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원칙으로 알아본 나꼼수 신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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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설득의 원칙으로 알아본 나꼼수 신드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선정이유

Ⅱ. 나꼼수란 무엇인가?
1. 나는꼼수다 프로그램 소개
2. 나꼼수 신드롬

Ⅲ. 나꼼수의 설득 기법
1. 언어적 커뮤니케이션 차원
1) 유머사용
2) 지식과 실력
3) 경험의 표출
2.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차원
1) 목소리와 어조
2) 외모
3) 직업
4) 순위 및 인터뷰 언급
5) 웃음
3. 커뮤니케이션 전략 차원
1) 배설의 쾌감
2) 팩트를 기반으로 한 고급 정보
3) 유명인 초청
4) 정치의 예능화
5) 떳떳한 재산공개

Ⅳ. 결언

본문내용

주진우기자의 취재라는 팩트를 기반으로 나꼼수에서 방송된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 정보를 100% 신뢰할 수 있었다. 이러한 신뢰는 설득의 가장 큰 요소이다. 일단 상대에 대한 신뢰가 생기게 된다면 설득을 당할 때 생기는 장벽이 훨씬 낮아지게 된다.
3) 유명인 초청
나꼼수에서의 설득력은 공신력 있는 유명인이 초청되면서 더욱 강화된다고 할 수 있다. 진보성향인 나꼼수와는 정 반대되는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전격 출연하기도 하였고, 우리나라에서 철학가 및 사상가로 명망이 높은 도올 김용옥 선생도 나꼼수에 나와 EBS 방송 강제 중단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그리고 유시민, 심상정, 노회찬 등 유명인사와 서울시장 민주당 경선 당시에는 박영선 의원과 현재는 서울시장이 된 박원순 후보가 출현하여 선거에 관련되어 방송하였다. 이러한 유명인의 초청으로 인해서 나꼼수의 권위가 상승하는 효과를 가지게 되었고, 또한 많은 국민들에게 공신력을 가지는 유명인들의 이야기로 인해서 나꼼수 자체에 믿음과 신뢰가 생기게 된 것으로 판단된다.
4) 정치의 예능화
요새 20대와 30대는 예능 프로그램의 황금기에서 자라났다. 1990년대말부터 MBC방송의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공전의 히트를 쳤고, 그 뒤에 많은 방송과 많은 방송코드가 있었지만, 현재의 예능 판도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송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6년 넘게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무한도전이다. 무한도전은 다양한 컨셉과 코드가 있었지만, 6~7명의 남자들이 광대처럼 왁자지껄 놀아재끼는 컨셉 만은 항상 지켜지고 있다. 이러한 컨셉은 이후 1박 2일같은 프로그램에서도 활용되면서 현재 예능계의 판도를 구성하고 있다. 여기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나꼼수는 흡사 무한도전의 정치버전 같다는 것이다.
그들의 말을 들으면 과거 저잣거리에서 펼쳐지던 광대들의 왁자지껄한 한 판이 떠오른다. 그들은 끊임없이 자신을 격하시키는데 이를 통해 청취자와의 거리감을 줄이고 그들의 이야기를 일상적인 것으로 만들어버린다. 이를 통해 청취자는 관심 없고 복잡해서 싫어했을 정치라는 주제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즐기게 되는 것이다. 박지종, “나는 꼼수다, 무엇이 열풍을 만들어냈나?” 미디어스, 2011.10.24 인용
즉, 정치를 무한도전이나 1박 2일과 같이 예능화시킴에 따라 국내 팟캐스트의 주요 수요층인 20~30대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것이다. 이는 나꼼수 제작진이 의도하건, 의도하지 않았건 간에 수요층에 맞는 설득을 효과적으로 가능하게 만들었다.
5) 떳떳한 재산공개
29회(11월 23일)에서 나온 재산공개 역시 나꼼수의 설득력을 배가시켰다고 생각된다. 이는 일관성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출연진의 재산공개는 보수 신문 중 하나에서 김어준에 대해서 진보를 외치면서도 68평 주택에 산다고 기사를 싣게 돼서 일어나게 되었다. 김어준은 방송에서 “진보는 부자면 안돼? 나 부자야~!”라고 위트있게 말하면서 자신이 가진 빚, 자가주택, 주식내역 등등을 떳떳하게 공개했다. 물론 자세한 숫자 단위는 개인적인 사항이기 때문에 삭제해서 말했지만, 청자들이 파악할 수 있을 정도는 되었다. 그리고 이어 정봉주, 주진우, 김용민 등도 자신의 재무내역을 다 말함으로써 자신들은 숨긴 재산이 없다는 것을 당당하게 밝혔다. 이는 이제까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주로 재무적인 관점에서 비판적인 발언을 했던 나꼼수의 발언에 정당성을 부여하였다. 즉, 대통령은 여러 가지 “꼼수”를 써가며 자신의 재산을 증식하려 했지만 자신들은 그런 꼼수를 써서 재산을 불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힘으로써, 자신들의 이제까지 발언에 일관성을 부여한 것이다.
Ⅳ. 결언
나꼼수는 과연 누구를 설득하려하는가?
이 물음에는 여러 가지로 답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이명박 대통령의 실체를 모르는 일반 국민일 수 있다. 이들의 프로그램 이름인 “나는 꼼수다”는 이명박 대통령을 지칭하는 말이며, 여러 가지 불법적인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방송의 주 목적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러한 설득을 통해서 다시는 이명박 대통령 같은 인물에게 투표하지 않기를 바라는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준다.
그리고 두 번째 설득의 대상은 정치에 관심 없는 20~30대이기도 하다. 이는 나꼼수의 진보적 성향과 관련 있는 것으로, 20~30대 층이 정치에 관심을 받는다면 현재 집권세력인 보수 세력인 한나라당보다는 진보세력을 자처하고 있는 민주당 세력을 지지하게 될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나꼼수의 설득은 효과적이었는가?
본 보고서는 나꼼수가 했던 설득의 방법을 분석하였다. 일단 표면적인 것을 보자면, 정치에 관심없는 20~30대 층이 직접적으로 투표를 하고, 우리 4명의 출연진들의 책을 사모으고, 나꼼수 콘서트에 가고 하는 모습으로 실제적으로 설득 당했음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많은 의혹들과, 한나라당에 대한 많은 의혹들이 일부(내곡동 사저, 선관위 디도스 공격)는 사실로 밝혀짐에 따라 더욱 설득력을 얻게 되어 반 한나라당, 반 이명박 세력이 커지게 된 결과를 낳게 되었다. 이러한 정치, 사회적 변화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은 나꼼수이다. 그러므로 나꼼수의 설득은 충분히 효과적이었다고 판단된다.
물론 나꼼수에도 많은 한계점이 존재한다.
일단, 변질된다면 너무 위험하다. 나꼼수 출연진의 도덕성에 따라 지금의 설득력은 사기로 변질될 가능성도 있다. 견제와 균형이 없는 팟캐스트 방송이다 보니 선정성이 부각되기도 하며, 지금의 강력해진 설득력과 영향력으로 잘못된 정보라도 뿌려진다면 사회는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혼란스러워질 수도 있다. 대안이 없는 문제 제기는 단순 비판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여 나꼼수가 단순 비판하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만이 진정 좋은 프로그램으로 남을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한 문제 때문에 현 나꼼수 출연진은 지금보다 더 신중하게 방송해야할 것이며, 설득을 당하게 되는 청자 역시 분별력을 길러 정보를 수용했으면 한다.
그리고 설득 측면에서 본다면 정치적 성향이 뚜렷한 것 때문에 반대 성향을 가진 사람을 모두 수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나꼼수의 방식은 \"너네들은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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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12.22
  • 저작시기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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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22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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