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와 사회 에세이] 나의 실존적 삶을 위하여 -극복해야 할 현실과 극복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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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대와 사회 에세이] 나의 실존적 삶을 위하여 -극복해야 할 현실과 극복 방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실존적 나
2. 실존적 삶
3. 실존적 삶을 위협하는 요소
4. 극복해야할 현실
5.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6. 실존적 삶의 의미

본문내용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실 속에서의 이러한 삶의 태도는 반드시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위해서도 극복해야할 것이다.
5. 어떻게 이러한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가?
이렇게 현실에는 실존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존재한다. 사실 현실을 이루고 있는 모든 것이 실존적인 삶을 위협하는 요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우리의 현실은 많은 거짓과 가식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실존적인 삶을 실현시킬 수 있을까? 실존적인 삶을 방해하는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먼저 자신에 대한 ‘중심성’을 지녀야 한다. 현실적으로 급변하는 사회속에서 자신의 삶을 위한다고 그 흐름에 역류해서는 안된다. 삶이란 것도 사회라는 것도 일정한 방향성을 갖고 있다. 그 방향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사회에서 소외될 뿐만아니라, 극단적인 경우는 자신의 삶이 사회내에서 아무런 의미를 갖지 않을 수 있다. 급변하는 사회에 맹목적으로 끌려다니는 것도 자발적인 삶에 방해가 되지만, 인간이 사회적인 생물이듯 그 생물의 삶또한 다분히 사회적 의사소통의 부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사회와 호흡을 해야 한다. 따라서 급변하는 사회속에서 부정적인 측면(물질만능, 과학지상, 기술지상, 비인간화 등)을 배제하고 긍정적인 기능(타인과의 상호작용 등)을 극대화시키려면 자신의 ‘중심성’을 확고히 해야 한다. 즉, 순간순간마다 변질하는 자신이 아닌, 자신의 의지와 행동을 중심에 두고 외부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수용하고 응용하려는 성향이 현대 사회의 주객전도의 현상(삶의 수단이 목적이 되는 현상)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이 될 것이다.
다음으로 타인과의 관계를 유연하게 유지해야한다. 타인은 삶에 방해물로 보아서는 안된다. 타인은 자아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 동시에 자아를 통한 실존적인 삶을 이루는 인생의 동반자이다. 인간은 의가가 강한 동물인 동시에 어떠한 생물보다 미약한 존재이다. 예상치 못한 거대한 시련에 맞서기도 하고, 아주 작은 시련이라고 생각되는 것에 쉽게 좌절하기도 한다. 이러한 인생에서 타인은 단순히 나와 다른 사람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동반자로 삶의 길을 함께 걸어가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또한 실존적인 삶의 바탕은 자신의 실존을 확인하는데서 있다. 타인은 나의 실존을 확인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것은 김춘수 시인의 ‘꽃’이라는 시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이 시에서 자신의 실존, 즉 자신의 존재를 타인에 의해서 확인되어 가는 과정을 잘 보여준다. 물론 자신의 실존이나 자아를 찾아가는 것은 자기 자신의 주도하에서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그것에 타인의 인정이 깃들어져야 진정한 의미의 자아가 형성된다고 할 수 있겠다. 자신의 실존이 자아와 타아의 인정에서 발현된다면, 그 바탕위에서 의미있는 삶의 길을 걷게 된다. 위 시의 화자는 자신의 진정한 실존, 자아를 발현하기 위해 타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진정한 의미의 자아는 타인이 자신을 불러줄 때 발현된다고 말하고 있다. 소설 ‘어린왕자’에서 마지막으로 어린왕자가 주인공을 떠날 때, 주인공에게 밤하늘의 별을 볼 때 그 수많은 별들 중 내가 어느 별에서 웃고 있다는 것을 믿기 때문에 밤하늘의 별들은 전부 웃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어린왕자는 주인공이 아니였다면, 그 자신은 실존하고 있을지라도 그 실존에 대해서 아무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 실존을 주인공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그 둘사이에는 삶을 살아가는 영원한 동반자가 되었고, 둘의 사이는 어느 누구의 사이만큼이나 의미있고 아름다운 인연이 되었다. 이렇게 타인과의 관계는 실존적인 삶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실존적인 삶은 전적으로 자신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한다. 자신의 실존에 대한 의심은 결국 자신에게 비롯되는 모든 것을 잃게 만든다. 자신이 행동하는 모든 것에 의심을 품고, 자신이 추구하고 꿈꾸는 모든 것은 과연 진실인가에 의심을 품게 된다. 모든게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실존적인 삶은 방황하게 된다.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이 옳은 길인지 그렇지 않은 지를 판단하기 이전에 이 길을 걷고 있는 것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서 막혀버리는 것이다. 그러한 자신에 대한 믿음의 부재속에서는 실존적인 삶이 존재할 수 도 있으며, 인생의 작은 시련 앞에서도 쉽게 좌절하여 방향을 잃게 된다. 따라서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앞에 당당하게 나아가는 것이 삶의 중심을 잃지 않기 위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6. 실존적 삶의 의미란 무엇인가?
과연 실존적 삶이 우리에게 의미가 있을까?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실존적인 삶을 사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면, 그토록 힘든 길을 걸어야할 이유가 있을까? 만일 실존적인 삶을 살아간다고 해도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사실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은 개인마다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그러나 인간의 삶은 유한하다. 그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며, 진리이다. 많은 것들이 이 유한성 때문에 의미를 갖는다. 만약에 방학이라는 것이 무한하다면, 방학은 우리에게 의미가 있을까? 재미있는 개그프로그램이 영원히 계속된다면, 그것은 의미가 있을까? 사랑이라는 것이 무한하다면, 우리는 그토록 서로를 열정적이게 사랑할 수 있을 것인가? 궁극적으로 인간의 삶이 무한하다면, 삶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을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 숨 쉬고 있는 순간이 소중해 질 수 있다. 그렇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한한 시간의 제약속에서 의미없는 삶, 내가 주인공이 아니라 주변인인 삶을 살고 싶은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니라고 대답할 것이다. 실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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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7.09
  • 저작시기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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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57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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