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면서 굉장한 고음으로, 단조의 음이지만 굉장히 신나게 몸을 흔들고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불렀다. 그 광경에 깊이 감명받은 달라스는 기립박수를 치고, 이번에 다시 영화를 보면서 나 역시 그 장면에 다시 한 번 감명을 받았다. 오페라 가수가 그렇게 신나게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것을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 이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몇 년이 지나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에 갑자기 그 장면이 생각나 혼자 그 장면만 인터넷 동영상으로 검색하여 감상했던 적도 있다. 이번에 영화를 다시 제대로 보면서, 그녀의 노래도 다시 한 번 제대로 감상을 하게 되었고, 무려 14년이 흐른 지금도 그 때의 충격과 똑같이, 아니 제대로 보니 오히려 더욱 신선한 감동과 충격을 받았다. 노래가 짧음에 너무나 아쉽기도 했다.
이 영화는 1997년 작으로 내용은 ‘절대선’과 ‘악’의 싸움이라는 단순한 플롯을 가진 영화였지만 14년이 지난 지금 보아도 지루하지 않고, 시각적으로 신선함을 가득 주는 영화이기에 레포트를 위해서가 아닌, 정말 시각디자인을 공부하는 나 자신을 위한 영화였기에 정말 의미가 깊은 영화였던 것 같다. 그리고 어렸을 때는 제대로 본 것이 아니었기에 잘 몰랐었는데 시각디자인과 순수미술을 조금이나마 공부한 지금, 어렸을 때보다는 영화에서 크게 보이는 부분 뿐만 아니라, 작은 부분에서도 시각적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었기에 의미가 깊었다. 그러면서 느낀 점은 책이나 영화와 같은 문학작품은 2번은 봐야 내용도, 화면의 구성도 구석구석 제대로 알 수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는 점이다.
이 영화는 SF라는 장르, Science와 Fiction이라는 단어에 걸맞게 뭔가 엄청나게 과학적이고 편리하게 현대화된 사회 가운데에서, 뭔가 세련된 외모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원초적이고 원시적으로 보이는, 그리고 그것이 바로 ‘절대선’이라고 표현되는 ‘루리’라는 주인공과 대비되어 우리에게 보여지고 있다. 우리는 점점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문명화되는 현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각박해지고 있다. 영화에 나오는 대사 중 ‘인간은 모든 것을 파괴하기 위해 창조한다.’라는 문구가 가슴에 남았다. 우리는 창조를 한 것들을 파괴하기도 하고, 망치기도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원초적이고 뜨거운 가슴 안에 사랑을 가지고 있다. 루리의 붉은 머리 처럼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오페라 가수의 대양적인 푸른 이성을 가지고 이 시대를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 영화는 1997년 작으로 내용은 ‘절대선’과 ‘악’의 싸움이라는 단순한 플롯을 가진 영화였지만 14년이 지난 지금 보아도 지루하지 않고, 시각적으로 신선함을 가득 주는 영화이기에 레포트를 위해서가 아닌, 정말 시각디자인을 공부하는 나 자신을 위한 영화였기에 정말 의미가 깊은 영화였던 것 같다. 그리고 어렸을 때는 제대로 본 것이 아니었기에 잘 몰랐었는데 시각디자인과 순수미술을 조금이나마 공부한 지금, 어렸을 때보다는 영화에서 크게 보이는 부분 뿐만 아니라, 작은 부분에서도 시각적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었기에 의미가 깊었다. 그러면서 느낀 점은 책이나 영화와 같은 문학작품은 2번은 봐야 내용도, 화면의 구성도 구석구석 제대로 알 수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는 점이다.
이 영화는 SF라는 장르, Science와 Fiction이라는 단어에 걸맞게 뭔가 엄청나게 과학적이고 편리하게 현대화된 사회 가운데에서, 뭔가 세련된 외모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원초적이고 원시적으로 보이는, 그리고 그것이 바로 ‘절대선’이라고 표현되는 ‘루리’라는 주인공과 대비되어 우리에게 보여지고 있다. 우리는 점점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문명화되는 현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각박해지고 있다. 영화에 나오는 대사 중 ‘인간은 모든 것을 파괴하기 위해 창조한다.’라는 문구가 가슴에 남았다. 우리는 창조를 한 것들을 파괴하기도 하고, 망치기도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원초적이고 뜨거운 가슴 안에 사랑을 가지고 있다. 루리의 붉은 머리 처럼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오페라 가수의 대양적인 푸른 이성을 가지고 이 시대를 살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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