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조조의 리더십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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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문 >
1. 조조의 리더십
1) 리더로서의 노력하고, 자신에 엄격한 조조
2) 인재를 중시하며, 믿음을 얻는 용인술의 달인
3) 대인관계의 근본으로서의 포용력
4) 조직의 장악과 확고한 통솔력의 기본인 결단력
5) 법가 사상을 기초로 한 실용주의

2. 조조의 단점
1) 잔인성
2) 권모술수

3. 현대사회에서 조조의 리더십이 갖는 의미


< 결 론 >
- 우리 사회에서의 리더의 요건과 진정한 리더로 서의 조조


*참고문헌

본문내용

을 타파해 가는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조조는 최대의 숙적이던 원소를 격파한 후 원소의 진영에서 많은 비밀문서를 발견한다. 이 중에 는 조조 수하의 장군과 참모가 원소와 내통한 밀서가 포함되어 있었다. 조조의 측근은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 때 조조는
"원소가 한창 때에는 나도 자신을 잃어버릴 정도였다"
며 그 밀서들을 뜯어보지도 않은 채 전군이 보는 앞에서 불태워버리고 말았다. 비록 조조가 원소를 꺾었으나 여전히 많은 난적이 도사리고 있었고, 조조 자신의 세력도 미약했다. 그런 상태에서 밀서를 주고받은 부하를 벌준다면 자신의 세력이 급속히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요 또 다른 모반과 분열의 움직임도 가능했던 것이다. 조조는 이를 간파한 것이다.
최근 인재를 등용시키는 데서 많은 설전을 야기했던 국정원장과 기조실장 임명에 관한 일을 살펴보자. 노 대통령의 말대로 이번에 국정원장과 기조실장의 임명이 국정원의 개혁을 위한 것이라고 했으나, 진정 개혁을 위한 것이라면 전혀 다른 선택을 하는 전략적 사고가 필요했다는 것이 국정원 간부를 역임한 인사들의 의견이다. 이들도 국정원이 바뀌어야 한다는 데 대해 전적으로 동감했다. 그러나 과거 중앙정보부나 안기부 시절에도 대통령의 측근이 자리를 차고 앉아 개혁의 칼을 휘둘렀지만 결국 자기 사람 심기에 불과했다는 냉소적 반응이다. 포용과 신상필벌(信賞必罰) 을 중시하는 실용주의적 용인의 달인인 조조의 인재등용 방식의 핵심은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의 과거를 묻지 않고 적재적소에 활용한 것이다. 삼국지에 나오는 걸출한 인물 대부분이 순욱·순유와 같이 원래 한나라의 신하였거나 가후·장요·서황 과 같이 항복한 장수였다. 또 하나는 신상필벌이었다. 조조가 가장 아끼는 셋째아들 조식의 아내가 조조의 영을 어기고 사치하자 죽음을 내린다. 심지어는 행군 중 조조 본인이 탄 말이 보리밭을 짓밟자 스스로 군령을 어겼다고 하여 자신의 머리털을 자른다(그 당시 머리털 을 자르는 것은 ‘성단용’에 버금가는 중한 처벌이었다). 이렇듯 조조 본인이 타인의 모범이 되고, 엄격한 자기관리를 실천하다보니 조조 밑에는 수많은 인재가 모인다. 의리와 명분을 중요시하며 소수의 측근을 철저히 믿는 유비의 구심적 용인술은 소수세력이 생존하는 데 적합하다. 그에 반해 조조가 보여 준 포용과 신상필벌의 원심적 용인술은 세력을 넓히고 큰 규모의 조직을 시스템으로 운용하는 데 보다 적합한 것이다.
< 결 론 >
- 우리 사회에서의 리더의 요건과 진정한 리더로서의 조조
새로운 정권이 들어설 때면 매번, 그 전 정권의 비리 및 안 좋은 모습들을 보게 된다. 그러면서 우리의 리더들에게 많은 실망을 해왔다. 또한 우리의 지난 리더들의 과거에는 서주대학살과 같은 일도 있었다. 특히, 공약과는 다르게 말을 바꾸는 모습이나, 자기 자신 및 주변 사람의 관리 부족으로 인한 비리, 부족한 지식으로 인한 잘못된 판단,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후원자나, 연줄이 있는 사람을 요직으로 배치하는 모습이나, 폭로에 폭로가 이어지는 배신, 서로 뜻하는 바가 달라고 이익을 위한 배신과 사적인 것을 우선시하는 공탁 등 리더로서는 부족한 모습들을 많이 목격해왔다. 특히 김 전 대통령의 무조건적인 대외적 발언이나, 가장 최근에 있은 전 전 대통령의 웃지 못할 사건은 어처구니 없는 우리 시대의 왜곡된 리더상을 대표하고 있다. 한 때 최고의 리더라는 이름 아래 국가를 이끌었던 인물로써는 우리에게 너무 많은 실망을 주고, 믿음을 저버리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진정한 리더의 요건에는 강한 카리스마도 있겠지만, 믿음을 바탕으로 한 인간관계와 그것을 바탕으로 하고, 사람들의 능력을 꿰뚫어 보아 그 능력을 발휘시킬 수 있는 환경 조성, 잘못에 대한 포용력, 일에 대한 추진력 등 요구되는 사항들이 너무 많다. 특히나 조조가 있었던 한말 삼국시대와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IMF 이후 더욱 불안하다는 경제 상황과 북한과 미국 등의 국제 정세 등은 큰 혼란기에서는 조조와 같은 강력한 리더를 필요로 한다.
물론 조조가 있었던 시대적, 상황적 배경이 현재와는 많은 차이가 있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추구되는 진정한 리더상은 비슷하리라고 생각된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나오는 모습이나 조조의 모습 등에서 말이다. 특히 우리가 선정한 조조의 리더십은 현재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요청되는, 통용될 수 있는 모습들이다. 물론 어느 정도의 시대적인 조건으로 인해, 학문적 식견으로 인한 재해석의 차이로 인해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으나 조조의 리더십, 누구에게나 모범이 될 수 있는 철저한 자기 관리와 신상필벌, 공사를 구분하는 의지력과 실천력, 유혹과 오류의 덧이 많은 상황에서도 주위의 조언을 받아들이는 자세와 흔들림 없이 실천하는 결단력, 나의 사람이 아니더라도 필요한 인재를 적시적소 배치 할 줄 아는 현명함과 포용력, 상황에 따른 논공행상을 판단하는 유연성 등 그의 진가는 현재 우리가 원하는 리더에 전혀 부족함이 없음을 알 수 있다. 이로 인해 조조를 위대한 지도자로 뽑고, 조사한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다.
참고문헌
- "삼국지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 (松本一男 지음, 이주영 옮김, 이목출판, 1995년 12월 10일 초판발행) http://www.subkorea.com/education/samkukji/ljojo.htm “
- "군주론 (마키아벨리 지음, 송 우 옮김, 여명 출판사)"
- "성공하는 리더를 위한 삼국지 (곽우가 지음, 예문출판, 2001년 1월 초판방행)“
- "조조 삼국지 1, 2, 3권 (권오석 지음, 리더스출판, 2003년 4월 출판)“
- "주간지 뉴스메이커 : 2003년 05월 07일자 기사 [정치]코드 맞는 자끼리 막가자는 거죠
http://newsmaker.khan.co.kr/“
- "[만화] 창천항로 (이학인 글/왕흔태 그림, 대원출판)“
- “네이버 백과사전 : 조조 인명 사전 http://100.naver.com/100.php?id=139285&cid=AD1057742420807&adflag=1"
- "네이버 백과사전"
- “엠파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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