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철연쇄살인사건분석

소개글

유영철연쇄살인사건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Ⅰ. 서론

Ⅱ. 사건내용
1.살인의 단계
2.단계별 살인의 과정
2-1 부유층 대상 계획적 침입 살해
2-2 무계획 우발 살해
2-3 대 여성 계획살인

Ⅲ. 사건분석
3-1 연쇄살인범의 일반적 특성
3-2 2000년대의 연쇄살인
3-3 유영철의 연쇄살인행위 특성
3-4 유영철의 연쇄살인 유형
3-5 유영철의 아동기경험과 연쇄살인과는 관련성
3-6 사건시간
3-7 범행수단과 방법

Ⅳ. 예방대책

Ⅴ. 결론

본문내용

사한 살인범을 살펴보면 더할 나위 없이 정상적으로 살던 사람이 35세에 갑자기 사악하고 파괴적인 살인자로 돌변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한다 살인의 전조가 되는 행동은 그 이전 아주 어린 시절부터 존재하고 있으며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진전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들을 파악하는 기준으로 결손가정, 극빈층, 지능문제들을 거론하기도 하는데 이런 이유와 관련 없는 경우로 적지 않기 때문에 이를 지지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보다 중요한 것으로 아동기 시절의 학대 경험은 상당한 관련성이 있다는 것이다.
상응(相應)의 원리라는 것이 있다 이는 시간, 공간, 존재라는 각기 다른 3차원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원리로 설명된다. 그 좋은 바로 카오스이론이다. 나비의 날갯짓으로 인한 파장이 폭풍우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예측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른바 혼돈(Chaos)으로 인식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혼돈 현상의 이면에도 어떠한 질서가 작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언뜻 보기에는 혼돈 같지만 깊이 들어가 보면 상응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상응의 원리에 의하면 만물은 거미줄 같은 미세한 끈으로 연결돼 있어서 한쪽을 잡아 흔들면 다른 한쪽을 잡아 흔들면 다른 한쪽이 흔들린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따라서 상응의 원리에서 중요한 것은 징조를 파악하는 것이다. 어떤 일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에 대한 단서가 징조라고 한다면, 징조를 파악함으로써 결과에 대한 사전 예측이 가능하다. 또한 문제해결의 도구로 사용될 수도 있을 것이다.
사이코패스에 의한 범죄와 관련하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근본적으로 그러한 범죄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물론 우리사회에서 사이코 패스를 근절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하다고 본다) 다음으로 사이코패스에 의한 범죄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징조를 파악하여 이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사전에 진단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일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적ㆍ사회적으로 복지 차원에서 이들에 대한 적절한 치료 내지 보호를 강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들에 대한 예방 및 치료에 실패하여 결국 이들에 의한 잔혹한 범죄가 발생했을 경우 이에 대한 적절한 통제가 필요하다.
여기에서 종래 크게 부각되지 못했던 범죄심리 분석가 내지 범인신상분석가(프로파일러)라 불리는 이들의 역할이 새심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프로파일러는 사이코패스와 사이코 등에 의한 예측하기 어려운 비정상적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데 있어 범죄의 신상을 밝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건해결에 있어 이들의 역할은 결코 좌시할 수 없다. (최근의 연쇄살인사건 등에서 CCTV가 결정적 단서를 제공했기 때문에 이의 활용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 프로파일러의 인지도 및 중요성이 그다지 높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기존 형사정책적 대응방법으로는 날로 심화되어 가는 범죄문제를 해결하기는 한계가 있으며 따라서 범죄 분석 시스템 체계화 등을 통한 새로운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에 직면한 것 같다. 이러한 노력은 범죄라는 무질서한 혼돈 속에서 질서를 부여할 수 있는 중요한 변수가 되는 것들이다.
중요한 것은 사이코패스 등에 의한 연쇄살인범 검거는 프로파일러의 분석자료 내지 CCTV에 의함이 아니라 묵묵히 발로 뛰는 경찰관들의 공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이 흘리는땀에 일반 시민들의 협조가 이뤄낸 성과라 할 수 있다. 범죄사건에 대한 경찰의 사명감과 전문성, 국민의 관심과 격려 그리고 국가의 형사정책적 지원 3박자가 맞아떨어질 때 보다 건강한 사회가 될 것이다. 자유공론 2009년 03월호
Ⅴ. 맺는말
범죄를 저지르는 대다수의 범죄자들의 어린 시절에는 고통과 시련이 함께 해왔던 범죄자들이 많다. 이번 유영철 사건을 보아도 유영철은 결정적으로 범해을 저지르게된 계기는 아내로 부터 일방적인 이혼을 당한 상처가 변형되어 여성 일반에 대한 증오와 혐오심을 갖게 되었고, 전과자라는 신분때문에 받았던 여러 불이익 등으로 사회 일반에 대한 증오를 갖게 되었던 것이었지만 어렸을적부터 부모가 원치 않는 아이로 태어나 계모의 손에서 천덕꾸러기로 자랐고 , 인생의 도덕적 기초가 형성되는 시기에 그의 주변에는 도덕적으로 건강한 어른이 없었을 뿐 더러 유영철의 아버지는 중학교 1학년 때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도덕교육에 대한 관념이 어머니 밑에서 자라왔다. 그런 가정환경 때문에 사소한 범죄로 교도소를 들락거리면서 재활노력이 부족한 형사정책 시스템의 부조리를 느꼈고, 사회에 대한 복수심을 키워 갔다고 한다. 이 와중에 전처의 배신으로 유일한 안식처로 여겼던 가족이라는 울타리마저 깨지자 분노심이 극에 달했고, 결국 윤락녀, 부유층 살해를 복수의 방법으로 택했다. 범죄자가 아닌 많은 사람들도 어린 시절에 고통과 시련을 겪지만 모두 범죄자가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러한 문제점을 지닌 채 학교와 사회, 이웃으로부터 무관심속에서 방치되었을 때 상황은 더욱 나쁜 방향으로 악화될 수 있다. 로버트 K.레슬러, 1994 : 103
연쇄살인이 아니더라도 요즘 세상은 너무 삭막해지고 무서워 진다.더 이상의 피해자와 두려움을 줄이려면 이러한 사건들에 대한 집요하고도 치밀한 수사관의 현장 감식 능력이나 수사 감각, 그리고 축적된 자료 없이는 수사해결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범죄자의 범행수법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 할 것이다. 오윤성, 연쇄살인범의 MO에 대한 고찰, 2005 : 197
이러한 연쇄살인범에 대한 연구는 한명의 연쇄살인범이 저지른 여러 살인 사건들을 이용하여 각 사건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일관성 있는 연구, 어떠한 범죄 행동들이 연쇄 범죄를 연결 짓는데 신뢰성 있게 사용될 수 있는가에 대한 연구, 살인에서의 성적 동기와 행동 등이 현재 연구가 되고 있거나 앞으로 새로운 연구 분아가 될 수 있다. 김민지, 2004 : 84
〔참고문헌〕
표창원, “한국의 연쇄살인”, 랜덤하우스, 2005.
김상균, “연쇄살인범의 범죄심리학적 특성분석”, 한국범죄심리연구 창간호, 2005
오윤성, “연쇄살인범의 MO에 대한 고찰
이진동, “유영철 연쇄살인사건 분석”,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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