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

목차

Ⅰ. 서론
Ⅱ. 춘향전 알아보기
1. 판소리계 소설이란?
2. 춘향전의 구성
1)《춘향전》 구성의 핵심
2) 춘향전의 사회적 배경
3. 매체를 통해 바라보는 《춘향전》
1) 드라마 <춘향전>과 <쾌걸춘향>
2) 영화<춘향뎐> 과 <방자전>의 재해석

Ⅲ. 결론
※ 참고문헌 ※

본문내용

화점>의 김대우감독이 그린 영화로 야사로 전해지는 <춘향전>을 새롭게 표현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내용이 아닌, 몽룡과 함께 춘향에게 한눈에 반한 방자가 먼저 춘향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춘향과 사랑을 나누지만 야심이 많은 춘향이 자신의 신분상승을 위해 자신을 사랑하는 또다른 인물 몽룡을 이용해 모종의 거래를 나누는 이야기이다.
여기서 춘향은 퇴기 월매의 딸이 아닌 청풍각 기생의 월매의 딸로 나오고, 몽룡은 과거시험을 앞두고 유흥을 즐기기 위해 청풍각에 갔다 기생 춘향을 보고 반하는 역할로 나온다.
이와같이 <방자전>에서는 춘향은 기존과는 다른 면모로 청순하고 지고지순한 여성상이 아닌 자신의 신분을 상승하기 위해 계략을 꾸미는 여성상으로 나오고, 기존의 몽룡의 시종인 방자는 <춘향뎐>에 나오는 방자와 달리 지고지순한 사랑을 가진 남성상상과 몽룡에 대한 적개심을 가진 자로 비춰지고 몽룡 역시 방자와 춘향사이의 일을 알게 되고 그 사실로 춘향과 모종의 거래를 나누는 역할로 나온다.
이 두 영화는 《춘향전》을 “어떠한 시각으로 바라봤나?”에 따라 내용이 달라지며, 영화 속 주인공들의 갈등구도를 통해 “우리에게 어떻게 전해지는가?”에 초점을 맞춰볼 수 있다.
영상매체를 통해 《춘향전》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화되어 가고 있다.
1999년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춘향전》을 그대로 재현하였고, 2000년대로 넘어와 기본의 《춘향전》이 내포했던 춘향과 몽룡의 사랑이야기를 담아내 춘향과 몽룡 사이에서 방자와 향단이의 역활로 헤어진 춘향과 몽룡을 다시 만나게 해주는 연결고리가 되었지만, 현재는 수많은 이본 중 춘향과 몽룡 그리고 방자를 내세워 기생인 춘향을 사랑하는 몽룡과 방자, 이렇게 삼각관계를 맺어 두고 춘향을 자신의 신분상승을 위해 사랑하는 방자 대신 몽룡을 선택하는 여인으로 그리는 등 철저한 이면적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Ⅲ.결론
지금까지 《춘향전》에 대해 알아보았고, 판소리계소설 《춘향전》과 《춘향전》에서 나타낸 사회적배경과 현대 영상매체 속에서 《춘향전》이 어떻게 표현되어지는지를 알 수 있었다.
《춘향전》은 판소리계 소설중 남녀 간의 사랑을 다룬 대표적인 소설로 작품의 인지도와 비례하여 이른 시비부터 연구가 활성화되고 이본 연구을 비롯하여 《춘향전》의 작품해석과 성격규명등 아직까지 활발한 연구가 되는 작품이다.
《춘향전》을 조사하면서 아무리 깊고 긴 어둠의 슬픔도 순수한 사랑과 정의를 추구하는 인간의 노력으로 극복될수 있는 춘향정신에 대해 알수 있었고, 《춘향전》을 통해 판소리계소설특유의 다채로운 언어표현으로 통해 한국의 정신세계의 미적감흥을 알수 있었다.
계층을 초월한 사랑과 신문제도의 철폐라는 사회적 문제해결은 지금도 현대 교육의 핵심적 주제와 일치한다. 계승과 신분제도가 사라졌다고는 하지만 재물이나 권력에 얽힌 추문들이 뒤덮혀 있는 세상에 진실한 사랑을 알리게 되는 《춘향전》은 교훈을 준다.
또한 《춘향전》은 춘향이라는 한 인물의 이야기라기보다는 시대를 추월하여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음직한 가능성이 항상 열려 있음으로 인해 대중성과 개방성, 그리고 신분상의 제약으로 인한 불합리함을 개선하고자 하는 민중들의 꿈의 실현이라는 조선후기의 변화하는 시대상을 포착하여 문학적 형상화됐음을 알수 있었다. 변화하는 조선후기 사회의 사회상을 알수 있었다.
현재 《춘향전》을 색다르게 표현은 <방자전>은 춘향문화선양회에서 상영중지요청을 한 상태이지만 <방자전>역시 《춘향전》의 수많은 이본 중 하나임으로 새로운 눈으로 봐도 무관하다고 본다.
《 춘향전》을 조사하면서 판소리계 소설속에서 내포된 과거 신분제도의 철폐를 돌려 말하는 하층민의 시각에 대해 알수있어 좋은 기회가 되었다.
※ 참고문헌 ※
- 단행본 -
김동욱, 『한국가요의 연구 』을유문학사 1961
정병욱,『한국의 판소리』집문당, 1981
조동일, 『판소리의 장르 규정 -【판소리의 이해】』,서울:창작과 비평사, 1988
- 논문 -
고연화, 「창을 잃은 판소리계 소설 연구 」, 성균관대 교육대학원, 2007
김인영, 「판소리계 소설 교육 방안 연구 」,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2008
노상예, 「<춘향전>과 <춘향가>의 수업모형 비교연구」,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00
박희병, 「춘향전의 역사적 성격 분석」,『춘향전 어떻게 읽을 것인가』(박이정, 1993), 74쪽
조새봄, 「판소리계 소설 <춘향전<의 효과적인 교육 방안 연구 - 생성과정을 중심으로 」,
인하대교육대학원, 2007

키워드

춘향전,   소설,   판소리계 소설,   영화 춘향뎐,   쾌걸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