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디즈니랜드의 경영전략

소개글

월드 디즈니랜드의 경영전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 론
1. 디즈니사의 개요
2. 디즈니사의 서비스 구조

II. 본 론
1. 디즈니사의 해외 진출
2. 도쿄 디즈니 랜드
(1) 도쿄 디즈니랜드의 성과
(2) 도쿄 디즈니랜드의 성공요인
3. 유로디즈니 랜드
(1) 프랑스 파리의 선정이유
(2) 유로디즈니랜드의 실패원인
(3) 유로디즈니의 위기극복

III. 결 론

본문내용

ters)의 5분의 1에 해당한다. 또한 부지 안에는 디즈니랜드호텔 등 각종 숙박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총 객실수는 5,200실에 이른다.
(1) 유로디즈니의 파리 선정이유
유럽대륙에는 많은 인구가 살고, 서유럽은 전반적으로 생활수준이 높았다. 디즈니 영화가 미국에서보다 더 흥행할 정도로 디즈니 캐릭터에 대해 호의적인 시장이었고, 그러한 만큼 서부 유럽입들은 디즈니 영화와 상품에 친숙해져 있었기 때문에 네번째 디즈니랜드를 위한 최고의 적격지로 떠올랐다.
이에 유럽의 여러 나라 중 프랑스와 스페인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40,000개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에 기여하는 막대한 효과 등을 고려해 디즈니랜드를 유치하려 불꽃 튀는 접전을 벌였다. 스페인은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건설비용의 부담이 적었으며, 뿐만 아니라 스페인의 날씨는 겨울 고객에게 더 적합하고 디즈니는 추운 날씨에 더 관광객들이 찾는다고 하였다. 프랑스는 유럽의 중심이라는 위치적 이점이 있었으며 프랑스 국민들이 디즈니 제품에 대한 유럽 제1의 고객이라는 점도 장점으로 들 수 있었다. 파리의 차가운 겨울 날씨가 문제가 되었지만, 같은 위도상에 있는 일본에 건설한 도쿄디즈니랜드가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성공을 이룬 것을 경험한 디즈니사는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판단, 파리를 네 번째 테마파크, 유로 디즈니의 건설지로 낙찰하게 되었다.
(2) 유로 디즈니랜드의 실패
성공적인 개장을 위한 디즈니사의 막대한 노력과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유로디즈니의 개장 첫해 입장객 수는 예상보다20%가 적었다.
프랑스인이 차지하는 비율도 예상보다 밑돌았다. 이로 인해 호텔, 레스토랑을 비롯한 주변의 휴양시설의 수입도 줄어들게 되었고 지출하는 비용도 적어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또한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공원 주변의 부동산개발을 연기해야 했다.
1) 초기 유로 디즈니의 실패 원인
유로 디즈니의 초기 실패원인은 크게 세 가지 차원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 첫째,
문화적 차이에 대한 불충분한 이해 둘째, 부실한 재정을 비롯한 경영상의 실수, 마
지막으로 외부 시장의 변화를 들 수 있다.
①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 부족
(가) 유럽인들의 여가 성향
유럽 성인들은 놀이공원에 그리 열성적이지 않다. 성인들은 다른 행락문화를 선호하며 특히 겨울에는 더욱 그렇다고 한다. 또 유럽의 부모들은 미국의 부모들과는 달리 놀러나가기 위해서 자녀들을 학교에 결석하게 놔두지 않는다. 미국에 있는 디즈니랜드, 도쿄 디즈니랜드가 사람들이 새로운 여가활동을 물색할 때 만들어진 것에 반해, 유럽에는 이미 그들만의 여가 문화가 오랜 역사를 가지고 형성되어 있었다. 또한, 디즈니사는 유럽 관광객들이 유로 디즈니에 며칠동안을 머물며 시설을 이용하리라 생각했으나 유럽의 휴가 활용 스타일은 여러 곳을 둘러보는 것이라서 보통 손님들은 하루정도 머물고 다른 곳으로 떠났다. 따라서 호텔, 레스토랑 등의 수입은 예상보다 훨씬 낮았고, 투숙관리를 위한 전산설비 비용만 증가하게 되었다. 디즈니사는 미국식으로 공원의 크기와 화려함을 강조함으로써 유럽인들이 중시하는 감성적 측면을 소홀히 하였다. 이러한 미국적 접근은 미국의 제국주의 성향을 느끼게 함으로써 유럽을 모욕하는 듯한 인상을 들게 하였다.
(나) 식사습관
유로 디즈니는 레스토랑에서 술을 취급하지 않았으나 와인과 맥주와 함께 식사하는 프랑스인에게는 경악할 일이고 이것은 프랑스문화에 대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게다가 프랑스를 방문하는 다른 유럽인들은 프랑스의 와인을 마시는 것도 관광의 일부라 생각했다. 유로 디즈니는 유럽인들이 아침을 식당에서 해결하지 않는다고 예상하고 식당의 규모를 줄였으나 실제로는 개업 후 많은 사람들이 붐비게 되었다. 또 미국인들은 놀이공원에서 돌아다니며 핫도그나 샌드위치 하나 먹는 것으로 점심식사를 대신하지만 유럽인들은 편안한 자리에서 제대로 된 점심식사를 하고 싶어한다. 유로 디즈니는 이를 미리 대비하지 못해 충분한 시설을 갖추지 않았고, 이로 인해 대기시간이 길어져 손님들은 큰 불편을 겪게 되었다. 또 유럽인 종업원들은 바쁠 때 더 많이 일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해, 계속되는 러시아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불만을 토로하게 되었다.
(다) 유럽인들의 개인주의
유로디즈니는 유럽인들의 개인적 성향을 잘 인식하지 못했다. 경영진들은 종업원들에게 미국에서 하던 것처럼 “디즈니 스마일”을 강요했고, 외모에 대한 엄격한 규칙을 적용했다.(귀걸이 크기, 머리 색깔, 매니큐어 색깔, 옷 청결 등에 관해 매우 까다로운 규정을 정함.)유럽인들에게는 이런 자유롭지 못한 복장규정이 맞지 않았고, 직원들은 이것이 프랑스 노동법을 어겼다고 제소하기까지 했다. 또한 유럽 몇몇 국가들의 정치적 소요로 인한 안전검사를 위해 공원 입구에서 길게 줄을 서야 했다. 유럽인들이 미국에서는 미국의 습관에 따라 질서 정연하게 줄을 섰지만 자신들의 본국에서는 질서 있게 줄서는 일을 하지 않았다. 따라서 공원 내에서 가장 자주 들리는 불평은 무질서한 줄에 관한 것이었다.
(라) 유럽인들의 유로디즈니에 대한 선입견
유럽인들은 디즈니사의 유럽진출에 관해서 문화적 제국주의의 성향이 있다고 믿고 있었으며 미국인 회사의 스타일은 뻔뻔하고 거만하다고 느끼고 있다. 디즈니의 한 실무자는 “우리가 하나는 데로 하라, 우리가 최고니까” 이렇게 말했는데 이것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② 경영정책상의 실수
(가) 경영진의 지나친 낙관적 자세
월트 디즈니는 도쿄 디즈니랜드의 성공으로 유로디즈니의 성공을 지나치게 낙관했고, 이로 인해 재정적, 전략적 실수는 많이 하게 되었다. 유로디즈니를 직접 소유하고 경영할 뿐 아니라 주변의 넓은 땅을 사들여서 그것을 대대적으로 개발하려고 한 것이었다. 애초에 디즈니가 그러한 계획을 세운 것은 일본에서의 뼈아픈 경험 때문이었다. 즉 동경 디즈니랜드가 엄청난 돈을 벌어들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일본투자가들의 소유이기 때문에 디즈니는 약간의 로열티만 받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러한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고 영업이익을 직접 챙기겠다는 생각이었다. 또한 사업이 잘 되면 주변의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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