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강대국의 흥망 _ 폴 케네디(Paul Kennedy)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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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강대국의 흥망 _ 폴 케네디(Paul Kennedy)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산업 혁명 이전과 이후부터 냉전 전까지

그리고 냉전후의 주요 강대국들을 중심으로 했습니다.

본문내용

전쟁은 12년간 지속되었고 가장 치열한 것이었다. 영국의 전 함대는 프랑스 해안을 봉쇄하고 있는 사이에 프랑스와 그 위성국가의 해외영토가 차례차례 탈환되었다. 사실 프랑스 육군은 영국의 육군보다 적어도 3배나 크고 훨씬 노련했지만 잉글랜드에 무사히 상륙할 수가 없었다. 1805년 트라팔가 해전에서 프랑스 함대가 참패하면서 프랑스의 지위는 약화되고 영국은 절정기를 맞이하게 된다. 프랑스의 유럽 지배를 두려워했던 영국은 해상지배와 유럽권 내의 동맹국과의 외교적인 수완으로 프랑스를 견제할 수 있었고, 결정적인 전투에서 전략적 승리로 인해 유럽안에서의 프랑스의 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었다.
그러나 1870년 이후 세계세력균형 변화는 심상치 않은 두 가지 요인으로 영국의 월등한 우위를 깎아내렸다. 첫째로 산업화의 파급과 그에 따른 육군과 해군의 비중의 변화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영국의 상대적 지위를 약화시켰는데 그것은 영국이 기존 강대국으로서 현상의 근본적 변화로부터 득보다 실이 많았다. 또한 영국은 미국의 부상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는데 그것은 서반구에서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영국의 이권이 한결 두드러진 것이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러시아의 경계선이 전진하고 전략상 요충인 투르키스탄의 러시아 철도가 확장됨으로써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도 영국이었다. 왜냐면 그것이 근동지역과 페르시아 만에서의 영국의 영향력과 궁극적으로는 인도대륙에 대한 영국의 지배권을 위협하게 될 것이 누가 보아도 명백했기 때문이다. 차츰 차츰 세계의 판도가 산업화 시기 이후에 강대국의 위치가 변화하고 있었다.
산업화 이후의 시대에 두드러지는 강대국 출현의 특징은 폭발적인 인구증가를 들 수 있다. 미국과 러시아, 일본과 독일의 등장에서 공통적인 특징이다. 일과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연령층의 확보가 되면 경제력을 끌어올리거나 전투 수행에서 국가가 그 이점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산업의 팽창이다. 이 산업의 팽창의 부분도 역시 인구 증가에서 나오는데 1890년과 1938년의 러시아의 전체인구는 약 1억1천만 명과 1억 8천만 명, 미국은 약 6천만 명과 1억 4천만 명, 영국은 약 3천 7백만 명과 4천 7백만 명 수준이었다. 영국의 인구와 인구 증가율 보다는 소련과 미국이 훨씬 큼을 알 수 있고, 미국은 도시인구가 이 들 나라를 압도한다. 많은 도시인구들은 산업화에 큰 기여를 가져왔고, 경제적 수준에서 눈부신 성장을 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었다. 마지막으로, 지리적인 이점이다. 이것에 대해 미국를 예로 들어 설명해 볼 수 있다.
18세기 중반에 이미 아메리카 식민지는 해상무역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고 산업화의 걸음마를 내딛었다. 한 통계에 의하면 신흥 미국은 1776년 선철과 철봉생산에서 영국을 앞질렀다. 그리고 그 후 제조업생산량이 50% 가까이 늘어나 1830년에는 세계 6위의 선진 공업국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속도에 비추어볼 때 1790년에 벌써 앞으로 1세기 안에 미국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영국의 입장에서 대서양 건너편에 잠재적인 적대국이 출현함으로써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지만, 미국의 고립주의와 함께 지리적으로 상당한 거리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직접적이고 심각하게 대응할 수가 없었다.
미국은 1861년 남북전쟁이 발발하기 전에 이미 경제대국의 자리에 올라있었다. 다만 미국이 유럽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었고 국내개발에 치중하였으며 지세가 험하였으므로 그같은 사실이 부분적으로 가려졌을 뿐이었다. 1860년 세계 제조업생산량에서 미국이 차지한 비중은 영국보다 훨씬 작었지만 이미 독일,러시아 보다 앞섰고, 프랑스를 따라잡았다. 인구는 러시아의 40%에 불과했지만, 도시인구는 두배가량 많았다. 러시아가 35만톤 생산하는 철을 미국은 83만톤이나 생산하고, 근대식 에너지소비는 러시아의 15배나 되었는가 하면 철도의 길이는 러시아의 30배나 되었다.
이시기에는 국제경제의 꾸준한 성장, 산업발전과 기술발전으로 인한 대폭적인 생산증가, 강대국체제의 상대적 안정성과 국지적인 단기전의 발발로 특징지어진다. 1차적인 혜택을 본 것은 영국이지만, 앞서 설명과 같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점을 찍었던 영국은 슬슬 내려오게 되었고, 산업화가 뒤진 유럽의 강대국들도 본래의 지위를 상실하기 시작했다.
러시아의 산업화를 주목해서 보면, 1860년에서 1913년 사이에 러시아의 산업생산량은 연평균 5%의 괄목할 만한 속도로 증가를 거듭했는데 1890년대의 증가율은 8%에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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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6.20
  • 저작시기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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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5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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