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결정의 개념 및 특징과 과정 조사분석

목차

1. 의사결정의 개념 및 전제

2. 의사결정의 유형과 스타일

3. 의사결정과정

4. 의사결정기법

5. 집단의사결정

본문내용

과 단점, 언제 집단의사결정이 선호 되는지 알아보고, 그리고 많이 사용되는 인기있는 집단의사결정기법들에 대하여 살펴볼 것이다.
1) 집단의사결정의 장 단점
집단의사결정이 개인 의사결정에 대해 가지는 장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어떤 문제를 공격할 때 집단구성원들은 개인보다 많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집단은 문제정의 및 대안도출, 예상되는 결과에 대한 평가 등에 대해 보다 광범위한 시각을 가진다.
집단의사결정은 그 과정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그 결정에 대해 보다 만족 하여 그 결정사항을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실행을 지지한다.
집단의사결정은 의사결정과 관련된 정보의 교환을 촉진시킨다.
한편 집단의사결정은 장점만 있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집단의사결정의 주요 단점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집단의사결정은 대개 개인차원의 의사결정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집단의사결정에 의존하는 경영자는 필요할 때 빠르고 과감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잃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집단이 다른 사람들의 참여를 막는 하나 혹은 몇몇 구성원들에 의해 좌우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집단사고(group thinking)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
집단의사결정의 결과가 조직차원에서 바라볼 때 최적의 의사결정이 아닌 절충안이 될 수 있다.
2) 집단의사결정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법들
그룹의 구성원들이 얼굴을 맞대고 만나 서로 상호작용을 할 때, 그들은 집단사고에 대한 잠재력을 키우게 된다. 스스로에 대해 검열을 하고 다른 구성원들도 동의를 하도록 압력을 가한다.
집단 의사결정을 창의성을 좀더 높이기 위한 네 가지 방법들이 제안되었다. 브레인스토밍, 명목집단 테크닉과 델파이 기법, 그리고 전자회의가 그것이다.
(1) 브레인스토밍
브레인스토밍은 창의적인 대안의 개발을 저해하는 체제순응에 대한 압력을 극복하기 위한 비교적 단순한 기법이다. 대안에 대한 비판을 자제하면서 구체적으로 모든 대안들을 촉진 시키는 아이디어 생성과정을 사용함으로써 이것이 가능해진다.
전형적인 브레인스토밍 회의에서는 6~12명의 그룹이 탁자 주위에 둘러앉는다. 그룹의 지도자는 모든 참가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문제를 설명한다. 그리고 나서 구성원들은 주어진 시간 안에 그들이 생각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대안들을 자유롭게 생각해 낸다. 비판은 전혀 허용되지 않으며, 모든 대안들은 나중의 토론과 분석을 위해 기록된다.
(2) 명목집단 테크닉
명목집단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토론을 제한하기 때문에 명목집단기법이라는 용어가 나왔다. 집단의 구성원들은 전통적인 위원회 회의에서처럼 참석해야 하지만, 그들은 독자적으로 행동하여야 한다. 구체적으로, 다음의 단계를 밟는다.
■ 구성원들은 집단으로 모이며 문제를 제시받는다. 그러나 어떤 토론이 일어나기 전에, 각 구성원들은 독자적으로 그 문제에 대한 자신의 아이디어를 작성한다.
■ 잠시 조용한 시간이 흐르고 난 뒤, 각 구성원들은 모든 사람 앞으로 아이디어를 하나씩 발표한다. 각 구성원들은 돌아가며 모든 아이디어가 발표되고(보통 플립보드나 칠판에) 기록될 때까지 한번에 하나씩 발표한다. 모든 아이디어들이 기록될 때까지 토론은 일어나지 않는다.
■ 집단은 이제 명확성을 위해 아이디어에 대해 토론하고 평가한다.
■ 집단의 각 구성원들은 조용히 그리고 독자적으로 아이디어의 등급을 매긴다. 최종 결정은 최고의 등급을 받은 아이디어로 결정된다.
명목집단 기법의 가장 큰 장점은 그룹이 공식적으로 모이지만 상호작용을 하는 전통적인 집단에서처럼 독자적인 사고를 제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3) 델파이 기법
좀 더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대안은 델파이 기법인데, 이것은 집단의 구성원들이 얼굴을 맞대고 모이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점을 제외하고는 명목집단기법과 유사하다.
다음과 같은 점이 델파이 기법의 특징이다.
■ 문제가 파악되고, 구성원들은 세심하게 설계된 일련의 질문지를 통해 가능한 해결책들을 제공하도록 요청받는다.
■ 각 구성원은 익명으로 그리고 독자적으로 첫 번째 질문지를 완성한다.
■ 첫 번째 질문지의 결과를 중앙에서 수집하고, 전사하고, 그리고 복사한다.
■ 각 구성원은 결과에 대한 복사본을 받는다.
■ 결과를 살펴본 후, 구성원들은 다시 자신들의 해결책을 요청받는다. 처음의 결과는 보통 새로운 해결책을 촉발시키거나 처음 입장의 변화를 야기시킨다.
■ 단계 4와 5는 모든 사람들이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필요하면 여러 번이라도 반복된다.
명목집단기법과 같이, 델파이 기법은 집단의 구성원들이 다른 구성원으로부터 부적절한 영향을 받지 않도록 차단한다. 또한 이 기법은 물리적으로 참석하는 것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국제 기업이 홍콩, 파리, 뉴욕, 멕시코시티, 또는 멜버른에 있는 경영자와 함께 이 기법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법에는 매우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신속한 결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적절치 않은 방법이다. 게다가 이 방법은 상호작용을 하는 명목집단들이 하는 것처럼 풍부한 대안들을 개발하지 않는다. 머리를 맞대고 뜨겁게 토론을 벌이는 가운데 떠오르는 아이디어들과 같은 생동감 있는 아이디어를 생산하기 어렵다.
(4) 전자회의
집단 의사결정의 가장 최근의 접근방법은 명목집단기법에 복잡한 컴퓨터 기술을 결합한 전자회의이다. 일단 회의를 위한 기술이 채택되면, 개념은 단순하다. 최고 50명의 사람들이 컴퓨터 터미널이 설치된 말편자 모양의 탁자 주위에 둘러앉는다.
문제들이 참여자들에게 제시되고, 이들 참여자들은 자신들의 반응을 자신들의 컴퓨터 스크린에 입력한다. 개인의 반응과 종합 투표가 방안의 프로젝션 스크린에 표시된다.
전자회의의 주요 장점에는 익명성, 솔직함, 그리고 신속함 등이 있다. 문제점으로는 타이핑이 빠른 사람들이 말로는 유창하지만 타이핑이 형편없는 사람들보다 빛을 발할 수 있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은 그 공로를 차지하지 못한다. 그리고 이 과정은 머리를 맞대고 말로 의사교류를 할 때의 많은 정보를 볼 수가 없다. 이 기술이 현재는 초기 단계에 있기는 하지만, 미래의 집단 의사결정에는 전자회의가 광범위하게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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