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미국. 도전과 스피드로 진화한 세계 제일의 강국
● 1단계: 건국의 초석과 국가 탄생 (1607~1789년) -연방헌법
● 2단계: 팽창과 발전 (1789~1865년) -서진운동
● 3단계: 재건과 발전 (1865~1930년) -포드형 생산방식
● 4단계: 위기와 조정 (1930~1945년) -루스벨트의 ‘뉴딜’ 정책
● 5단계: 패권과 냉전 (1945~1990년) -최첨단 과학기술
● 대국굴기 -미국편을 읽고.
▣ 영국. 변혁을 주도한 산업혁명의 기수
● 17세기의 명예혁명과 정치체제 개혁
● 영국의 산업혁명
● 세계의 공장에서 해가 지지 않는 제국으로
● 대국굴기 -영국편을 읽고
▣ 프랑스. 혼돈 속에서 새로운 질서를 창조하다
● 유라시아의 강자로 향하는 길
● 현대프랑스의 탄생
● 현대프랑스의 침몰과 부흥
● 대국굴기 -프랑스편을 읽고
▣ 독일.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뿌리를 키우다
● 독일의 분열과 재탄생 그리고 분단
● 강대국으로 약진 통일독일의 탄생
● 대국굴기 -독일편을 읽고
▣ 일본. 시대의 흐름을 따른 백년 유신의 선물
● 근대 일본이 강대국으로 성공하기까지
● 일본, 성공적인 굴기의 노하우
● 잘못된 길로 들어선 강국의 꿈
● 일본 제국주의 패망의 교훈
● 대국굴기 -일본편을 읽고
▣ 러시아. 유일무이한 슈퍼 강국을 갈망하다
● 제3의 로마라 자처했던 나라. 러시아
● 혁명과 팽창. 대제국의 꿈
● 패배와 개혁의 반복. 진흙발 거인의 모습
● 사회주의라는 새로운 노선의 선택. 다시 초강대국으로
● 세계인을 놀라게 한 뒤, 순식간에 해체되어 버린 나라
● 대국굴기 -러시아편을 읽고
● 1단계: 건국의 초석과 국가 탄생 (1607~1789년) -연방헌법
● 2단계: 팽창과 발전 (1789~1865년) -서진운동
● 3단계: 재건과 발전 (1865~1930년) -포드형 생산방식
● 4단계: 위기와 조정 (1930~1945년) -루스벨트의 ‘뉴딜’ 정책
● 5단계: 패권과 냉전 (1945~1990년) -최첨단 과학기술
● 대국굴기 -미국편을 읽고.
▣ 영국. 변혁을 주도한 산업혁명의 기수
● 17세기의 명예혁명과 정치체제 개혁
● 영국의 산업혁명
● 세계의 공장에서 해가 지지 않는 제국으로
● 대국굴기 -영국편을 읽고
▣ 프랑스. 혼돈 속에서 새로운 질서를 창조하다
● 유라시아의 강자로 향하는 길
● 현대프랑스의 탄생
● 현대프랑스의 침몰과 부흥
● 대국굴기 -프랑스편을 읽고
▣ 독일.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뿌리를 키우다
● 독일의 분열과 재탄생 그리고 분단
● 강대국으로 약진 통일독일의 탄생
● 대국굴기 -독일편을 읽고
▣ 일본. 시대의 흐름을 따른 백년 유신의 선물
● 근대 일본이 강대국으로 성공하기까지
● 일본, 성공적인 굴기의 노하우
● 잘못된 길로 들어선 강국의 꿈
● 일본 제국주의 패망의 교훈
● 대국굴기 -일본편을 읽고
▣ 러시아. 유일무이한 슈퍼 강국을 갈망하다
● 제3의 로마라 자처했던 나라. 러시아
● 혁명과 팽창. 대제국의 꿈
● 패배와 개혁의 반복. 진흙발 거인의 모습
● 사회주의라는 새로운 노선의 선택. 다시 초강대국으로
● 세계인을 놀라게 한 뒤, 순식간에 해체되어 버린 나라
● 대국굴기 -러시아편을 읽고
본문내용
갔고 베를린봉쇄와 한국전쟁이 연달아 터졌기 때문이다. 애초에 기초가 약했던 탓에 소련의 굴기는 또다시 위기에 직면할 수밖에 없었다. 이 밖에도 소련의 굴기 과정에서 드러났던 대국주의와 패권주의의 폐단은 날이 갈수록 심각해졌다. 전쟁 종결 후 소련은, 여러 민주국가들 위에 군림할 하거나 자신들에게 복종하지 않는 남슬라브 민족들을 공개적으로 질책하고 위협하기도 했다. 이러한 패권주의는 ‘최초의 사회주의국가’라는 명예에 커다란 오점을 남겼고, 소련의 굴기에 치명적인 약점이 되기도 했다.
이후 흐루시초프의 개혁으로 사회 모순은 천천히 완화되었고 국내 정세는 점차 안정을 되찾았다. 농업 역시 장기적인 침체기를 벗어나 빠른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흐루시초프는 소련의 굴기를 위해 무엇보다도 전략적 핵무기 개발을 중시했다. 하지만 일련의 성공으로 잔뜩 자신감에 취한 흐루시초프는 소련의 국력이 미국에 버금간다는 잘못된 생각에 빠지고야 말았다. 소련이 안고 있던 내부 문제는 과연 무엇이었을가? 먼저 소련의 쇼비니즘과 패권주의는 각국의 질타와 반대에 부딪치게 되었다. 게다가 미국과 중국이라는 커다란 장애를 만난 소립은 고립무원이라는 처지에 빠지고 말았다. 소련은 충분한 국력이 뒷받침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대국의 지위를 얻었다. 국민총생산액이 미국에 비해 한참 뒤처져 있었던 것이 좋은 예이다. 문제는 소련은 이 경제발전을 통해 미국과 의 거리를 좁히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엄청난 규모의 군비 지출은 커다란 부담이 되었다. 때문에 미국과의 패권 다툼을 계속하기에는 힘이 달릴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정권을 잡은 고르바초프는 개혁을 통해 다시금 국가를 부흥시키려 했지만 실패로 끝났다. 오히려 소련의 국제적 지위는 낮아져만 갔다. 겉으로 보기엔 가대했지만 그 뿌리가 한없이 약했던 이 강대국은 그리 크지 않은 바람에도 쉽게 무너져 버린 것이다. 그렇게 전 인류를 멸망으로 몰아넣을 수 있는 핵무기를 보유한 초강대국은 제대로 힘겨루기를 해보지 않고 지도에서 사라져 버렸다. 이제 러시아는 새로운 굴기의 길을 찾고 있다. 강대국을 향한 집ㅊ악에 가까운 그들의 열정과 잠재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때문에 과연 러시아에 제 3의 굴기가 나타날 수 있을지 만약 그렇다면 과연 어떤 모습으로 일어설 것인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 대국굴기 -러시아편을 읽고
소비에트 연방을 구성했던 공화국의 하나로, 1991년 12월 소련이 해체되면서 독립국가가 된 러시아는 동서양에 걸친 광활한 영토를 점유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북극해, 동쪽은 태평양에 접하며, 서쪽으로는 노르웨이, 핀란드, 폴란드 등과, 남쪽으로는 중국, 몽골, 북한,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아시아 북부 전체와 유럽 북동부의 많은 지역을 차지하고 있는 러시아는 북극권을 따라 동서 길이가 최고 7,700km에 이르며, 너비는 남북으로 2,880에 달한다. 국토의 면적은 1,700만㎢이고 인구는 1억 4천만 명이다. 어린시절 우리나라 지도를 보면, 위로 만주벌판 정도까지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그 위에 얼마나 넓은 나라가 있는지 상상도 하지 못했었다. 처음 세계지도를 봤을 때, 우리나라가 작음에 놀랐고, 우리나라위로 그리 큰 땅이 있으며, 그게 한 나라라는 것에 놀랐었다. 그게 바로 러시아다.
러시아는 정치적, 문화적 중심을 유럽 영토에 두면서 동시에 아시아 영토의 1/3을 점유하고 있는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특수한’ 정체성이 생겨났다. 다양한 민족과 언어, 종교가 오랜 시간 서로 충돌하고 융합하면서 여러 문명이 어우러진 전통이 형성된 것이다. 그 결과 러시아의 북서쪽은 ‘동방화 된 그리스 문명’ 지대가 되었고, 남쪽은 무슬림을 신봉하는 민족으로 구성된 이슬람 문화를 보인다. 그리고 남동쪽은 몽골-타타르족이 매개가 된 아시아 문화가 뒤섞여 있다. 이 때문에 서양인의 눈에 러시아인은 으레 동양인으로 비추어지고, 아시아인의 눈에는 서양인으로 비추어진다. 나는 당연히 러시아는 서양인이고 유럽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막상 만난 외국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걸 보고 신기했었다. 러시아를 유럽처럼 생각하지 않는 그들의 태도가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이 책을 통해 러시아의 지리적 위치와 성향을 보면서 왜 그러한 지를 이해하게 되었다. 하긴, 국토가 그리 넓은데 어찌 한민족으로 구성될 수 있겠으며, 한 문화를 가질 수 있겠는가. 우리나라가 한민족이라는 사실에 신기해하는 외국인들과 같은 현상이겠지.
19세기 초 러시아는 나폴레옹 제국을 물리친 신성동맹의 주도 세력으로서 승전국의 영광을 누리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 많은 국가들이 자본주의를 채택하고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는데도 여전히 보수적이고 낙후된 봉건 전제 국가에 머물러 있던 러시아는 러일전쟁에서 아시아의 신흥 공업국가인 일본에게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패할 정도로 쇠락하고 만다. 20세기로 접어들면서 유럽 자본주의 세계에 경제 위기가 찾아오자 러시아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수많은 공장이 문을 닫았고, 실업자가 급증했다. 하지만 무능한 정부는 이런 위기를 타계할 방법이 없었다. 결국 10월 혁명으로 차르 정권이 무너지면서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인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이 수립되었다. 소비에트 연방은 철저한 계획경제 정책을 바탕으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실시하면서 농업과 공업, 문화, 과학 등 사회 전반에 결처 놀라운 성장을 이룩하고, 불과 수십 년 만에 당시 세계 최강국이었던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강대국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미국과의 오랜 이념 대결과 현실과 동떨어진 경제 체제로 한계에 부딪혀 결국 소련의 사회주의 실험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러시아는 넓은 국토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길목에 위치한 장점이 있지만, 그 넓은 국토의 대부분이 쓸모없는 땅이라는 데 문제가 있다. 게다가 추운 기후까지. 러시아가 강대국의 반열에 올랐었다는 사실이 참으로 신기했었다. 어딜 봐도 악조건뿐인 나라가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대국이었다니.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로서 강대국의 반열에 올랐던 러시아는 생각해볼 점이 많은 국가이다.
이후 흐루시초프의 개혁으로 사회 모순은 천천히 완화되었고 국내 정세는 점차 안정을 되찾았다. 농업 역시 장기적인 침체기를 벗어나 빠른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흐루시초프는 소련의 굴기를 위해 무엇보다도 전략적 핵무기 개발을 중시했다. 하지만 일련의 성공으로 잔뜩 자신감에 취한 흐루시초프는 소련의 국력이 미국에 버금간다는 잘못된 생각에 빠지고야 말았다. 소련이 안고 있던 내부 문제는 과연 무엇이었을가? 먼저 소련의 쇼비니즘과 패권주의는 각국의 질타와 반대에 부딪치게 되었다. 게다가 미국과 중국이라는 커다란 장애를 만난 소립은 고립무원이라는 처지에 빠지고 말았다. 소련은 충분한 국력이 뒷받침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대국의 지위를 얻었다. 국민총생산액이 미국에 비해 한참 뒤처져 있었던 것이 좋은 예이다. 문제는 소련은 이 경제발전을 통해 미국과 의 거리를 좁히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엄청난 규모의 군비 지출은 커다란 부담이 되었다. 때문에 미국과의 패권 다툼을 계속하기에는 힘이 달릴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정권을 잡은 고르바초프는 개혁을 통해 다시금 국가를 부흥시키려 했지만 실패로 끝났다. 오히려 소련의 국제적 지위는 낮아져만 갔다. 겉으로 보기엔 가대했지만 그 뿌리가 한없이 약했던 이 강대국은 그리 크지 않은 바람에도 쉽게 무너져 버린 것이다. 그렇게 전 인류를 멸망으로 몰아넣을 수 있는 핵무기를 보유한 초강대국은 제대로 힘겨루기를 해보지 않고 지도에서 사라져 버렸다. 이제 러시아는 새로운 굴기의 길을 찾고 있다. 강대국을 향한 집ㅊ악에 가까운 그들의 열정과 잠재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때문에 과연 러시아에 제 3의 굴기가 나타날 수 있을지 만약 그렇다면 과연 어떤 모습으로 일어설 것인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 대국굴기 -러시아편을 읽고
소비에트 연방을 구성했던 공화국의 하나로, 1991년 12월 소련이 해체되면서 독립국가가 된 러시아는 동서양에 걸친 광활한 영토를 점유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북극해, 동쪽은 태평양에 접하며, 서쪽으로는 노르웨이, 핀란드, 폴란드 등과, 남쪽으로는 중국, 몽골, 북한,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아시아 북부 전체와 유럽 북동부의 많은 지역을 차지하고 있는 러시아는 북극권을 따라 동서 길이가 최고 7,700km에 이르며, 너비는 남북으로 2,880에 달한다. 국토의 면적은 1,700만㎢이고 인구는 1억 4천만 명이다. 어린시절 우리나라 지도를 보면, 위로 만주벌판 정도까지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그 위에 얼마나 넓은 나라가 있는지 상상도 하지 못했었다. 처음 세계지도를 봤을 때, 우리나라가 작음에 놀랐고, 우리나라위로 그리 큰 땅이 있으며, 그게 한 나라라는 것에 놀랐었다. 그게 바로 러시아다.
러시아는 정치적, 문화적 중심을 유럽 영토에 두면서 동시에 아시아 영토의 1/3을 점유하고 있는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특수한’ 정체성이 생겨났다. 다양한 민족과 언어, 종교가 오랜 시간 서로 충돌하고 융합하면서 여러 문명이 어우러진 전통이 형성된 것이다. 그 결과 러시아의 북서쪽은 ‘동방화 된 그리스 문명’ 지대가 되었고, 남쪽은 무슬림을 신봉하는 민족으로 구성된 이슬람 문화를 보인다. 그리고 남동쪽은 몽골-타타르족이 매개가 된 아시아 문화가 뒤섞여 있다. 이 때문에 서양인의 눈에 러시아인은 으레 동양인으로 비추어지고, 아시아인의 눈에는 서양인으로 비추어진다. 나는 당연히 러시아는 서양인이고 유럽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막상 만난 외국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걸 보고 신기했었다. 러시아를 유럽처럼 생각하지 않는 그들의 태도가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이 책을 통해 러시아의 지리적 위치와 성향을 보면서 왜 그러한 지를 이해하게 되었다. 하긴, 국토가 그리 넓은데 어찌 한민족으로 구성될 수 있겠으며, 한 문화를 가질 수 있겠는가. 우리나라가 한민족이라는 사실에 신기해하는 외국인들과 같은 현상이겠지.
19세기 초 러시아는 나폴레옹 제국을 물리친 신성동맹의 주도 세력으로서 승전국의 영광을 누리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 많은 국가들이 자본주의를 채택하고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는데도 여전히 보수적이고 낙후된 봉건 전제 국가에 머물러 있던 러시아는 러일전쟁에서 아시아의 신흥 공업국가인 일본에게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패할 정도로 쇠락하고 만다. 20세기로 접어들면서 유럽 자본주의 세계에 경제 위기가 찾아오자 러시아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수많은 공장이 문을 닫았고, 실업자가 급증했다. 하지만 무능한 정부는 이런 위기를 타계할 방법이 없었다. 결국 10월 혁명으로 차르 정권이 무너지면서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인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이 수립되었다. 소비에트 연방은 철저한 계획경제 정책을 바탕으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실시하면서 농업과 공업, 문화, 과학 등 사회 전반에 결처 놀라운 성장을 이룩하고, 불과 수십 년 만에 당시 세계 최강국이었던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강대국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미국과의 오랜 이념 대결과 현실과 동떨어진 경제 체제로 한계에 부딪혀 결국 소련의 사회주의 실험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러시아는 넓은 국토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길목에 위치한 장점이 있지만, 그 넓은 국토의 대부분이 쓸모없는 땅이라는 데 문제가 있다. 게다가 추운 기후까지. 러시아가 강대국의 반열에 올랐었다는 사실이 참으로 신기했었다. 어딜 봐도 악조건뿐인 나라가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대국이었다니.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로서 강대국의 반열에 올랐던 러시아는 생각해볼 점이 많은 국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