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인수합병] 인수, 합병(M&A)의 의의와 성공전략, 해외기업의 인수

목차

중소기업의 인수, 합병

Ⅰ. 인수, 합병의 의의

Ⅱ. 해외기업의 인수

1. 해외기업인수의 특성
2. 해외기업인수 동향과 특징

Ⅲ. M&A를 성공으로 이끄는 전략

본문내용

때 중소기업도 정부의 보호 육성의 범위에서 벗어나 자체기업의 생존전략과 성장전략 차원에서 M&A를 시도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여기서 중소기업이 M&A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몇 가지 방안을 보기로 한다.
→ M&A 절차상의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
M&A는 서로 다른 기업 간의 조직, 자산, 종업원 등의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M&A를 시도하는 첫 단계부터 마지막 단계인 계약과 대금지불, 그리고 사후관리문제에 이르기까지 완벽하게 처리해야 한다. 그렇지 많으면 M&A를 통한 기업의 시너지효과나 성장전략 면에서 큰 차질을 초래하게 되고, 심한 경우 M&A로 인하여 기업이 실패할 수도 있다.
M&A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M&A를 전담할 수 있는 부서를 설치하여 M&A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M&A 대상기업이 선정되면 당해 기업의 경영내용을 분석 파악해야 한다. 예를 들면, 자산상태, 기술력, 마케팅능력, 소비자의 반응, 노사관계, 인적구성, 금융기관과의 관계를 포함한 기업의 강점, 약점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이와 같이 M&A를 위한 전담부서가 설치되고, 기업의 건강상태, 경영실태 등이 파악되면 대상기업의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그리고 기업이 인수되면 피인수기업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 기업인수 시에는 외형상의 규모에 집착하면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무리한 인수를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M&A전략에 있어서 인수대상기업이 선정되고 여러 가지 조건을 검토할 때 인수기업의 입장에서 보아 경제적으로 무리한 부담을 갖는 것은 곤란하다.
M&A는 인수기업의 경쟁력강화와 시너지효과에 중점을 두고 있으므로 무리하게 기업을 인수하게 되면 오히려 인수기업의 경영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수기업이 욕심을 부려 외형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면 M&A는 실패하기 쉽다. 따라서 인수기업의 자금사정, 인수 이후의 사후관리 문제까지 정밀 검토하여야 한다.
→ M&A 이후의 합리적인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기업을 인수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기업의 인수 합병 과정에는 법적 제도적인 문제도 있고, 기업을 에워싸고 있는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이 있다. 따라서 기업을 인수할 때는 이들 문제를 잘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기업을 성공적으로 인수하였다 해도 인수 후의 사후관리를 잘못하여 기업이 부실해지거나 도산하는 경우도 많다.
영국의 한 통계에 의하면 성공적인 M&A 이후 3백여 개의 기업 가운데 M&A 이전보다 매출액이 줄어든 기업이 57%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경영풍토, 기업문화가 다른 기업 간의 물리적 결합에 따른 부작용을 극복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M&A 절차상의 문제, 인수전담부서설치를 비롯하여 무리한 인수를 피하는 일, 그리고 사후관리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면 M&A 성공도 그렇게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
중소기업이 국제화시대에 살아남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M&A에 의한 성장전략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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