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반복 죄수의 딜레마 게임의 의미
2. 액설로드의 연구 소개
3. 기업간의 관계를 비롯한 인관관계 및 사회현상에의 응용
2. 액설로드의 연구 소개
3. 기업간의 관계를 비롯한 인관관계 및 사회현상에의 응용
본문내용
OR TAT 전략을 쓰는 사람의 이미지는 이성과 감성 또는 지혜와 사랑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현대적 의미의 윤리적인 사람의 한 전형이다.
서로 배신하는 1회성 게임을 가급적 피하고 서로 협조하는 반복게임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이상의 논의에서 이해가 되었지만 문제는 게임 참여자에게 선택권이 주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즉, 게임참여자의 의지가 반영되지 않는 환경의 문제이다. 예를 들어 전시(戰時)에는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환경이기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 신뢰가 형성되기 어려워 장기적인 협조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생존을 위하여 남을 속여서라도 단기적인 이익을 얻으려고 할 것이다. 생존이 최우선의 가치인 이러한 혼란한 상황에서는 공동운명체인 가족간에는 신뢰와 협조관계가 더욱 강화되나 가족 밖의 사람들과는 신뢰와 협조관계를 형성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다. 이런 환경에서는 개인 또는 소수의 노력으로 사회 전체의 불신 분위기를 바꾸기는 어려운 일이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에서는 미래에 대한 할인율이 높기 때문에 사람들이 단기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전쟁과 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나라에 따라서 국민들 사이에 신뢰도가 높아서 자발적인 협조가 잘 이루어지고 따라서 경제가 발전하는 사회가 있는가 하면 신뢰도가 낮아서 경제발전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사회도 있다. 즉, 사회윤리가 제대로 서 있어서 발전하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사회윤리가 타락하여 몰락해 가는 나라도 있다. 그러므로 개인 또는 개별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사회 전체가 윤리적일 필요가 있다. 사회의 윤리와 질서를 바로잡는 것은 기본적으로 국가가 할 일이다.
국가조직과 법률체계는 사회의 불확실성을 감소시키고 윤리도덕을 바로 세워서 시장의 실패를 극복하고 사회의 효율성을 증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국가가 본래의 목적에 충실한 나라와 사회는 발전하고 그렇지 못한 나라는 퇴보한다. 국가권력의 문제는 권력자들이 단기적인 이익을 추구하여 장기적인 국민의 이익을 돌보지 않게 되어 장기적으로 국민과 권력자들이 모두 손해를 보게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권력자들이 장기적으로 국민을 위하여 일하게 하려면 국민들이 대부분이 현명하여 권력자들을 적절히 견제하여 그들로 하여금 장기적인 목표를 추구하도록 하여야 한다. 즉, 올바른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성립되어 장기적으로 발전하는 나라가 되려면 국민 개개인이 지혜로워야 하는 것이다. 국가뿐만 아니라 사회의 다른 모든 조직들에게도 이러한 원리가 적용된다.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원칙이 잘 지켜지는 밝고 건강하며 발전하는 선진국 사회의 국민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순진하여 약삭빠른 사람들이 쉽게 속여서 이익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이들 선진국 사회는 과거에 이미 약삭빠른 사람들이 설치던 장기간의 혼란한 시기를 경험하였다. 이들 선진국에서는 남들을 잠깐 속일 수는 있겠으나 금방 탄로가 나고, 속이는 사람은 속여서 얻은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대가를 반드시 치르도록 사회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이들 선진국은 서로 속고 속이는 것이 서로에게 불리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경험하고서 창의와 성실이 정당한 보상을 받고 무능, 나태, 거짓이 적절히 응징되는 경제논리에 충실한 사회를 건설한 것이다. 경제논리에 충실한 사회는 겉으로는 안정되고 평화로워 보여도 속으로는 사회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하여 사회구성원들이 머리와 몸을 바삐 움직이는 치밀하게 조직된 사회이다. 그리고, 개인들이 머리와 몸을 바삐 움직인 결과는 자신에게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도 이익이 되도록(협조하도록) 사회시스템이 구성되어있다.
서로 배신하는 1회성 게임을 가급적 피하고 서로 협조하는 반복게임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이상의 논의에서 이해가 되었지만 문제는 게임 참여자에게 선택권이 주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즉, 게임참여자의 의지가 반영되지 않는 환경의 문제이다. 예를 들어 전시(戰時)에는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환경이기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 신뢰가 형성되기 어려워 장기적인 협조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생존을 위하여 남을 속여서라도 단기적인 이익을 얻으려고 할 것이다. 생존이 최우선의 가치인 이러한 혼란한 상황에서는 공동운명체인 가족간에는 신뢰와 협조관계가 더욱 강화되나 가족 밖의 사람들과는 신뢰와 협조관계를 형성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다. 이런 환경에서는 개인 또는 소수의 노력으로 사회 전체의 불신 분위기를 바꾸기는 어려운 일이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에서는 미래에 대한 할인율이 높기 때문에 사람들이 단기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전쟁과 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나라에 따라서 국민들 사이에 신뢰도가 높아서 자발적인 협조가 잘 이루어지고 따라서 경제가 발전하는 사회가 있는가 하면 신뢰도가 낮아서 경제발전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사회도 있다. 즉, 사회윤리가 제대로 서 있어서 발전하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사회윤리가 타락하여 몰락해 가는 나라도 있다. 그러므로 개인 또는 개별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사회 전체가 윤리적일 필요가 있다. 사회의 윤리와 질서를 바로잡는 것은 기본적으로 국가가 할 일이다.
국가조직과 법률체계는 사회의 불확실성을 감소시키고 윤리도덕을 바로 세워서 시장의 실패를 극복하고 사회의 효율성을 증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국가가 본래의 목적에 충실한 나라와 사회는 발전하고 그렇지 못한 나라는 퇴보한다. 국가권력의 문제는 권력자들이 단기적인 이익을 추구하여 장기적인 국민의 이익을 돌보지 않게 되어 장기적으로 국민과 권력자들이 모두 손해를 보게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권력자들이 장기적으로 국민을 위하여 일하게 하려면 국민들이 대부분이 현명하여 권력자들을 적절히 견제하여 그들로 하여금 장기적인 목표를 추구하도록 하여야 한다. 즉, 올바른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성립되어 장기적으로 발전하는 나라가 되려면 국민 개개인이 지혜로워야 하는 것이다. 국가뿐만 아니라 사회의 다른 모든 조직들에게도 이러한 원리가 적용된다.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원칙이 잘 지켜지는 밝고 건강하며 발전하는 선진국 사회의 국민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순진하여 약삭빠른 사람들이 쉽게 속여서 이익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이들 선진국 사회는 과거에 이미 약삭빠른 사람들이 설치던 장기간의 혼란한 시기를 경험하였다. 이들 선진국에서는 남들을 잠깐 속일 수는 있겠으나 금방 탄로가 나고, 속이는 사람은 속여서 얻은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대가를 반드시 치르도록 사회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이들 선진국은 서로 속고 속이는 것이 서로에게 불리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경험하고서 창의와 성실이 정당한 보상을 받고 무능, 나태, 거짓이 적절히 응징되는 경제논리에 충실한 사회를 건설한 것이다. 경제논리에 충실한 사회는 겉으로는 안정되고 평화로워 보여도 속으로는 사회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하여 사회구성원들이 머리와 몸을 바삐 움직이는 치밀하게 조직된 사회이다. 그리고, 개인들이 머리와 몸을 바삐 움직인 결과는 자신에게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도 이익이 되도록(협조하도록) 사회시스템이 구성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