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는 말
Ⅱ. 한국의 자원봉사현황
Ⅱ. 정부의 자원봉사
Ⅲ. 민간부문의 자원봉사
Ⅳ. 기업의 자원봉사
참 고 문 헌
Ⅱ. 한국의 자원봉사현황
Ⅱ. 정부의 자원봉사
Ⅲ. 민간부문의 자원봉사
Ⅳ. 기업의 자원봉사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이다.
셋째, 자원봉사활동 영역의 확대 및 참여계층의 다양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잠재적 자원봉사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관리가 행해져야 하겠다.
우리나라의 자원봉사활동은 주로 참여계층이 여성들과 같은 특정계층에 한정되어 있고 그 활동내용도 단순기술 제공에 그치고 있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기성장이나 자긍심을 느끼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자원봉사활동에 청소년, 노인들뿐 아니라 기업에서의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하여 전문기술을 가진 중·장년층을 참가시킬 수 있어야 하겠다.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가족 단위의 자원봉사활동이나 장애인, 또는 사회복지서비스 수혜자들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할 것이다.
넷째,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체계를 개발,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자원봉사지원법이 조속히 제정되어 안심하고 활동에 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며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보험 및 각종 보상체계가 마련되어야 하겠다. 또한 국가 및 지방정부 뿐 아니라 기업, 학교, 사회복지협의회, 공동모금회, 기타 각종 봉사단체등 지역사회에 산재되어 있는 지원조직을 개발·조직하여 언제, 어디서나 원하면 쉽게 인적, 물적,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체계가 개발, 구축되어야 하겠다.
Ⅲ. 민간부문의 자원봉사
자원봉사활동을 정의하는데 있어서 민간부문을 분리하여 제시한다는 것이 그 특성상 어려운 점이 있으며 연구자에 따라서 민간부문의 자원봉사에 대한 정의가 다양하다(여현구,2004). 민간부문을 제 3섹터 또는 시민사회단체(CSO)로 정의하는가 하면(주성수,2004, 박상필,2001), 공공부문 이외의 모든 부문 즉 민간단체· 기업까지를 총괄적으로 포함하는 공적 영역(public sector)의 상대적 개념인 사적영역(Private sector)으로 정의하는 것에 대체적으로 공감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포럼의 특성 상 시민사회단체를 포함하여 복지기관(종교기관 포함) 그리고 정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수탁자원봉사기관으로 제한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자원봉사활동은 공공서비스 생산에 직접 관여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다른 민간분야에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자원봉사활동은 실제적으로 지방정부가 제공하는 공공서비스가 미약한 부분에 민간부문의 능력을 활용함으로써 취약한 공공기능 보완하는 기능도 할 수 있으며, 아울러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공동체 형성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민간부문의 자원봉사기관의 효율성이 높게 평가하고 있다(양기용, 1998: 94).
우리나라의 자원봉사는 최근까지는 사회복지 기관들이 그 지도력을 발휘하고 이끌어왔다고 할만큼 사회복지 분야에서 조용히 이루어져 왔다.
국가의 사회복지 예산이 빈약하고 자원이 부족했던 만큼 민간의 참여가 필요했으며, 민간은 사회복지 운영의 주체가 되고 정부와 복지 파트너가 되어 정부와 손발을 맞춰왔다. 여기에 시민들이 사회복지 후원자로 자원봉사에 참여했음은 물론이다.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민간 비영리 조직들과의 연계는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 하겠다. 그것은 자원봉사활동의 상당 부분이 정부기관과 관계없이 순수한 민간조직에 의해서 주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민간 비영리조직 등이 점차 주요한 공공서비스를 공급하는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1980년대 이후 정부부문의 공공서비스 공급에 있어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 중의 하나가 다름 아닌 공공서비스의 공급주체가 직접적인 정부부문에서 민간부문 특히 민간의 비영리조직(Private nonprofit organizations)으로 전환되어 이들 조직에 의해 제공되는 공공서비스의 규모나 범위에 있어서의 엄청난 증가현상이라고 하겠다. 비영리 조직은 재원을 확보하여 모금된 재원을 공공서비스를 수행하는 다른 비영리 조직을 지원하는 자금지원조직(Funding organizations)이나 직접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나 그 대상이 자신들의 소속 구성원에 한정하는 조직(Member-serving organizations) 그리고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의 범위가 소속 구성원뿐만 아니라 전체 사회조직 구성원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서비스제공조직(Public-benefit service organizations) 등을 들 수 있다(Salomon, 1995).
오늘의 논제가 되는 자원봉사센터의 민간부문에 대하여 살펴보면 현재 자원봉사센터의 운영형태는 과반 수 이상이 시ㆍ군ㆍ구 직영으로 자원봉사를 활성화하는데 저해가 되는 형태를 띠고 있다. 직영과 민간위탁의 운영형태는 모두 문제점과 한계를 가지고 있지만 자원봉사가 민간의 자율적인 활동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직영의 형태보다는 민간위탁이나 순수 민간 운영의 형태가 바람직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합의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2006년의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직영하는 비율이 점차 높아져가는 추세(58.4%)여서 운영의 효율성을 살리지 못하고 행정기관의 부속기관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민간위탁센터를 운영하는 단체의 경우 대부분 자원봉사에 관한 업무를 비교적 장기간 전문적으로 담당한 기관들이기 때문에 정부센터에 비해 교육을 담당할 인력이 많고, 기본 소양교육, 재교육, 현장 교육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을 비추어 볼 때 이러한 우려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물론 민간위탁의 경우도 센터에 대한 지도와 감독을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게 되면 기존의 지역사회복지관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프로그램의 수익사업화와 예산 운영상에서의 자율성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
무엇보다도 센터의 자율성이 확보되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재원이 확보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센터는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센터의 실적 중심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소지가 높아 꼭 필요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도외시되는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관변화를 초래하기 쉽다.
민간부문의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셋째, 자원봉사활동 영역의 확대 및 참여계층의 다양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잠재적 자원봉사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관리가 행해져야 하겠다.
우리나라의 자원봉사활동은 주로 참여계층이 여성들과 같은 특정계층에 한정되어 있고 그 활동내용도 단순기술 제공에 그치고 있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기성장이나 자긍심을 느끼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자원봉사활동에 청소년, 노인들뿐 아니라 기업에서의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하여 전문기술을 가진 중·장년층을 참가시킬 수 있어야 하겠다.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가족 단위의 자원봉사활동이나 장애인, 또는 사회복지서비스 수혜자들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할 것이다.
넷째,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체계를 개발,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자원봉사지원법이 조속히 제정되어 안심하고 활동에 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며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보험 및 각종 보상체계가 마련되어야 하겠다. 또한 국가 및 지방정부 뿐 아니라 기업, 학교, 사회복지협의회, 공동모금회, 기타 각종 봉사단체등 지역사회에 산재되어 있는 지원조직을 개발·조직하여 언제, 어디서나 원하면 쉽게 인적, 물적,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체계가 개발, 구축되어야 하겠다.
Ⅲ. 민간부문의 자원봉사
자원봉사활동을 정의하는데 있어서 민간부문을 분리하여 제시한다는 것이 그 특성상 어려운 점이 있으며 연구자에 따라서 민간부문의 자원봉사에 대한 정의가 다양하다(여현구,2004). 민간부문을 제 3섹터 또는 시민사회단체(CSO)로 정의하는가 하면(주성수,2004, 박상필,2001), 공공부문 이외의 모든 부문 즉 민간단체· 기업까지를 총괄적으로 포함하는 공적 영역(public sector)의 상대적 개념인 사적영역(Private sector)으로 정의하는 것에 대체적으로 공감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포럼의 특성 상 시민사회단체를 포함하여 복지기관(종교기관 포함) 그리고 정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수탁자원봉사기관으로 제한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자원봉사활동은 공공서비스 생산에 직접 관여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다른 민간분야에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자원봉사활동은 실제적으로 지방정부가 제공하는 공공서비스가 미약한 부분에 민간부문의 능력을 활용함으로써 취약한 공공기능 보완하는 기능도 할 수 있으며, 아울러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공동체 형성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민간부문의 자원봉사기관의 효율성이 높게 평가하고 있다(양기용, 1998: 94).
우리나라의 자원봉사는 최근까지는 사회복지 기관들이 그 지도력을 발휘하고 이끌어왔다고 할만큼 사회복지 분야에서 조용히 이루어져 왔다.
국가의 사회복지 예산이 빈약하고 자원이 부족했던 만큼 민간의 참여가 필요했으며, 민간은 사회복지 운영의 주체가 되고 정부와 복지 파트너가 되어 정부와 손발을 맞춰왔다. 여기에 시민들이 사회복지 후원자로 자원봉사에 참여했음은 물론이다.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민간 비영리 조직들과의 연계는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 하겠다. 그것은 자원봉사활동의 상당 부분이 정부기관과 관계없이 순수한 민간조직에 의해서 주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민간 비영리조직 등이 점차 주요한 공공서비스를 공급하는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1980년대 이후 정부부문의 공공서비스 공급에 있어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 중의 하나가 다름 아닌 공공서비스의 공급주체가 직접적인 정부부문에서 민간부문 특히 민간의 비영리조직(Private nonprofit organizations)으로 전환되어 이들 조직에 의해 제공되는 공공서비스의 규모나 범위에 있어서의 엄청난 증가현상이라고 하겠다. 비영리 조직은 재원을 확보하여 모금된 재원을 공공서비스를 수행하는 다른 비영리 조직을 지원하는 자금지원조직(Funding organizations)이나 직접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나 그 대상이 자신들의 소속 구성원에 한정하는 조직(Member-serving organizations) 그리고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의 범위가 소속 구성원뿐만 아니라 전체 사회조직 구성원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서비스제공조직(Public-benefit service organizations) 등을 들 수 있다(Salomon, 1995).
오늘의 논제가 되는 자원봉사센터의 민간부문에 대하여 살펴보면 현재 자원봉사센터의 운영형태는 과반 수 이상이 시ㆍ군ㆍ구 직영으로 자원봉사를 활성화하는데 저해가 되는 형태를 띠고 있다. 직영과 민간위탁의 운영형태는 모두 문제점과 한계를 가지고 있지만 자원봉사가 민간의 자율적인 활동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직영의 형태보다는 민간위탁이나 순수 민간 운영의 형태가 바람직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합의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2006년의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직영하는 비율이 점차 높아져가는 추세(58.4%)여서 운영의 효율성을 살리지 못하고 행정기관의 부속기관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민간위탁센터를 운영하는 단체의 경우 대부분 자원봉사에 관한 업무를 비교적 장기간 전문적으로 담당한 기관들이기 때문에 정부센터에 비해 교육을 담당할 인력이 많고, 기본 소양교육, 재교육, 현장 교육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을 비추어 볼 때 이러한 우려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물론 민간위탁의 경우도 센터에 대한 지도와 감독을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게 되면 기존의 지역사회복지관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프로그램의 수익사업화와 예산 운영상에서의 자율성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
무엇보다도 센터의 자율성이 확보되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재원이 확보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센터는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센터의 실적 중심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소지가 높아 꼭 필요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도외시되는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관변화를 초래하기 쉽다.
민간부문의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