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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3차시 ~ 40차시
본문내용
했습니다. 그 말에 바람은
“그거 재미있군. 정말 자신이 있어서 하는 말이렷다? 그럼 내가 먼저 힘을 써 보지. 내 입김 한 번에 저 사람의 옷이 날아가는 꼴을 똑똑히 보라고.”
하며 바람주머니를 열어서 무섭게 내뿜었습니다.
“ 아이, 추워! 도대체 날씨가 어찌된 일이지? 갑자기 추워지니 잘못하다가는 감기 걸리겠는걸.”
너무나 추워 견딜 수가 없었으므로 나그네는 옷깃을 여미기에 바빴습니다.
-(개작) 바람과 해님
어느날 바람과 해님이 만났어요. e
둘이는 서로 자기가 힘이 세다고 우겼지요
“누가 뭐래도 내가 힘이 세”
“정말 그럴까?”
“그럼 당연히 내가 더 세지”
그때 마친 한 나그네가 지나가는 게 보였어요
“그럼 우리 저 나그네의 옷을 누가 먼저 벗기나 내기해볼까”
“좋아, 그런 내기라면 문제없어”
해님은 환히 웃고만 있었어요
바람은 온 힘을 다 해 입김을 세게 내 뿜었어요
땅 위엔 갑자기 웬 바람이람? 날려갈 것 같구만
나그네는 옷깃을 꼭꼭 여미는 것이어요.
3. 그림책을 이용한 단위 문학 활동의 예
-활동 1 : 이야기 이야기
1) 활동목표
-이야기를 주의깊게 잘 듣는다.
-자신이 좋아하는 이야기를 간단히 소개할 수 있다
2) 활동자료 : 그림책
3) 활동방법 : 그림책 감상 - 좋아하는 이야기 소개하기
㉠ 표지를 보며 배경과 내용을 예측해 본다
㉡ 그림책을 감상한다
: 동화구연으로 실감나게 들려준다
㉢ 좋아하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 사후 활동 및 평가
학습정리
-개작은 화술을 염두에 두고 하며 구체적인 개작방법은 다음과 같음
① 문어체를 구어체로 바꾼다
② 설명이 많은 부분은 대화체로 고친다
③ 긴 문장을 짧고 말하기 쉽게 고친다
④ 접속사와 인용격 조사를 가능한 줄여 긴장감 있고 매력적인 어투가 되게 한다
⑤ 점층법, 과정법을 사용하여 흥미 있고 활동적인 언어로 바꾼다.
⑥ 어휘의 반복, 사건의 반복, 의성어, 의태어 등을 넣어 리듬감을 살린다.
⑦ 유아가 이해하기 어렵거나 구성이 복잡한 것은 단순화시켜야 한다.
⑧ 긴 이야기는 짧게, 짧은 이야기는 길게 하여 길이를 조정한다.
⑨ 비교육적인 내용은 교육적으로 고친다.
제 25차시 : 화술
학습목표
화술의 개념과 교육저 가치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화술을 위한 손유희와 다양한 소리내기를 할 수 있다.
상황에 따른 화술이 다름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제 1절 화술의 개념과 교육적 가치
1. 화술의 개념
-화술이란 ‘말하는 기술’ 즉, 동화를 입체적으로 맛깔스럽게 전달하는 기술을 말하며 동화구연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
-일단 개작과정에서 활자상태의 보고 읽는 동화에서 소리 내어 말하고 듣는 동화로 변환이 된 동화는 상황과 역할에 따라 적절하게 구연하여야 함
-상황과 역할에 맞게 구연하는 데 필요한 것이 화술
2. 화술의 교육적 가치
-연기란 나 아닌 다른 인물이나 사물이 되어보는 활동. 연국, 영화 등 극의 문화적 가치는 인간만이 가지는 상상력이라는 고도의 정신적 기능을 극대화시키는 데 있음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이 연령적으로 자기중심성이 강한 발달단계임을 고려할 때 나 아닌 타인의 입장이 되어 봄으로써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익힐 수 있음
-표현적 측면에서 자신의 소리 외에 다른 소리(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곰, 토끼, 아기, 민들레...)를 시도해 봄으로써 소리와 동작에 대해 민감성을 키우고 이해를 넓혀 주는 계기가 되고 자신에 대한 성찰의 계기가 됨
→ 즉, 자신이 가진 소리가 평소에 쓰는 정도가 아니라 다양하고 폭 넓은 것임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는 자아개념에도 영향을 미침
제 2절 화술을 위한 손유희와 소리내기
1. 화술을 위한 손유희와 소리내기
1) 손으로 가리고
손으로 가리고 / 손으로 가리고 / 왼쪽으로 가니 / 아빠가 있네요 / “ 안녕하세요?”
손으로 가리고 / 손으로 가리고 / 오른쪽으로 가니 / 엄마가 있네요 / “ 안녕하세요?”
손으로 가리고 / 손으로 가리고 / 위로 가니 / 할머니가 있네요 / “ 안녕하세요?”
손으로 가리고 / 손으로 가리고 / 아래로 가니 / 할아버지가 있네요 / “ 안녕하세요?”
손으로 가리고 / 손으로 가리고 / 활짝 여니 / 내가 있어요 / “ 안녕하세요?”
2) 동화를 들으러
동화를 들으러 / 도서관에 왔어요 / 문 앞에 서니 / (어!) / 너무 조용해요
안을 들여다보니 / 아무도 없어요 / 밖으로 나와서 / “얘들아, 동화시간이야”
동화를 들으러 / 도서관에 왔어요 / 문 앞에 서니 / (어어) / 와글와글 해요
안을 들여다보니 / 친구들이 많이 있어요 / “이야기 해 주세요”
3) 예쁜 컵에
예쁜 컵에 / 우유를 쪼르르 / 꿀꺽꿀꺽 마셨더니 / 키가 자라요/ 쑥쑥 자라요
예쁜 컵에 / 쥬스를 쪼르르 / 꿀꺽꿀꺽 마셨더니 / 얼굴이 예뻐져요/ 요렇게 예뻐져요
예쁜 컵에 / 콜라를 쪼르르 / 꿀꺽꿀꺽 마셨더니 / 찌르자 찌르자 / 이가 아파요 / 치과에 갔어요 / 할머니가 됐어요
예쁜 컵에 / 커피를 쪼르르 / 홀짝 홀짝 마셨더니 / 잠이 안 와요/ 생각이 안 나요 / 멍청해졌어요
예쁜 컵에 / 찬 물을 쪼르르 / 벌컥 벌컥 마셨더니 / 아이 시원해!
4) 예쁜 민지가
예쁜 민지가 침대에 누워 / 베개를 베고 / 이불을 덮고 잠이 들었어요 아침이 되자, 이불을 개고, 베개를 치우고 / 벌떡 일어나 / 푸푸 세수하고 / 치카치카 이 닦고 / 짜잔 옷을 입고 / 어린이집 가야지
★ 연령대별 소리내기 연습
신체부위
동물소리로 연결
가족음성묘사
음색표현
배 밑
(골반 밑)
어-흥
(배 밑에서 올라와 코로 공명된 소리)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우리 손주 착하지
배 밑
(골반 밑)
음 메헤헤-
(배 밑에서 올라와 가슴부터 조음하며 목을 떨며 코로 공명된 소리)
할머니
안녕하세요
이리 오너라
배
(배 전체)
멍 멍 멍 멍 멍
(배 전체가 힘차게 움직이며 가슴, 목, 코 등 소리통이 된다)
아버지
안녕하십니까
자 모두 모이세요
배
(배 전체)
아-
(발성의 50높이 음성으로 배, 가슴, 목, 코 등에서 감싸안는 동그란 느낌으로 조음)
어머니
안녕하세요
얘들아, 먼 곳에 가지마라
가슴
개굴 개굴 개굴
(가슴에서 나오는 소리를 눌렀다 위로 올림으로
“그거 재미있군. 정말 자신이 있어서 하는 말이렷다? 그럼 내가 먼저 힘을 써 보지. 내 입김 한 번에 저 사람의 옷이 날아가는 꼴을 똑똑히 보라고.”
하며 바람주머니를 열어서 무섭게 내뿜었습니다.
“ 아이, 추워! 도대체 날씨가 어찌된 일이지? 갑자기 추워지니 잘못하다가는 감기 걸리겠는걸.”
너무나 추워 견딜 수가 없었으므로 나그네는 옷깃을 여미기에 바빴습니다.
-(개작) 바람과 해님
어느날 바람과 해님이 만났어요. e
둘이는 서로 자기가 힘이 세다고 우겼지요
“누가 뭐래도 내가 힘이 세”
“정말 그럴까?”
“그럼 당연히 내가 더 세지”
그때 마친 한 나그네가 지나가는 게 보였어요
“그럼 우리 저 나그네의 옷을 누가 먼저 벗기나 내기해볼까”
“좋아, 그런 내기라면 문제없어”
해님은 환히 웃고만 있었어요
바람은 온 힘을 다 해 입김을 세게 내 뿜었어요
땅 위엔 갑자기 웬 바람이람? 날려갈 것 같구만
나그네는 옷깃을 꼭꼭 여미는 것이어요.
3. 그림책을 이용한 단위 문학 활동의 예
-활동 1 : 이야기 이야기
1) 활동목표
-이야기를 주의깊게 잘 듣는다.
-자신이 좋아하는 이야기를 간단히 소개할 수 있다
2) 활동자료 : 그림책
3) 활동방법 : 그림책 감상 - 좋아하는 이야기 소개하기
㉠ 표지를 보며 배경과 내용을 예측해 본다
㉡ 그림책을 감상한다
: 동화구연으로 실감나게 들려준다
㉢ 좋아하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 사후 활동 및 평가
학습정리
-개작은 화술을 염두에 두고 하며 구체적인 개작방법은 다음과 같음
① 문어체를 구어체로 바꾼다
② 설명이 많은 부분은 대화체로 고친다
③ 긴 문장을 짧고 말하기 쉽게 고친다
④ 접속사와 인용격 조사를 가능한 줄여 긴장감 있고 매력적인 어투가 되게 한다
⑤ 점층법, 과정법을 사용하여 흥미 있고 활동적인 언어로 바꾼다.
⑥ 어휘의 반복, 사건의 반복, 의성어, 의태어 등을 넣어 리듬감을 살린다.
⑦ 유아가 이해하기 어렵거나 구성이 복잡한 것은 단순화시켜야 한다.
⑧ 긴 이야기는 짧게, 짧은 이야기는 길게 하여 길이를 조정한다.
⑨ 비교육적인 내용은 교육적으로 고친다.
제 25차시 : 화술
학습목표
화술의 개념과 교육저 가치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화술을 위한 손유희와 다양한 소리내기를 할 수 있다.
상황에 따른 화술이 다름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제 1절 화술의 개념과 교육적 가치
1. 화술의 개념
-화술이란 ‘말하는 기술’ 즉, 동화를 입체적으로 맛깔스럽게 전달하는 기술을 말하며 동화구연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
-일단 개작과정에서 활자상태의 보고 읽는 동화에서 소리 내어 말하고 듣는 동화로 변환이 된 동화는 상황과 역할에 따라 적절하게 구연하여야 함
-상황과 역할에 맞게 구연하는 데 필요한 것이 화술
2. 화술의 교육적 가치
-연기란 나 아닌 다른 인물이나 사물이 되어보는 활동. 연국, 영화 등 극의 문화적 가치는 인간만이 가지는 상상력이라는 고도의 정신적 기능을 극대화시키는 데 있음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이 연령적으로 자기중심성이 강한 발달단계임을 고려할 때 나 아닌 타인의 입장이 되어 봄으로써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익힐 수 있음
-표현적 측면에서 자신의 소리 외에 다른 소리(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곰, 토끼, 아기, 민들레...)를 시도해 봄으로써 소리와 동작에 대해 민감성을 키우고 이해를 넓혀 주는 계기가 되고 자신에 대한 성찰의 계기가 됨
→ 즉, 자신이 가진 소리가 평소에 쓰는 정도가 아니라 다양하고 폭 넓은 것임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는 자아개념에도 영향을 미침
제 2절 화술을 위한 손유희와 소리내기
1. 화술을 위한 손유희와 소리내기
1) 손으로 가리고
손으로 가리고 / 손으로 가리고 / 왼쪽으로 가니 / 아빠가 있네요 / “ 안녕하세요?”
손으로 가리고 / 손으로 가리고 / 오른쪽으로 가니 / 엄마가 있네요 / “ 안녕하세요?”
손으로 가리고 / 손으로 가리고 / 위로 가니 / 할머니가 있네요 / “ 안녕하세요?”
손으로 가리고 / 손으로 가리고 / 아래로 가니 / 할아버지가 있네요 / “ 안녕하세요?”
손으로 가리고 / 손으로 가리고 / 활짝 여니 / 내가 있어요 / “ 안녕하세요?”
2) 동화를 들으러
동화를 들으러 / 도서관에 왔어요 / 문 앞에 서니 / (어!) / 너무 조용해요
안을 들여다보니 / 아무도 없어요 / 밖으로 나와서 / “얘들아, 동화시간이야”
동화를 들으러 / 도서관에 왔어요 / 문 앞에 서니 / (어어) / 와글와글 해요
안을 들여다보니 / 친구들이 많이 있어요 / “이야기 해 주세요”
3) 예쁜 컵에
예쁜 컵에 / 우유를 쪼르르 / 꿀꺽꿀꺽 마셨더니 / 키가 자라요/ 쑥쑥 자라요
예쁜 컵에 / 쥬스를 쪼르르 / 꿀꺽꿀꺽 마셨더니 / 얼굴이 예뻐져요/ 요렇게 예뻐져요
예쁜 컵에 / 콜라를 쪼르르 / 꿀꺽꿀꺽 마셨더니 / 찌르자 찌르자 / 이가 아파요 / 치과에 갔어요 / 할머니가 됐어요
예쁜 컵에 / 커피를 쪼르르 / 홀짝 홀짝 마셨더니 / 잠이 안 와요/ 생각이 안 나요 / 멍청해졌어요
예쁜 컵에 / 찬 물을 쪼르르 / 벌컥 벌컥 마셨더니 / 아이 시원해!
4) 예쁜 민지가
예쁜 민지가 침대에 누워 / 베개를 베고 / 이불을 덮고 잠이 들었어요 아침이 되자, 이불을 개고, 베개를 치우고 / 벌떡 일어나 / 푸푸 세수하고 / 치카치카 이 닦고 / 짜잔 옷을 입고 / 어린이집 가야지
★ 연령대별 소리내기 연습
신체부위
동물소리로 연결
가족음성묘사
음색표현
배 밑
(골반 밑)
어-흥
(배 밑에서 올라와 코로 공명된 소리)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우리 손주 착하지
배 밑
(골반 밑)
음 메헤헤-
(배 밑에서 올라와 가슴부터 조음하며 목을 떨며 코로 공명된 소리)
할머니
안녕하세요
이리 오너라
배
(배 전체)
멍 멍 멍 멍 멍
(배 전체가 힘차게 움직이며 가슴, 목, 코 등 소리통이 된다)
아버지
안녕하십니까
자 모두 모이세요
배
(배 전체)
아-
(발성의 50높이 음성으로 배, 가슴, 목, 코 등에서 감싸안는 동그란 느낌으로 조음)
어머니
안녕하세요
얘들아, 먼 곳에 가지마라
가슴
개굴 개굴 개굴
(가슴에서 나오는 소리를 눌렀다 위로 올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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