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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화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저런 청각장애인들도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나는 무엇을 하고 있나라는 반성을 하게끔 하는 영화이다. 이 영화로 청각장애인들을 불쌍히 보는 시각이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이며, 나 역시 선입관을 가지지 말아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되었다. 장애를 극복하는 끈기와 언제나 서로를 믿는 단단한 신뢰, 힘들어도 결코 잃지 않는 웃음을 정말 본받아야겠다고 다짐하였다. 스포츠 영화에서 이기고 지는 문제가 극의 흐름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영화는 그냥 그 자체로 한 편의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웃기기도 했고, 슬프기도 했다. 나중에는 행복감마저 들었다. 영화를 보면서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이러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기쁨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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