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군주론 _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ò Machiavelli) 저

본문내용

충분히 전해야 한다. 그리고 이들 외에는 다른 어떤 사람의 의견도 듣지 말 것이며, 군주 스스로가 결정한 것은 실행하되 그 결정을 끝까지 관철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간신에게 농락당할 것이며, 잡다한 의견 앞에서 번의를 거듭하여 군주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를 하락시키게 된다.
군주론이라고 해서 막연하게 읽어가기 시작했는데, 읽으면서 세삼 느꼈다. 니콜로 마키아벨리라는 사람이 생각한 군주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물론 오늘날에 적용해보면 모순이 될만한 부분이 있겠지만 당시 시대상황을 본다면 이 군주론이 최상의 군주의 모습을 보여줬을 것으로 생각된다. 처음 1장부터 3장까지는 군주국의 종류와 형태, 형성과정을 설명하였고 4장부터 11장 까지는 국가를 통치하는 수단과 방법에 대하여 서술 되었다. 12장부터 14장은 군대의 종류와 군주의 임무를 좋은 예와 나쁜 예를 들어 설명하였으며, 15장부터 19장까지는 군주로서의 잘 통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20장은 군주가 자신을 방어하는 수단을 서술하였고, 21장은 명성을 얻는 방법, 22장부터 23장은 신하들을 잘 다스리고 간신을 피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24장은 이탈리아를 예로 들어 군주들이 영지를 빼앗긴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이 부분은 12장에서와 같이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이다. 25장은 군주의 운명을 설명하며, 26장은 이탈리아 해방을 위한 권유를 하고 있다. 크게 보면 이렇다.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저자의 생각을 써낸 것이다. 읽으면서 현재 사회와 유사한 부분도 많이 찾아볼 수 있어서 유익하고도 재미있는 경험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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