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과 관련된 윤리적 문제 -‘낙태’와 ‘불임’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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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출생’과 관련된 윤리적 문제 -‘낙태’와 ‘불임’을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출생과 관련된 윤리 문제 : 낙태 part
 1) 서론
 2) 본론
  ㄱ. 선천성 기형아
  ㄴ. 미성년자 낙태
 3) 결론


2. 출생과 관련된 윤리 문제 : 불임 part
 1) 서론
 2) 본론
  ㄱ. 대리모
  ㄴ. 배아줄기세포
 3) 결론

본문내용

간의 존엄성을 파괴하고, 인간경시 풍조를 만연시킨다. 배아복제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수정란이나 배아가 희생될 수 있으며, 인간의 생명을 인간이 조작함으로써 존엄성이 파괴된다.
지난 1997년 영국에서 탄생한 복제양 돌리를 만들기까지 250여회의 실험이 실패했다는 것도 인간배아복제 실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만큼 많은 난자가 파괴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난자를 구하기 어렵다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인간의 난자는 한 달에 한번 밖에 안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복제인간이 나타났을 때의 문제점도 있다. 법률적으로 복제인간의 지위가 규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용이 혼란스러워 진다. 유성생식을 중심으로 한 가족공동체가 파괴될 수 있으며, 전통적 가치관이 붕괴될 수 있다. 유전공학적으로 조작된 우성인간이 출현하여 새로운 사회계급을 만들 수도 있다.
4) 공리주의적 입장과 의무주의적 입장에서 본 배아줄기세포의 연구
-공리주의적 입장
공리주의적 입장에서 바라보면 배아줄기세포의 연구는 인간의 질병치료와 의학적 유용성의 측면에서 정당화 될 수 있다. 배아줄기세포는 불치병 환자들의 유일한 치료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사람 보다도 기증을 원하는 환자들이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배아 복제 연구가 진행되면 자신의 세포로 자신의 장기를 만들어 쓰는 이식도 가능해지고 면역거부반응을 확실히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배아줄기세포를 냉동 보존함으로써 인간 생명이 연장 될 가능성도 있다.
현 과학기술의 한계로 인간의 힘으로는 치료할 수 없을 것이라 잠정되는 심장질환, 알츠하이머, 척수 재생 등 수많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불치 병 혹은 난치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이 지푸라기를 잡아보는 심정으로 배아줄기세포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심지어 배아복제를 이용한 무성생식이 가능하게 되면 불임문제 또한 해결된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해 인슐린 생산 세포를 만들어 내거나 척추부상으로 마비된 환자의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신경세포를 길러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과학자들은 믿고 있다. 따라서, 인간이 될 가능성을 지닌 배아 세포보다도 하나의 배아로 많은 난치병환자를 살릴 수 있는 입장에서 난치병 환자들의 인권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지원을 대폭적으로 늘리고 있는 추세이며 전망이 매우 좋다. 미국에선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가 가장 활발하며 중국은 이 분야에 2009년 우리나라의 5배가 넘는 184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또한 줄기세포 연구 활성화와 산업 육성을 위해 67% 늘어난 예산을 배정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바이오 업계에서는 줄기세포 치료제가 본격적으로 시판되는 2020년쯤이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해 1조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무주의적 입장
의무주의적 입장에서 바라보면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장차 태아로 자랄 수 있는 엄연한 생명의 씨앗을 파괴한다는 점에서 살인행위나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
인간 배아 복제 연구는 인간이 될 가능성이 있는 배아를 인간이 조작함으로써 존엄성을 파괴하고, 인간경시 풍조를 만연시킨다.
배아줄기세포는 배아에서 채취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하나의 생명이 될 배아를 파괴해야만 한다. 따라서 정자와 난자가 수정되는 순간을 생명체의 시작으로 보는 기독교와 같은 종교단체나 생명윤리 단체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배아를 생명의 싹으로 본다면, 난자는 단지 물질이나 실험 재료로서가 아닌 생명의 씨앗으로 바라볼 수 있다.
아직 배아줄기세포의 연구는 안정적인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많이 겪어야 한다. 따라서 실험을 위해 셀 수 없이 많은 난자가 많이 필요할 것이고 이는 수많은 생명의 씨앗이 희생될 것임을 암시한다. 배아줄기세포 보다 간단하다고 볼 수 있는 ‘복제양 돌리’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270여회의 실험이 실패했고, 줄기세포 연구에 몰두했던 황우석 박사도 5~10개의 난자만 있으면 될 것이라고 장담했던 것과는 달리 2000개가 넘는 난자를 사용했다고 한다. 또 채취가 어렵다는 점을 빌미로 불법적으로 난자를 고가로 매매하는 비윤리적인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
배아줄기세포에서 더 나아가 질병치료를 위한 장기를 얻는 수단으로 인간을복제하는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닫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는 서론에서 언급하였던 영화 ‘아일랜드(2004)’에서도 살펴볼 수 있는데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자신을 복제하여, 신체부위가 필요할 때 복제인간을 죽이고 장기를 꺼내 쓰려 하는 비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4) 사례로 본 배아줄기세포의 윤리적 딜레마
① 배아줄기세포 이식 실명증 환자 \'시력회복\' 2012년 1월 25일 ‘대한민국 의학 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기제
-차바이오 미 협력사 ACT, 배아줄기세포 임상 시험 성공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미국협력사인 ACT사는 실명증 환자에게 인간배아줄기세포에서 유래한 망막색소상피세포를 이용한 안전성 테스트 임상 시험 결과 배아줄기세포를 이식한 환자에게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시력이 회복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11년 7월 각 1명의 여성환자에 대해 한쪽 안구에 5만 개의 세포를 망막 하에 직접 이식하는 방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세포 이식 후 4개월 동안 모니터링한 결과, 줄기세포를 이식 받은 환자 모두에게 이식된 세포의 과도한 증식, 종양발생 및 이상조직형성 등의 부작용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고 세포이식한 환자들이 글자를 읽을 수 있는 수준까지 시력이 회복된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ACT사의 로버트 란자(Robert Lanza)박사는 “배아줄기세포 발견 10여년 만에 최초의 임상 성공결과이고 매우 적은 수의 줄기세포 이식만으로 시력상실을 극복할 수 있는 치료제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정형민 사장은 “미국의 임상시험 성공으로 임상적 안전성과 효능성이 입증되었으므로 즉시 국내의 환자모집과 임상시험을 본격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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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31페이지
  • 등록일2012.06.02
  • 저작시기2012.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5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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