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종교를 바라보는 관점들 - 종교 다원주의를 중심으로

목차

I) 종교 다원주의에 대한 오해

ii) 종교 다원주의의 이해

iii) 건전한 다원주의론을 위한 제안

본문내용

종교가 집단으로 현성되려면 그 집단을 이끄는 신학체계가 갖추어져 있어야 하고,
두 번째로는 집단을 관리하는 관리체계가 수립되어야 하며,
세 번째로는 신자들의 모임과 활동이 있어야 한다. 이렇게 세 가지 요건을 갖추고 있는 기존의 종교집단들이 정말로 하나님의 구원사업을 제대로 하고 있느냐 하는 문제는 별개로 치고 말해본다면, 그래도 이 종교집단을 떠나서, 그 밖에서, 그것을 무시하고 종교생활이 가능하겠는가? 사실 종교집단 그 자체가 선교에 가장 기본적인 저해 요인이라고 할 수 있을지라도, 그것을 근거지로 삼지 않고 구원을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 사실 우리는 바로 이 점도 종교다원주의 논의의 한 사항으로 포함시켜야지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바로 이점에서 “교회 안에 구원이 없다”라는 표현은 그것을 주장하는 신학자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모순을 드러내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 이런 주장은 그로 하여금 진정한 종교다원주의자가 되기를 그치게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참고문헌
연구논문[종교다원주의에 대한 역사적 이해]- 에릭 J. 샤프
‘건전한 다원주의론을 위한 제한’- 고재식(한신대학교 교수)
한국종교문화학회 제6집 105-128쪽-김영태(전남대 교수)

키워드

종교,   타종교를보는시선,   종교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