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8. 전쟁의 결과
1. 물리적 인명피해와 정신적 상처
2. 경제적 재화손실과 자연훼손
3. 기존 가치, 정치 및 경제체제의 파괴와 변질
4. 급격한 사회변동
9. 전쟁의 종결
1. 정치집단의 소멸
2. 항 복
3. 일방적 중단
4. 휴 전
5. 중재에 의한 전투의 종식
1. 물리적 인명피해와 정신적 상처
2. 경제적 재화손실과 자연훼손
3. 기존 가치, 정치 및 경제체제의 파괴와 변질
4. 급격한 사회변동
9. 전쟁의 종결
1. 정치집단의 소멸
2. 항 복
3. 일방적 중단
4. 휴 전
5. 중재에 의한 전투의 종식
본문내용
1196) 테무친은 몽고족 최고 통치자로 추대되며, 서방 원정작전을 수행하여 그가 세상을 떠날 때(1227)는 대제국이 건설되었다. 후에 뒤를 이은 오고타이는 금을 멸망(1234), 1개 군으로 남송, 고려를 공격하고, 4개 군(15)만을 동원 러시아(1240-1241), 폴란드(1241)까지
동유럽 국가를 석권 공세 중 1242년 4월 태종이 서거 후에 잠시 철수한 뒤에도 1251년 다시 페르시아 원정을 실시 1258년 바그다드 점령, 이집트 침공을 계획 중에 헌종이 세상을 떠나면서 서부원정의 막을 내린다. 이와 같이 몽고는 최고 통치자가 세상을 떠나면 몽고군이 철수하여 일방적으로 종결되는 방식으로 마감되었다. 그리고 미국과 소련은 베트남과 아프가니스탄에 개입하였으나, 국내 반전여론과 경제적 사정에 의하여 군사적 수단에 의한 전쟁 목적 달성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고 명목상의 평화합의 절차를 밟은 다음에 전쟁을 종식시킴으로서 일방적으로 전쟁을 중단하는 방식을 정착시켰다. 또 한 일방적인 전투행위의 중단으로 전쟁을 종식시킨 또 다른 방식은 전쟁의 목적이 달성되었다고 판단한 전쟁주도의 주체가 전투행위를 종료를 선언하는 방식이다. 바로 이란-이라크전쟁(1980-1988)이 여기에 속한다. 후세인은 8년간의 전쟁에서 아무것도 확보하지 못한 채 가장 실패한 전쟁의 주역으로 국내 정치 및 경제적인 문제만을 떠안게 되자, 쿠웨이트를 강점 이라크의 한 주로 만들어 자신을 대내외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쿠웨이트를 1990년 8월2일 침공 이틀 만에 점령해 버렸다. 이 계기로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는 유엔을 통하여 이라크에 결의안을 통고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1991년 1월17일 다목적군은 이라크의 대공 및 지휘통제체계, 후방 보급시설의 파괴와 전방의 고립 및 차단을 위한 공중폭격 및 지상포격을 단계를 거쳐 100시간의 지상작전(1991, 2. 24-28)으로 쿠웨이트를 해방했다. 이와 같이 전쟁을 주도한 미국은 쿠웨이트의 해방이라는 목표가 달성되었다고 판단 더 이상의 희생을 강요함으로서 아랍 민족주의를 자극하지 않아야 한다는 정치적 판단을 내려 걸프전을 종식시킴으로서 일방적인 전투행위 중단을 통한 전쟁종결방식의 한 선례를 남겼다.
전쟁을 주도적으로 수행한 주체가 일방적으로 중단함으로서 종결시키는 방식은 그 주체 자체내의 권력구조나 상황변화, 전쟁을 계속 수행할 명분이나 능력의 한계 봉착 및 지속적인 군사작전수행으로 전쟁목적을 달성 불가능 판단, 그리고 제한적인 전쟁 목표의 조기 달성 등의 이유로 구체화되어 왔다.
4. 휴전
전쟁은 휴전에 의해서 종결되기도 한다. 휴전은 정전이라고도 불리며, 이론적으로 전쟁의 종결과 새로운 질서하에서의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배열과는 다른 전투행위의 중단을 통한 전쟁종결방식이다. 전투행위의 중단은 일시적이거나 잠정적인 경우도 있을 수 있으나, 휴전이라는 전투행위의 중단이라는 결말이 유일한 전쟁종결방식일 경우가 많다. 전쟁수행의 양 당사자가 목적을 달성하지는 못했으나, 전투를 지속할 능력이 소진되었을 경우에 종결하는 방식이 휴전이다. 전쟁목적의 달성은 시간과 흐름·미래조건의 변화에 맡기고 우선 파괴적인 전투행위를 종식시키는 것이 모두에게 유리하다고 판단될 경우 이 방식을 택하게 된다. 두 번째 경우는 전투지속능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전쟁목표의 달성이 쉽지 않고 필요한 비용과 손실의 범위와 수준이 수용 가능한 범주를 초과하여 당사자들이 이를 감수하며 목표달성을 고집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과 의혹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경우에도 휴전이라는 방식을 택한다.
그 예로는 이란-이라크전쟁(1980-1988)과 한국전쟁을 들 수 있다.
한마디로 휴전은 교전 양측이 전투를 지속할 능력이 소진되거나, 군사적인 수단에 의해서 승패를 가르기 어렵고 또 그럴 필요성에 대해서 의문을 가질 경우에 구체화되는 전쟁종결방식으로 등장했다.
5. 중재에 의한 전투의 종식
전쟁의 종결방식 중 교전 당사자가 아닌 제3자가 중재를 통하여 전쟁이 종결되는 방식이다. 교전 당사자들의 전쟁지속능력이 소진되었거나 더 이상 전투를 지속하기 어렵게 되어 양측이 이를 묵시적이거나 명시적으로 요청할 때 이루어진다. 두 번째 경우는 전쟁 자체가 계속 확전될 경우 제3자에게 피해를 주거나 아니면 곤혹스런 입장에 처하게 될 경우 이를 중재하여 전쟁을 종결 시키려 한다.
그 예로 미국이 우방국인 아르헨티나와 영국 사이에 포클랜드전쟁(1982)을 막기 위하여 벌인 외교적 중재노력을 볼 수 있다. 세 번째 경우는 교전 당사국 중 어느 한 측이 패배하여 정치집단으로서 존재하기가 힘들게 되어 지역 내 세력균형 유지가 어렵게 될 경우에도 중재를 통하여 종결 시킬 수 있다. 예로 나폴레옹전쟁(1796-1815) 영국은 프랑스를 상대로 싸우는 오스트리아, 프러시아, 스페인, 러시아까지 지원하여 프랑스가 유럽을 정치적으로 장악하려는 사태의 전개를 막으려 했으며, 나폴레옹군을 패배시킨 후에도 프랑스의 약화를 방지해 세력균형을 유지하려 중재도 마다하지 않았다. 네 번째로는 국제기구가 전쟁을 종결시키는 경우이다. 정치·경제·군사적인 요인에 추가하여 인종 및 종교적인 요소가 뒤엉킨 전쟁은 이의 종결이 매우 어렵고 따라서 중재할 마땅한 개별 정치집단이 존재하기가 어려운 이런 경우이다. 아프리카나 인도네시아에서의 종족 간 전쟁이나 같은 아랍권에서 전개된 이란-이라크, 중동 지역에서의 전쟁을 들 수 있다. 이 외 러일전쟁(1904-1905) 대표적이다. 그리고 끝나지 않은 화약고 같은 중동지역에서의 분쟁은 유엔이 제시하는 휴전을 받아들이고, 그러다가 또 싸우며,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앞으로도 같은 상황이 되풀이되어 반복해 왔다. 어찌됐던지 간에, 중동전쟁은 국제 평화유지 기구로 정착된 유엔의 중재에 의해 종결되었다.
전쟁의 종결은 전쟁을 수행한 정치집단이 소멸되거나, 항복하거나, 아니면 전쟁을 주도적으로 수행한 정치집단이 일방적으로 전투행위를 중단함으로써 종결 된다. 여기에 전 세계의 모든 정치 지도자들과 전략 수립가들이 새로운 위협을 상대로 전개되는 새로운 전쟁의 종결 방식과 배열을 모색해야 할 소명을 부여받고 있는 이유가 있다.
동유럽 국가를 석권 공세 중 1242년 4월 태종이 서거 후에 잠시 철수한 뒤에도 1251년 다시 페르시아 원정을 실시 1258년 바그다드 점령, 이집트 침공을 계획 중에 헌종이 세상을 떠나면서 서부원정의 막을 내린다. 이와 같이 몽고는 최고 통치자가 세상을 떠나면 몽고군이 철수하여 일방적으로 종결되는 방식으로 마감되었다. 그리고 미국과 소련은 베트남과 아프가니스탄에 개입하였으나, 국내 반전여론과 경제적 사정에 의하여 군사적 수단에 의한 전쟁 목적 달성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고 명목상의 평화합의 절차를 밟은 다음에 전쟁을 종식시킴으로서 일방적으로 전쟁을 중단하는 방식을 정착시켰다. 또 한 일방적인 전투행위의 중단으로 전쟁을 종식시킨 또 다른 방식은 전쟁의 목적이 달성되었다고 판단한 전쟁주도의 주체가 전투행위를 종료를 선언하는 방식이다. 바로 이란-이라크전쟁(1980-1988)이 여기에 속한다. 후세인은 8년간의 전쟁에서 아무것도 확보하지 못한 채 가장 실패한 전쟁의 주역으로 국내 정치 및 경제적인 문제만을 떠안게 되자, 쿠웨이트를 강점 이라크의 한 주로 만들어 자신을 대내외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쿠웨이트를 1990년 8월2일 침공 이틀 만에 점령해 버렸다. 이 계기로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는 유엔을 통하여 이라크에 결의안을 통고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1991년 1월17일 다목적군은 이라크의 대공 및 지휘통제체계, 후방 보급시설의 파괴와 전방의 고립 및 차단을 위한 공중폭격 및 지상포격을 단계를 거쳐 100시간의 지상작전(1991, 2. 24-28)으로 쿠웨이트를 해방했다. 이와 같이 전쟁을 주도한 미국은 쿠웨이트의 해방이라는 목표가 달성되었다고 판단 더 이상의 희생을 강요함으로서 아랍 민족주의를 자극하지 않아야 한다는 정치적 판단을 내려 걸프전을 종식시킴으로서 일방적인 전투행위 중단을 통한 전쟁종결방식의 한 선례를 남겼다.
전쟁을 주도적으로 수행한 주체가 일방적으로 중단함으로서 종결시키는 방식은 그 주체 자체내의 권력구조나 상황변화, 전쟁을 계속 수행할 명분이나 능력의 한계 봉착 및 지속적인 군사작전수행으로 전쟁목적을 달성 불가능 판단, 그리고 제한적인 전쟁 목표의 조기 달성 등의 이유로 구체화되어 왔다.
4. 휴전
전쟁은 휴전에 의해서 종결되기도 한다. 휴전은 정전이라고도 불리며, 이론적으로 전쟁의 종결과 새로운 질서하에서의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배열과는 다른 전투행위의 중단을 통한 전쟁종결방식이다. 전투행위의 중단은 일시적이거나 잠정적인 경우도 있을 수 있으나, 휴전이라는 전투행위의 중단이라는 결말이 유일한 전쟁종결방식일 경우가 많다. 전쟁수행의 양 당사자가 목적을 달성하지는 못했으나, 전투를 지속할 능력이 소진되었을 경우에 종결하는 방식이 휴전이다. 전쟁목적의 달성은 시간과 흐름·미래조건의 변화에 맡기고 우선 파괴적인 전투행위를 종식시키는 것이 모두에게 유리하다고 판단될 경우 이 방식을 택하게 된다. 두 번째 경우는 전투지속능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전쟁목표의 달성이 쉽지 않고 필요한 비용과 손실의 범위와 수준이 수용 가능한 범주를 초과하여 당사자들이 이를 감수하며 목표달성을 고집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과 의혹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경우에도 휴전이라는 방식을 택한다.
그 예로는 이란-이라크전쟁(1980-1988)과 한국전쟁을 들 수 있다.
한마디로 휴전은 교전 양측이 전투를 지속할 능력이 소진되거나, 군사적인 수단에 의해서 승패를 가르기 어렵고 또 그럴 필요성에 대해서 의문을 가질 경우에 구체화되는 전쟁종결방식으로 등장했다.
5. 중재에 의한 전투의 종식
전쟁의 종결방식 중 교전 당사자가 아닌 제3자가 중재를 통하여 전쟁이 종결되는 방식이다. 교전 당사자들의 전쟁지속능력이 소진되었거나 더 이상 전투를 지속하기 어렵게 되어 양측이 이를 묵시적이거나 명시적으로 요청할 때 이루어진다. 두 번째 경우는 전쟁 자체가 계속 확전될 경우 제3자에게 피해를 주거나 아니면 곤혹스런 입장에 처하게 될 경우 이를 중재하여 전쟁을 종결 시키려 한다.
그 예로 미국이 우방국인 아르헨티나와 영국 사이에 포클랜드전쟁(1982)을 막기 위하여 벌인 외교적 중재노력을 볼 수 있다. 세 번째 경우는 교전 당사국 중 어느 한 측이 패배하여 정치집단으로서 존재하기가 힘들게 되어 지역 내 세력균형 유지가 어렵게 될 경우에도 중재를 통하여 종결 시킬 수 있다. 예로 나폴레옹전쟁(1796-1815) 영국은 프랑스를 상대로 싸우는 오스트리아, 프러시아, 스페인, 러시아까지 지원하여 프랑스가 유럽을 정치적으로 장악하려는 사태의 전개를 막으려 했으며, 나폴레옹군을 패배시킨 후에도 프랑스의 약화를 방지해 세력균형을 유지하려 중재도 마다하지 않았다. 네 번째로는 국제기구가 전쟁을 종결시키는 경우이다. 정치·경제·군사적인 요인에 추가하여 인종 및 종교적인 요소가 뒤엉킨 전쟁은 이의 종결이 매우 어렵고 따라서 중재할 마땅한 개별 정치집단이 존재하기가 어려운 이런 경우이다. 아프리카나 인도네시아에서의 종족 간 전쟁이나 같은 아랍권에서 전개된 이란-이라크, 중동 지역에서의 전쟁을 들 수 있다. 이 외 러일전쟁(1904-1905) 대표적이다. 그리고 끝나지 않은 화약고 같은 중동지역에서의 분쟁은 유엔이 제시하는 휴전을 받아들이고, 그러다가 또 싸우며,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앞으로도 같은 상황이 되풀이되어 반복해 왔다. 어찌됐던지 간에, 중동전쟁은 국제 평화유지 기구로 정착된 유엔의 중재에 의해 종결되었다.
전쟁의 종결은 전쟁을 수행한 정치집단이 소멸되거나, 항복하거나, 아니면 전쟁을 주도적으로 수행한 정치집단이 일방적으로 전투행위를 중단함으로써 종결 된다. 여기에 전 세계의 모든 정치 지도자들과 전략 수립가들이 새로운 위협을 상대로 전개되는 새로운 전쟁의 종결 방식과 배열을 모색해야 할 소명을 부여받고 있는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