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대생들에게 들려준 한국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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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경대생들에게 들려준 한국사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 1차 일본의 한국사 왜곡 출발점으로서의 고종시대
제 2차 한국의 개국에 가해진 일본의 폭력과 왜곡
제 3차 청일전쟁 전후에 자행된 일본의 폭력
제 4차 한국의 자주적 근대화에 대한 중국,일본의 방해
제 5차 러일전쟁과 일본의 한국 주권 탈취 공작
제 6차 한국병합의 강제와 불법성
정리

본문내용

운데 비준서를 갖춘 것은 병합조약 하나뿐인 것으로 나타난다. 5개 중 4개를 약식조약으로 강제했기 때문에 이런 상태로 나타나게 되었다. 마지막 병합조약 비준서에 해당하는 조칙에 한국황제의 서명날인이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일본측은 조약을 요구한 쪽에서 그 사안 자체가 어전회의를 거쳐 이루어진 것이므로 비준서가 따로 갖추어지지 않았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국권 이양을 강요받는 한국측으로서는 비준서가 없는 조약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한국병합은 성립하지 않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일본이 청일전쟁, 러일전쟁을 통해 보호국화 내지 병합의 목적을 분명히 세웠을 때는 반대로 스스로 아무 것도 지키지 않는 것으로 태도를 바꾸었다. 이것은 명백한 폭력이요 불법인 것이다. 따라서 한국병합은 법적으로 무효일뿐더러 절차와 형식을 완전히 무시한 점에서 성립조차 되지 않는 것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결론을 내릴 수 있겠다.
정리
먼 나라 이웃나라라는 이름이 가장 딱 들어맞는 나라 중 하나는 일본이 아닐까 싶다. 최근에 2010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목표를 일본을 제친 종합 2위 등 우리는 아직도 일제치하 때부터 키워온 반일감정을 가지고 있다. 우리에게 아픈 역사를 가져다준 그들과 우리사이에는 풀지 못한 숙제들이 너무나도 많다. 과거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또 진실들은 점점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도 일본은 너무 모르쇠로만 일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 이번 이태진 교수님의 책을 보고 딱 떠오르는 속담이 있었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가야한다’ 사실 일본인 학생들 더 나아가 일본인들이 이 강의를 들었다면 아마 즉흥적으로 강의자를 내리려고 했을지도 모른다. 그만큼 이 강의는 촌철살인과 같은 강의였던 것이었다. 이태진 교수님이 내놓은 주장에 대한 근거, 자료들은 너무나도 신선하고 독창적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읽으면서 내가 마냥 고종황제나 순조황제가 되어 당시 그 때의 심정을 어떠 하였을지 상상하면서 읽어나가는 재미도 쏠솔하였다. 교수님이 밝히셨듯 한국에서는 최근의 발견된 자료에 대한 활발하게 연구가 되고 있지 않지만 이미 이 정도로의 성과만으로 진실의 반은 찾았다고 판단할 수 있겠으며, 더 정확하고 깊이 있는 결과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시간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매 강의마다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에 일본학생들이 질문을 할 때에 이 학생들이 한일관계사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일본 역사교과서 문제도 있기에 제대로 교육이 이루어지기 기대하기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사실 우리나라도 역사교육이 많이 허술하다. 앞으로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역사부분은 더 축소되어 더 이상 교육에 있어서 역사가 설 자리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들이 모른다면 우리가 깨우쳐줘야 하거늘 우리는 우리 스스로 우리의 역사를 덮어가는 형국에 치닫고 있다. 우리는 스스로 조선 말의 시대를 부끄럽고 약국의 시대로 생각해오기 마련이었지만 하지만 이제는 당당해 질 수 있어야 한다. 필자 또한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사를 배워오면서 고종시대를 낮춰 배워온 게 사실이었다. 그러나 책을 읽어나가면서 전율을 느꼈다. 새로운 사실들에 대한 풋역사학도로써의 앎의 기쁨과 이태진 교수님의 역사학도로써 의 본분인 잘못된 진실을 바로잡아나가며, 자신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래서 역사학이 존재하고 참역사학도로써 배워야할 자세가 아니겠는가하며 감탄을 하였다. 우리의 역사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과거의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그 역사를 미리 볼 줄도 알아야겠지만 되돌아 볼 줄도 알아야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
  • 가격3,000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12.01.25
  • 저작시기2011.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26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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