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문화 분석 및 한국에서의 클럽문화의 특성, 사례, 문제제기 및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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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클럽문화 분석 및 한국에서의 클럽문화의 특성, 사례, 문제제기 및 인터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 클럽문화란?
◈ 클럽문화와 하위문화
◈ 왜곡 되어가는 클럽문화 - 문제제기


Ⅱ.본론
◈ 연구Ⅰ-직접관찰을 통한 현장 탐구(이태원 볼륨, 강남 엔비 클럽)
◈ 연구 Ⅱ-심층 인터뷰(대학생들)

첫 번째, 인터뷰 분석
1. 내면적, 심리적인 경향
2. 주변의 영향
※인터뷰 후기※

두 번째, 인터뷰 분석
1. 자본주의의 영향
2. 외모 지상주의의 여파
3. 20대가 가지는 개방된 성문화와 서양문화의 수용


세 번째, 인터뷰 분석
1. 퇴폐적 이미지의 클럽
2. 성의 거래소로 여겨지는 클럽
3. 자본주의의 영향


◈ 왜곡된 클럽문화의 원인 분석

①내면적 원인 -『여성의 몸을 통한 정체성 확립』
②외부적 원인

◈ 사회에 미치는 영향
1) 몸과 마음의 분리
2) 정형화되어가는 여성의 이미지
3) 일회적 만남에 대한 무비판적 수용
4) 무분별한 대중매체에 의한 대중들의 무감각 형성

Ⅲ.결론

본문내용

장르를 파격적으로 내놓았고, 그로 인한 여파는 문화의 다원화가 요구되어졌다. 그 이후, 인터넷과 디지털이라는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또 다른 문화부족, 예를 들어 커뮤니티 활동, 메신저, 채팅족, 블로그 주의자 등의 부족이 등장하였다. 이렇듯, 다양한 문화부족은 사회의 흐름에 따라 새롭게 등장하면서 하위문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디지털 문화부족과 클럽문화 정체성의 위기
디지털 시대에 여러 가지 문화부족이 등장하면서 이는 클럽문화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순수한 음악과 춤을 즐기기 위한 강남, 이태원의 클럽은 최근 들어 그 정체성의 위기가 지적되고 있는데, 클럽이 순수한 음악을 즐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댄스클럽이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나아가 여성의 섹슈얼 이미지를 강조한 남녀간의 음성적인 사교의 장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같은 것을 공유하는 그들만의 공간형성이 용이해지며 하나의 부족을 형성하면서 생겨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인터넷 사이트에는 수많은 댄스클럽에 대한 커뮤니티가 형성이 되어 있다. 그것들을 통해 그들은 클럽의 왜곡된 이미지를 재생상하는 역할을 하며 지속적으로 그들만의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집단적인 형태는 여성의 성적이미지를 계속해서 생산해나가는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원래 클럽문화가 가졌던 의도와는 다르게 변질되면서 정체성의 위기에 제기를 하도록 만들고 있다.
◈ 사회에 미치는 영향
1) 몸과 마음의 분리
클럽 내 여성의 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음과 몸을 분리하며 마음이 아닌 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일반 여성들에게 몸과 마음의 일치가 아닌 분리를 통해 진정한 내면에 대한 성찰을 하지 않게 만들고, 외적인 것에 치중하도록 만드는 원인을 만든다.
2) 정형화되어가는 여성의 이미지
실제로 클럽문화 자체는 차별화, 그들만의 자유라는 의미를 가졌지만 그것이 대중매체, 상업성과 결합되면서 획일화를 낳고 있다. 클럽을 즐기는 여성은 섹시함과 섹시한 춤을 즐길 줄 아는 여성이어야 하고, 이러한 것의 반복으로 일반인들에게도 섹시함이 요구되어지고, 하나의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 이를 보아, 클럽의 뒤틀린 섹시한 여성의 이미지는 사회 내 여성의 이미지를 한가지로 정형화시키는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
3) 일회적 만남에 대한 무비판적 수용
클럽은 현재 그 의도와 상관없이 왜곡된 성문화가 표출되는 장으로 변질되고 있다. 클럽이라는 것이 자유의 장에서 벗어나 섹시한 춤 또는 남녀의 짝짓기로 연관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어떤 다양하고 자유로운 문화가 아니라 섹스문화로 변질되는 경향이 강한데 이를 통해, 클럽은 여성과 남성의 일회적 만남에 익숙하게 만들고, 무감각해지는 결과를 낳게 한다.
4) 무분별한 대중매체에 의한 대중들의 무감각 형성
M.net에서도 알 수 있듯, 대중문화가 여성의 섹시어필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이로써 우리 대중들에게 모두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여성의 섹시어필을 ‘미덕이다’, ‘쿨하다’라는 표현을 쓰며 대중들에게 여성의 무분별한 성적이미지 표출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도록 하고 있다.
Ⅲ.결론
클럽문화의 원래 형태는 고유의 ‘음악’과 ‘춤’과 ‘사람’과 ‘대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사람들과 자연스런 분위기 속에서 춤을 즐기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 우리나라의 클럽문화를 보자면, 원래의 형태에서 많이 변형이 되어 왜곡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젊은이들이 한때 젊은 끼를 발산하는 건전한 놀이공간이여 할 클럽이 여성의 섹시함이 상품화가 되고, 남녀간에 책임 없는 일회적 만남의 작업공간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매주 마지막 금요일인 클럽데이에는 홍대일대가 수많은 젊은이들도 꽉 메어진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외국인의 비율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한 외국인들의 대다수가 클럽을 통해서 한국여자와 원나잇스탠드를 즐기기 위한 것이고 그런 일이 수월하게 이루어진다고 한다. 마치 클럽이 외국인(주로 백인)남성과 한국여성의 만남의 장소인 것으로 여겨지는 것처럼 말이다. 우리가 클럽을 가서 관찰한 부분에서도 이러한 부분은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백인남성들은 어김없이 한국여성과 함께 하고 있었으며, 그들의 클럽 안에서의 스킨십은 정도를 지나치는 것이었다. 그런 모습은 진정 클럽을 즐기고 좋아하는 클러버들에게도 안 좋은 모습으로 비춰지며 원래의 클럽의 목적을 변질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클럽이 주 무대가 되는 방송프로그램에서는 그러한 남녀간의 농도 짙은 춤을 의도적으로 유행시키고, 더욱더 대담해지기를 재촉하고 있다. 방송매체가 자본주의적인 속성으로 여성의 섹슈얼이미지의 도구화에만 지나치게 치중하는 것은 클럽문화의 왜곡의 요인이다. 또한 사회의 풍토가 외모지상주의의 사회로 점차 가속화되면서 클럽 내 젊은이들을 외모의 압박에 시달리게 하며 이런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여성들 또한, 자신의 내면이 아닌 외적인 것을 통해 사회, 또는 클럽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시키고 싶어 하며 자신을 상품화하여 음성적으로 보여주는 것에 익숙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디지털 문화부족의 등장으로 클럽에서의 여성의 섹시함은 인터넷상에서 연속적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모든 것들이 클럽문화의 여성의 잘못된 성적 이미지를 재생산하고 있는 것이다.
젊은이들의 놀이문화의 부재 속에서 클럽이 그 한 대안으로서 신선하게 다가온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문화부재 속에서 클럽은 원래의도를 지켜내지 못한 채 왜곡된 모습을 만들어내었다. 클럽문화가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분별하고 저질스런 성문화의 중심에서 벗어나 클럽자체적인 노력과, 젊은이들의 그들의 문화에 대해 당당할 수 있는 건전한 의식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하위문화는 저항하는가 -이동연 편
몸과 몸짓 문화의 리얼리티- 성광수, 조광제, 류분순 외
<부록> - 사진첨부
<클럽에서 일하는 여성> <클럽 내 어울리는 남녀들>
<클럽 내 여성들> <부비춤을 추는 남녀>
<부비춤을 즐기는 남녀> <서로 몸을 부비며 춤추는 여성들>

키워드

클럽,   나이트클럽,   원나잇,   원나잍,   문화,   문제점,   실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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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12.10
  • 저작시기2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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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19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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