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서 론
- 왜 군주론을 읽어야 하는가?
-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 지도자의 필요성
II. 본 론
1. 마키아벨리의 삶과 배경
(시오노 나나미의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 를 읽고...)
2. 마키아벨리가 말하는 정치적 지도자상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을 읽고...)
3. ‘마키아벨리즘’은 악의 생각이 아니다.
III. 결 론
(우리나라 정치적 상황과 마키아벨리즘)
- 국민이 고르는 지도자 모습
(18대 대선 BBK사건, 김용철 변호사 떡값폭로에 비난)
- 군주는 선인도 악인도 될 수 있어야 한다.
- 칼자루를 쥐고 있어야 살아남는다.
- 군주론의 군주의 모습은 사회의 필요악이다.
- 왜 군주론을 읽어야 하는가?
-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 지도자의 필요성
II. 본 론
1. 마키아벨리의 삶과 배경
(시오노 나나미의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 를 읽고...)
2. 마키아벨리가 말하는 정치적 지도자상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을 읽고...)
3. ‘마키아벨리즘’은 악의 생각이 아니다.
III. 결 론
(우리나라 정치적 상황과 마키아벨리즘)
- 국민이 고르는 지도자 모습
(18대 대선 BBK사건, 김용철 변호사 떡값폭로에 비난)
- 군주는 선인도 악인도 될 수 있어야 한다.
- 칼자루를 쥐고 있어야 살아남는다.
- 군주론의 군주의 모습은 사회의 필요악이다.
본문내용
프로이센의 대왕 프리드리히 2세는 자기 자신이 실제로는 반도덕적 정치행위를 자행하고 있으면서도 반 N마키아벨리론을 썼는데, 거기서 그가 말하기를 군주론은 정치가에게 악덕을 권하는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정치가는 도덕을 존중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처럼 일방적인 비난을 받아오면서, 마키아벨리는 ‘정치가는 그의 정치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된다.’ 라고 주장한 사람인 것처럼 우리들에게 인식되었고, 그러한 생각이 오늘날의 마키아베리즘을 만들었다.
이러한 생각들이 아직도 정치에서 음흉하고 비열한 행위는 마키아벨리즘의 실천이라고 간주되게 하고, 마키아벨리를 음모가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예전 가수 문희준이,
“다이어트 할 때 오이다이어트를 해서 하루에 오이 3개만 먹고 살을 뺐어요~”
“저희 아버지께서도 락(rock)을 하셨는데, 유명하지 않으셔서 돈을 벌지를 못하셔서, 저희집은 가난한 편이였어요” 라고 말을 한 것을, 기자들은 앞 뒤 다 자르고 ‘문희준이 말하기를 “rock은 배고픈 음악이라 하루에 오이3개만 먹고 살아요.” 라고 했다’ 하는 기사를 내보내 후에 기자가 ‘문희준씨의 의도와는 잘 못 쓰였다.’ 라는 정정기사를 썼지만 여전히 사람들에게는 ‘문희준이 그렇게 얘기했다며!’ 하는 분노를 가지게 하였다.
마치 이런 경우처럼 마키아벨리즘은 그의 정치적 사상의 참 뜻은 이해되지 않고, 단면만을 내세워 발생한 것이므로 나는 ‘마키아벨리의 사상=마키아벨리즘’의 공식이 유효하다면 마키아벨리즘은 악의생각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III. 결 론
우리나라 정치적 상황과 마키아벨리즘
18대 대선은 내가 선거자격이 주어지고 처음으로 후보들을 보고 생각하며 선거에 임했던 선거였다. 언제나 대선과정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고는 하지만, 내게는 모두가 생소한 일들 이였고 BBK사건 등 굵직굵직한 일들은 내겐 생소하고 충격적인 일이였고, 언제나 그랬듯이 국민들을 혼란에 빠졌다. 정권교체는 이루어져야 하는데 가장 유력한 한나라당 대표가 BBK사건에 연류 되어있고, 다른 정당들은 당시 이명박 후보자의 인격과 도덕성을 맹비난하였다. 신문광고, 토론회.. 모두 도덕성을 내세우며 이명박 후보를 비난하였고, BBK사건에서 이명박 후보의 무혐의가 검찰 측에서 발표되자 정치적 조작이 있었다며 정당들은 들고 일어났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국민의 50%이상이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였고, 이명박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이 되어 현재 우리나라의 대표자에 올라 있다.
다른 정당들은 이토록 국민들의 17대 여당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냐면서 개탄하였고, 국민들 사이에서는 한나라당에서 범죄자를 대표로 내세운다고 해도 국민들은 범죄자를 뽑아서라도 정권을 교체할 것이라는 뼈있는 우스갯소리가 있었다.
군주론에서 제시한 반도덕적이고 악명 높은 조언들은 군주나 정치 지도자들 간에서 권력의 획득, 유지를 둘러싸고 일어나던 투쟁을 적나라하게 적은 것에 지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반군주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 속에서 인간의 사악함과 기만성이 드러났다면 이는 마키아벨리의 사상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정치현실이 그러한 원리에 따라 규율되었기 때문은 아니냐고 반문하고 싶다.
TV속 정치인들은 서로를 속고 속이며, 자신들의 인간성을 포장하고 화려하게 조작할 수 있다. 국민들은 대내외적으로 그런 정치의 모습을 봐왔고 이제는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신용경색상태로 내 몰리고 있다. 인간으로 비난 받지 않으려면 도덕적이고 관습적인 모습을 지니고 있어야하지만, 사회는 이렇게 착한 사람이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는데 도움을 주지는 못하고 밑으로 끌어내리려고 한다. 말 그대로 무서운 세상이다. 국민들도 이러한 사회의 모습을 알고 있기 때문에 능력만 있다면 인간성이 성인군자 같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는 눈 감아 주는 사회 풍토가 생겨나버렸다. 물론 요즘에는 사회 지도층이 되려면 뼈 속까지 보여주어야 하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고 한다.
나는 지금 도덕적으로 부패한 정치와 지도층 사람들을 정당화하고 옹호하자는 것이 아니다. 단지 이러한 사회 속에서, 글로벌화 된 세상에서, 다른 국가들이 양의 탈을 쓰고 우리의 코를 베어가려고 할 때 우리도 적당히 꾀를 부릴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삼성 김용철변호사의 경우에도, 김용철변호사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기 보다는 비난의 여론이 거센 이유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국민은 대한민국 대표기업인 삼성의 비리가 밝혀져서 더욱 나은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며 이 위기를 바라보는 마음보다는, 특검으로 인해 주춤하고 외국에서 좋은 이미지를 깎일까봐 노심초사하는 마음이 더 크다.
국민들은 지도자가 순진무구하고 착해서 해외 원조에 앞장서고 사회봉사에 힘쓰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지도자가 강력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우리 목에 칼을 내밀 나라들이 있기 때문이다. 국민들은 국가적인 성장, 승리를 원한다.
우리는 음식점에 갔을 때 요리사의 인격에는 관심을 갖지 않는다. 단지 그 요리사의 요리가 얼마나 우리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지에 관심을 줄 뿐이다.
물론 인격이나 도덕성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이런 사회 속에서 도덕성은 평가기준에서 조금 밀려나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말하지만, 우리는 대선이나 총선 과정에서 그 사람의 인격을 보기는 하지만 보여지는 것을 100%믿지는 않는다. 이미 많은 조작정보에 속아왔고 우리가 파해친다고 해도 그 것 또한 진실이라고 믿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마음에 와 닿는다. 사회의 도덕, 규칙은 강자가 된 후에 다시 쓸 수 있고, 더 잘 지킬 수 있다. 인간사회가 고도로 성장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세계대국 1위인 미국에서도 전쟁이라는 물리적인 폭력을 쓰는 것을 볼 때 아직도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임을 느낄 수 있다.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칼 자루를 쥐고 있자는 것 뿐이다. 칼을 성급하게 휘두르는 것은 위험하지만, 칼 자루를 손에 쥐고 있는 것은 현명한 처사일 수 있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군주의 모습은, 우리사회의 필요악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러한 생각들이 아직도 정치에서 음흉하고 비열한 행위는 마키아벨리즘의 실천이라고 간주되게 하고, 마키아벨리를 음모가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예전 가수 문희준이,
“다이어트 할 때 오이다이어트를 해서 하루에 오이 3개만 먹고 살을 뺐어요~”
“저희 아버지께서도 락(rock)을 하셨는데, 유명하지 않으셔서 돈을 벌지를 못하셔서, 저희집은 가난한 편이였어요” 라고 말을 한 것을, 기자들은 앞 뒤 다 자르고 ‘문희준이 말하기를 “rock은 배고픈 음악이라 하루에 오이3개만 먹고 살아요.” 라고 했다’ 하는 기사를 내보내 후에 기자가 ‘문희준씨의 의도와는 잘 못 쓰였다.’ 라는 정정기사를 썼지만 여전히 사람들에게는 ‘문희준이 그렇게 얘기했다며!’ 하는 분노를 가지게 하였다.
마치 이런 경우처럼 마키아벨리즘은 그의 정치적 사상의 참 뜻은 이해되지 않고, 단면만을 내세워 발생한 것이므로 나는 ‘마키아벨리의 사상=마키아벨리즘’의 공식이 유효하다면 마키아벨리즘은 악의생각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III. 결 론
우리나라 정치적 상황과 마키아벨리즘
18대 대선은 내가 선거자격이 주어지고 처음으로 후보들을 보고 생각하며 선거에 임했던 선거였다. 언제나 대선과정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고는 하지만, 내게는 모두가 생소한 일들 이였고 BBK사건 등 굵직굵직한 일들은 내겐 생소하고 충격적인 일이였고, 언제나 그랬듯이 국민들을 혼란에 빠졌다. 정권교체는 이루어져야 하는데 가장 유력한 한나라당 대표가 BBK사건에 연류 되어있고, 다른 정당들은 당시 이명박 후보자의 인격과 도덕성을 맹비난하였다. 신문광고, 토론회.. 모두 도덕성을 내세우며 이명박 후보를 비난하였고, BBK사건에서 이명박 후보의 무혐의가 검찰 측에서 발표되자 정치적 조작이 있었다며 정당들은 들고 일어났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국민의 50%이상이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였고, 이명박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이 되어 현재 우리나라의 대표자에 올라 있다.
다른 정당들은 이토록 국민들의 17대 여당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냐면서 개탄하였고, 국민들 사이에서는 한나라당에서 범죄자를 대표로 내세운다고 해도 국민들은 범죄자를 뽑아서라도 정권을 교체할 것이라는 뼈있는 우스갯소리가 있었다.
군주론에서 제시한 반도덕적이고 악명 높은 조언들은 군주나 정치 지도자들 간에서 권력의 획득, 유지를 둘러싸고 일어나던 투쟁을 적나라하게 적은 것에 지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반군주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 속에서 인간의 사악함과 기만성이 드러났다면 이는 마키아벨리의 사상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정치현실이 그러한 원리에 따라 규율되었기 때문은 아니냐고 반문하고 싶다.
TV속 정치인들은 서로를 속고 속이며, 자신들의 인간성을 포장하고 화려하게 조작할 수 있다. 국민들은 대내외적으로 그런 정치의 모습을 봐왔고 이제는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신용경색상태로 내 몰리고 있다. 인간으로 비난 받지 않으려면 도덕적이고 관습적인 모습을 지니고 있어야하지만, 사회는 이렇게 착한 사람이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는데 도움을 주지는 못하고 밑으로 끌어내리려고 한다. 말 그대로 무서운 세상이다. 국민들도 이러한 사회의 모습을 알고 있기 때문에 능력만 있다면 인간성이 성인군자 같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는 눈 감아 주는 사회 풍토가 생겨나버렸다. 물론 요즘에는 사회 지도층이 되려면 뼈 속까지 보여주어야 하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고 한다.
나는 지금 도덕적으로 부패한 정치와 지도층 사람들을 정당화하고 옹호하자는 것이 아니다. 단지 이러한 사회 속에서, 글로벌화 된 세상에서, 다른 국가들이 양의 탈을 쓰고 우리의 코를 베어가려고 할 때 우리도 적당히 꾀를 부릴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삼성 김용철변호사의 경우에도, 김용철변호사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기 보다는 비난의 여론이 거센 이유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국민은 대한민국 대표기업인 삼성의 비리가 밝혀져서 더욱 나은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며 이 위기를 바라보는 마음보다는, 특검으로 인해 주춤하고 외국에서 좋은 이미지를 깎일까봐 노심초사하는 마음이 더 크다.
국민들은 지도자가 순진무구하고 착해서 해외 원조에 앞장서고 사회봉사에 힘쓰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지도자가 강력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우리 목에 칼을 내밀 나라들이 있기 때문이다. 국민들은 국가적인 성장, 승리를 원한다.
우리는 음식점에 갔을 때 요리사의 인격에는 관심을 갖지 않는다. 단지 그 요리사의 요리가 얼마나 우리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지에 관심을 줄 뿐이다.
물론 인격이나 도덕성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이런 사회 속에서 도덕성은 평가기준에서 조금 밀려나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말하지만, 우리는 대선이나 총선 과정에서 그 사람의 인격을 보기는 하지만 보여지는 것을 100%믿지는 않는다. 이미 많은 조작정보에 속아왔고 우리가 파해친다고 해도 그 것 또한 진실이라고 믿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마음에 와 닿는다. 사회의 도덕, 규칙은 강자가 된 후에 다시 쓸 수 있고, 더 잘 지킬 수 있다. 인간사회가 고도로 성장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세계대국 1위인 미국에서도 전쟁이라는 물리적인 폭력을 쓰는 것을 볼 때 아직도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임을 느낄 수 있다.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칼 자루를 쥐고 있자는 것 뿐이다. 칼을 성급하게 휘두르는 것은 위험하지만, 칼 자루를 손에 쥐고 있는 것은 현명한 처사일 수 있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군주의 모습은, 우리사회의 필요악이라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