이다. 가족들은 대경실색해하고, 바우메르트는 얼떨결에 비행기 티켓으로 뒤를 훔쳐버린다. 휴가여행이 이미 망쳐버렸다는 것을 깨달은 가족들은 가장인 바우메르트를 세차게 몰아붙여 무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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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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