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로 보는 내 성격의 장단점 - 학생 상담 결과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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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내담자 기본정보

Ⅱ. 상담문제 및 전략

Ⅲ. 상담과정

Ⅳ. 상담 소감

본문내용

차라리 다른 집에서 태어날 것을 하고 생각한 적이 몇 번씩 있었는데 너는 그런 생각한 적 없었니?
○○: 솔직히 여러 번 있었죠. 친구들 보면 나도 mp3도 갖고 싶고 자전거도 갖고 싶고 닌텐도도 갖고 싶고 막 그런데... 형제들도 많고 엄마가 가게 집도 잘 안되고 그래서요.
상담자: 그렇구나. 역시 ○○이가 나이에 비해 속이 깊은데? 뭐 학교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문제점 같은 것은 없지?
○○: 학교에 오면 반에 한 둘씩 괴롭히는 애들이 있잖아요? 우리 반에도 있는데 그런 애들이 반에서 조금 작고 약한 애들 툭툭 치고 나도 가끔 괴롭힘 당하고 그랬어요?
상담자: 그래? 혹시 정○○와 김○○와 아니니? 그럼 그런 애들을 봤을 때 어떤 생각이 드니?
○○: 정○○는 얼굴은 좀 잘생기기는 했는데(미소) 공부도 잘 안하고 뺀질뺀질 하고 막 나쁜 애들이랑 놀고 그래요. 지난 번에 선생님들께 들켰듯이 다른 학교 애들과 패싸움도 하려고 그렇잖아요?
상담자: 그럼 ○○이가 생각하는 나쁜 애들이란 어떤 애들일까?
○○: 저학년 애들한테 돈 달라고 하고, 다른 학교에 가서 패싸움하고, 다른 애들 괴롭히는 애들이요.
상담자: 그런 애들 볼 때 좀 어때? 느낌이? 좀 한심스러워? 아니면 내가 좀 힘이 있었더라면 이라는 생각이 들어? 힘이 있으면 내가 그 애들과 어울렸을 텐데 라는 생각은 들지 않아?
○○: 어울리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고 우리 반에 싸움도 잘하고 성격도 좋고 공부도 잘하는 애가 있는데 그냥 그 애가 부러워요.
상담자: 누군데? ○○이가 부러운 그 애가?
○○: 김○○요.
상담자: 김○○? 그렇구나. 선생님도 중학교 때 우리 반에 그런 애들이 있었는데 이 애들은 왜 모두 여자 친구가 다 있는 거야. 마음에 어찌나 그게 부러웠던지 그때는 아~내가 조금만 더 잘생겼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니까.
상우:(미소를 지음)
상담자: 우리 반에서 누구랑 친하게 지내니?
○○: 최○○요. 4학년 때 부터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는 친구예요.
상담자: 지금까지? 진짜 친하겠다!
○○: 네. 이제는 서로 말을 안 해도 서로 얼굴 표정만 봐도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예요.
상담자: 그럼 최○○와 서로 싸운 적은 없니?
○○: 말싸움은 가끔 하는데 몸싸움 같은 것은 한 적 없어요.
상담자: 그럼 ○○이는 친구들이 주위에 많은 편이니?
○○: 음~(잠시 생각하다가) 딱히 그렇게 친하다고 말할 만한 친구들은 그렇게 많진 않아요. 엄마가 피자집을 운영해서 그런지 시간 있을 때 불러서 놀고 어울려 다닐 친구들은 좀 있어요.
상담자: 그래? 그럼 친구를 사귈 때 마음을 다 주는 스타일이야? 아니면 그냥 대충 사귀는 편이야? 나 같은 경우는 진짜 친한 친구들한테는 굉장히 편하게 대하는데 별로 안 친하고 그냥 인사만 하는 친구들과는 별로 말을 하지 않는 편이야.
○○: 진짜 친한 친구한테는 할 얘기 못 할 얘기 다 하는 편인데 다른 친구들한테는 그냥 일상적인 이야기 뭐 수업시간에 어땠다 친구들이 어땠다 이런 정도로만 말하는 편이죠.
상담자: 그래? 그럼 만약에 ○○이가 정말 속상한 일이 있었어.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은데 맘을 터놓고 이야기 할 친구가 지금 그 자리에 없는 거야 그럼 넌 어떻게 할 거야? 그 친구가 올 때 까지 참고 있을 거야? 아니면 별로 친하진 않지만 다른 친구한테라도 그냥 말할 거야?
○○: 글쎄요. 답답하고 그냥 그런 애들한테 이야기 하고 싶진 않아도 워낙 답답하면 세세하게 말하진 않아도 그냥 기분이 안 좋다 위로해 달라고 말할 것 같아요.
상담자: 그래? 그렇구나. 그런 것이 좋은 것 같다. 맘에 있는 말을 자세하진 않지만 뭉퉁그려서 라도 표현하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답답함도 해결하고 좋은 것 같다.
상담자: ○○이는 학원 다니니?
○○: 5학년 때에는 다니다가 이번에 6학년이 되면서 그만두었어요.
상담자: 학원 안 다니고 중간고사 성적 이정도면 굉장히 잘한 것이네.
○○:(미소를 지음)
상담자: 자기 스스로 공부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아. 이런 말을 하면 안 되지만 선생님 아들은 너처럼 학원을 다니지 않고 스스로 공부를 하지만 공부하려는 의지가 없어서 그런지 성적이 않나와 걱정이란다.
○○:(미소를 지음)
상담자: 지금까지 꽤 많은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 힘들었지? 네 얘기를 다른 사람에게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이야기 해줘서 고맙구나.
Ⅳ. 상담 소감
매일 보고 수업을 하는 사이인데도 첫 상담은 조금 어색한 분위기에서 시작되었다. 공통된 화제를 찾아 무언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려고 했지만 선생님과 제자 사인지라서 그런지 왠지 더 공통 화제를 찾기가 어려웠다. 아마도 ○○가 낯을 심하게 가리고 내 자신이 초보 상담자여서 그런지 대화를 진행해 나가기가 다소 어려웠다. ○○이는 3남매 중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막내여서 그런지 자신의 의사표현에 조금 적극적이지 못한 면이 있다. 그래서인지 내가 물어보는 말에 그다지 적극적으로 호응해서 대답해 주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이 익숙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두리번거리는 등 매우 주의 산만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는 내가 물어본 말에 대답을 할 때 굉장히 신중하게 대답을 하는 태도를 보여줬다. 간단한 대답에도 시간을 오래 들여 대답을 했고 그 대답들의 대다수가 거의 단답형의 대답이었다. 유독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이나 간단한 질문은 미소로 때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단어를 선택하거나 생각을 할 때에도 나이에 걸맞지 않은 단어를 선택하는 등의 느낌이 들 정도로 신중한 대답을 했다.
상담 결과 ○○이는 대부분 자신이 직접 경험한 구체적인 경험에 갇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Piaget의 인지 발달 단계로 따지자면 구체적 조작기 또는 형식적 조작기의 초반기라고나 할까요?
부모와의 관계 가정환경에 따른 영향 등에 따라 자신의 행동을 자제할 줄 알고 또한 진짜 친한 친구한테는 할 얘기 못 할 얘기 다 하는 편인데 다른 친구들한테는 그냥 일상적인 이야기만 한다는 것으로 보아 새로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과거와 미래의 경험을 이용할 줄 아는 형식적 조작기의 특징을 띄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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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12.10
  • 저작시기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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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19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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