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조사] 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

소개글

[분석/조사] 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1. 기원 및 주요인물
2. 기본원리와 주요 개념
3. 해결중심 접근의 가정 및 규칙
4. 치료목표 및 치료과정
5. 치료자 역할 및 치료기법
6. 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를 적용한 사례연구

본문내용

신의 현실을 구성한다는 가정을 갖고 있으며, 해결지향적 질문을 통해 환자와 함께 긍정적인 목표를 세우고 목표성취를 위해 협력적으로 작업한다.
치료자는 환자가 문제해결 능력이 없다는 입장보다는 능력이 있다는 긍정적 방향에서 해결책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변화를 위해 언어를 사용하며 주로 질문의 형태의 활용한다.
질문은 단순한 정보 획득의 기술이 아니라 환자에 대한 가정과 변화과정을 가져오는 기초가 된다. 치료자와 환자의 대화는 환자가 바라는 것, 환자가 관심을 갖는 것, 환자가 요구와 관련된 예외, 힘과 자원에 대한 것이 중심이 된다. 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는 몇 가지 기본 원리가 있으며 이를 근거로 한 질문기법과 목표 설정 그리고 메시지의 전달 등을 활용하여 환자를 돕는다.
1. 기원 및 주요 인물
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Solution-Focused Family Therapy)는 1970년 초 Insoo Kim Berg와 de Shazer가 개발한 단기 문제해결모델을 확장시킨 이론이다. 이 모델은 1970년대 가족치료의 새로운 접근방식이 도입되는 분위기 속에서 MRI(Mental Research Institute)의 전략적 가족치료모델을 토대로 성장하였다.
De Shazer는 주로 조사연구, 이론형성, 저술활동에 치중하여왔고, Insoo Berg는 전략과 접근기술을 발전시키며, 저술활동과 치료자를 위한 교육사업에 헌신해오고 있다. 가족치료의 원리는 병리적인 것 대신에 건강한 것에 초점을 두며 환자의 강점과 자원, 건강한 특성을 발견하고 이를 치료에 활용한다. 과거에 대해 깊이 다루지 않으며 현재와 미래를 지향하고 문제의 내용이나, 원인보다는 문제해결방안 모색과 새로운 행동유형의 시작에 초점을 맞춘다. 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는 환자가 자신의 문제에 관하여 가장 많이 알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해결방안 모색에서 환자의 자율적인 협력을 중요시한다(Shazer, 1985; Berge, 1994; 김규수, 2006; 317).
1978년에 Milwaukee에 Brief Family Therapy Center(BFTC)를 설립하였으며, 이들은 Palto Alto에 있는 MRI에서 쌓은 훈련을 기초로 그 한계를 뛰어 넘고 부적응이나 문제의 원인을 제거하는 방식이 아니라 가족이 자신들의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생긴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치료하는 곳에 가지고 온 작은 변화나 기대 소망에 근거하여 해결해 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단기가족치료이론을 해결방안 구축모델로 발전시켰다. 현재는 해결중심치료의 명칭을 사용하며, 알코올 중독, 행동장애, 관계문제, 가족문제, 개인문제, 집단문제 등 다양하게 접근법을 사용하고 있다. 해결중심치료는 인간의 잠재적인 자원, 문제해결능력, 과거의 성공적인 경험, 변화욕구 등을 중요시하고, 가족치료자로서 인간에 대한 긍정적인 가정과 전제가치를 모든 전략과 기법의 근거로 하고 있다. 한국에는 1987년부터 소개되었으며 현재 단기가족치료센터 한국지부가 설립되어 활동하고 있다(김현미, 2001; 단기가족치료센터 한국지부 역, 1999).
해결중심적 단기가족치료자로서 다른 주목할 만한 인물은 E. Lipchik과 M. Weiner-Davis(1992)이다. 이들은 현재 Milwaukee의 단기가족치료센터에서 독립하여 각각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특히 E. Lipchik은 치료자의 치료적 질문을 개발하는 데 기여했는데, Milton Erickson에게서 직접 훈련을 받아서 그의 개념이나 이론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B. O`Hanlon(1989)은 이러한 Milton Erickson의 견해를 확장시켜 해결 중심적 접근방법을 만들어 냈다. 또한 그는 S. de Shazer에 의해 다져진 해결 중심적 개념을 확장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가족치료의 기법 중에서 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는 국내에 최근에 소개(1987년)된 접근방법으로써 임상적 효과가 높아 가족치료분야에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 동안 국내에서의 가족치료가 임상적으로 활성화되기 어려웠던 문제 가운데 하나는 가족의 전체가 치료에 참여하기가 어려웠다는 점이라고 볼 수 있으나, 해결중심 가족치료는 임상적으로 가족의 참여정도에 관계없이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원하는 이를 환자로 인정함으로써 가족치료에 융통성 있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국내에 적용이 보다 용이하다는 것이다(송성자김정택, 1994; 정은진, 2000).
문제 원인에 대한 접근을 통하여 원인을 제거하려 하였던 기존의 진단과 치료로 이어지는 문제해결적 접근에서 문제를 지속시키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발견하는 단기치료의 독특한 관점도 긍정적으로 문제상황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결중심은 문제상황에 대한 고찰보다는 문제상황이 일어나지 않는 때에는 무엇이 일어나는지를 관찰하도록 제안한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de shazer는 문제상황이 일어나는 것은 그 나름의 연결된 과정이 있으며,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는 결국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순환 과정을 다르게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현재 국내에서 임상적으로 가족치료에 적용되고 있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가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또 다른 이유는 다른 접근들 보다 치료기간을 상당히 단축하였다는 점이며, 결과적으로 가족치료의 대상자들에게 접근하기가 좀 더 용이해졌고 경제적인 문제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것이다. 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를 직접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Wisconsin Milwaukee의 가족치료 센터에서의 평균 치료회수는 1.5회로 밝히고 있으며, 가톨릭대학교 부설 춘의종합사회복지관 전문상담실의 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팀의 평균회수는 4.9회로 이루어지고 있어 임상적인 경험이 축적될 경우 국내에서의 상담기간도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할 수 있다(조명숙, 2001; 허남순노혜련 공역, 1998).
국내에서도 현재는 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 한국지부가 설립되었고, 1987년부터 미국에서 단기가족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김인수 선생이 거의 매년 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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