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 인터넷이 우리의 뇌 구조를 바꾸고 있다 _ 니콜라스 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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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감시견과 도둑
미디어는 인간을 변화시킨다


1부 문자 혁명과 인간 사과의 확장
 THE SHALLOWS 01 – 컴퓨터와 나
 THE SHALLOWS 02 – 살아 있는 통로
 THE SHALLOWS 03 – 문자, 새로운 사고의 도구
 THE SHALLOWS 04 – 사고가 깊어지는 단계

2부 인터넷, 생각을 넘어 뇌구조까지 바꾸다
 THE SHALLOWS 05 – 가장 보편적인 특징을 지닌 매체
 THE SHALLOWS 06 – 전자책의 등장, 책의 종말?
 THE SHALLOWS 07 – 곡예하는 뇌
 THE SHALLOWS 08 – ‘구글’이라는 제국
 THE SHALLOWS 09 – 검색과 기억
 THE SHALLOWS 10 – 컴퓨터, 인터넷, 그리고 인간

결론 및 느낀점

본문내용

멋진 기계를 창조하려는 소년 같은 열망을 가졌기 때문이 아니 다. 그것은 이 같은 열망을 가지도록 한 그들의 인간 사고에 대한 이해 수준이 형편없기 때문이다.
THE SHALLOWS 09 검색과 기억
기억의 강화는 유전학적 변이를 기반으로 한다
-캔델은 “새로운 시냅스 말단의 성장과 유지는 기억이 지속되도록 한다”고 적었다. 또한 이 과정은 뇌의 가소성 덕에 우리의 경험이 지속적으로 우리의 행동과 정체성을 형성하는 지의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하는 매우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이는 “장기 기억을 형 성하기 위해 유전자가 활동해야 한다는 사실은 유전자가 단순히 행동의 결정 요인이 아니 라 학습과 같은 환경적인 자극에 반응하기도 한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다”는 것이다.
인간의 기억은 끊임없이 갱생한다
-새로운 장기 기억을 저장할 때 우리는 정신적인 힘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강 화한다. 기억을 확장할 때마다 지적 능력은 향상된다. 인터넷은 개인적인 기억에 편리하 고 매력적인 보조물을 제공하지만 인터넷을 개인적인 기억의 대안물로 사용하면서 내부적 인 강화 과정을 건너뛴다면 우리는 그 풍부함으로 가득 찬 우리의 마음을 텅 비게 하는 위험성을 안게 되는 것이다.
인터넷이 우리의 망각에 익숙해지게 만든다
-우리의 뇌는 망각에 익숙해지고 기억에는 미숙해진다. 웹의 정보저장에 대한 높아지는 의존도는 사실 저절로 계속되고, 저절로 증폭되는 순환 고리의 산물이다. 인터넷 사용으 로 생물학적인 기억 장치에 정보를 저장하는 일이 더 어려워지면서 우리는 피상적으로 사 고하게 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인터넷의 광활하고, 쉽게 검색 가능한 인공지능에 더더욱 의존하게 된다.
기억을 아웃소싱하면 문화는 시들어간다
-기계에 기억을 아웃소싱할 때 우리는 지성이나 정체성의 가장 중요한 부분 역시 아웃소 싱하는 것이다.
-문화는 구글이 모사하는 대로 ‘세계 정보’의 집합 그 이상이다. 이는 이진법으로 축소되 고 또 인터넷으로 업로드할 수 있는 것 이상이다. 그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해 문화는 모 든 세대의 구성원의 마음속에서 새로 수정되어야 한다. 기억을 아웃소싱하면 문화는 시들 어간다.
THE SHALLOWS 10 컴퓨터, 인터넷, 그리고 인간
도구가 가져오는 가능성과 한계
-우리가 도구와 맺는 긴밀한 관계는 쌍방향적이다. 기술이 우리자아의 확장인 것처럼 우 리 역시 기술의 확장이 된다. 목수가 망치를 손으로 잡을 때 그는 손을 이용해 망치가 할 수 있는 작업만 할 수 있다. 손은 못을 박거나 뽑는 도구가 된다. 군인이 쌍안경을 눈에 가져다 댈 때 그는 렌즈가 볼 수 있도록 허용하는 대상만 볼 수 있다. 그의 시야는 넓어 지지만 가까이 있는 것은 볼 수 없게 된다.
-모든 도구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주는 동시에 한계도 가져다준다. 더 많이 사용할수록 우 리는 스스로 그 형태와 기능을 따르게 된다. 이는 한동안 워드프로세서로서 작업을 한 후 왜 내가 손으로 쓰고 고치는 능력을 잃어버리기 시작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해준다. 나중 에 나는 나의 경험이 특별한 것은 아님을 알았다.
가장 인간적인 것들과 맞바꾼 기술
-기술의 힘을 지니기 위해 우리가 지불한 대가는 소외다. 이 비용은 지적 기술에 있어서 는 특히 클 수 있다. 사고의 도구들은 확장되고 그 대가로 우리의 자연스로운 능력들 중 가장 사적이고 인간적인 것들, 즉 이성, 인식, 기억, 감정 등은 마비된다.
신경 시스템과 컴퓨터, 닮아서 더 위험하다
-전자 미디어는 신경 체계를 변형시키는 데 있어 매우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데, 그 이유 는 양쪽 모두가 비슷한 방식으로 작용하고 둘 다 기본적으로 화환이 가능하며 쉽게 연결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소성 덕분에 신경 시스템은 “이 호환성을 이용하고, 전자 미디어 와 결합하면서 하나의 더 큰 체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컴퓨터, 스키마 형성을 위한 뇌의 능력을 감소시키다
-사람들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명백한 길잡이에 더 의존할수록 과제에 덜 몰입하고 덜 배우는 결과로 이어졌다. 반 님베겐은 이 발견은 “우리가 문제 해결과 또 다른 지적 업무를 컴퓨터에 위임하면서 훗날 새로운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지식 구조, 즉 스키마를 형성하기 위한 뇌의 능력을 감소시키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기술의 광란을 맞이하다
-우리가 새로운 정보 환경에 맞게 변화하고 있다는 이 같은 주장들은 분명 옳다. 우리 뇌 의 가장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정신적 적응력은 지적 역사에 있어 핵심이었다. 하지 만 우리를 안심시키는 이 같은 말 속에 담긴 위안은 매우 냉혹한 것이다. 적응은 우리를 환경에 더 적합하도록 만들지만 질적으로 이는 중립적인 과정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이 되고 있느냐가 아니라 결국 무엇이 되느냐다.
-우리는 이 같은 현상이 확고히 자리 잡고 있는 마지막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우리는 이 광란을 우리의 영혼 속으로 기꺼이 맞아들이고 있다.
결론 및 느낀점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란 책은 단순히 ‘인터넷’과 ‘미디어’가 우리의 생각의 영역을 침범하고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하거나 비판하지는 않는 것 같다. 이 책은 인간이 인간다 워야 할 부분들을 상실해가고 있음을 경고하면서 미디어에 노출된 가운데서도 인간다운 면들을 어떻게 하면 포기하지 않고 지켜나갈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모든 지식을 연결하고 보관한다는 구글, 네이버, 야후, 다음과 같은 인터넷 서비스들은 분명 우리의 삶 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고 시간적 여유를 더해주지만 이점만을 강조하면 부정적 측면에 대 해 소홀할 수 있다. 이 책은 긍정적 측면의 뒤편에서 아직 우리가 인식하지 못한 사이에 영향력을 펼치는 부정적 측면을 조명하여 우리가 잃어버린 것을 지적한다. 그리고 잃어버 린 것들을 우리가 회복하기를 바란다. 이 책은 자신을 되돌아보며 점검하고 미래로 나아 갈 방향을 제시해 주는 책인 것 같다.
현재에는 언제 어느 곳에서는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시대이다. 이 책은 이 순간에 한 번 쯤 생각해 볼거리를 던져 주는 것 같다. 우리가 너무 인터넷을 가까이 해 아날로그적인 독서를 멀리한 것은 아닌지 반성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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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12.05.21
  • 저작시기2012.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48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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