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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도서 등을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향유 기회확대 및 삶의 질 향상
부산 사랑티켓 운영
사업기간 : ‘11. 1 ~ ’11. 12
사업예산 : 180백만원(시비 90, 중앙기금 90)
지원대상 : 부산사랑티켓운영위원회
사업내용 : 소외계층의 공연관람비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 향유기회 제공 및 공연문화 활성화
기대효과: 공연장 입장권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서 소외계층 및 잠재적 고객인 청소년의 공연예술 관람기회를 증대하고 공연단체의 공연활동 활성화 기여
도시철도 아트 폼 북 카페
사업기간 : ‘11. 1 ~ ’11. 12
사업예산 : 100백만원(시비 100)
사업내용 : 시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도시철도 환승역에 북카페(덕천, 연산역)를 운영함으로써 독서문화 활성화 촉진
기대효과: 도시철도 북카페 설치·운영으로 생활 속 독서 공간 확대 및 시민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하고 도시철도내 문화공간 개설 운영을 통해 공간 품격 제고
전자아카이브
사업기간 : ‘11. 1 ~ ’11. 12
사업예산 : 30백만원(재단 이자수입 30)
사업내용 : 부산문화예술 자료축적을 위해전자 아카이브시스템을 구축하여 문화예술 전문자료를 수집 및 정리하여 축적하고 체계적으로 수록, 이용자가 원활하게 열람가능토록 사이트 구축 운영
기대효과: 부산의 문화예술인 및 단체, 문화예술작품 자료를 총괄 수집·정리하여 부산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
부산문화예술에 대한 일반 시민의 접근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문화예술인 및 작품과 시민의 거리를 좁히고 일반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제고
부산문화예술 전자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소실되기 쉬운 문화예술작품을 역사 속에 길이 보존하여 후세대에 전함
부산문화정책에 대한 나의 생각
문화재 관련 예산이 올해 3.17%증가되었고 근대역사문화가로 조성하는 등 이전에는 문화재에 관련하여 다소 소극적이었던 부산시에서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변화하는 것에 있어 부산시민으로써 기쁘고 이에 높이 평가한다. 의미있는 건물들이 시내 곳곳에 즐비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미를 모르고 단지 낡은 건물로 생각하고 지나친 경우가 많았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의미있는 건물과 문화재를 보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렇게 해서 영화제와 해양뿐만 아니라 역사교육을 위해 찾을 수 있는 부산이 되었으면 좋겠다. 근대역사관련 문화재를 보존하고 이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더 이상 부산이 역사가 없는 도시로 불리지 않길 바란다.
2012년 문화예술과 예산에 건설 예산이 전체 예산의 22.3%로 가장 많은데, 오랜 시간 하얄리야부대였던 부지를 하얄리야의 뜻인 아름다운 초원이라는 의미에 맞게 시민공원조성은 시민들에게 문화의 공간으로, 또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의 기능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부산국제음악제 등 명칭만 세계,국제일뿐 실상은 부산시민들 조차도 생소한 축제들이 많다. 또한 관객을 유치하는데 홍보보다는 초청권뿌리기 식으로 자리를 겨우 채운다. 또한 축제에 막상가보면 실망하는 경우가 다수이다. 다양한 홍보가 필요하고 또한 발전이 없어보이는 축제에 대해서는 폐지하고 예산을 줄일 필요가 있다. 그래서 주요 축제에 더욱 질좋은 축제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규모 축제로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이루어지는 가을독서문화축제가 있는데, 도서나눔, 연극공연, 시낭송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부스를 통해 향토 서점을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 서점의 활성화를 도울 수 있어 의미있는 축제라고 생각한다.
문화향유를 위한 정책 중 좋았던 정책으로는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이 주말에 국한 되어있던 직장인들을 위해 문화시설 개방시간을 연장하고 직장인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문화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문화 정책적인 부분에서는 시설확충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는 데, 시설 못지않게 그 시설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늘리는 사업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문화도시프로젝트로 미술관과 도서관등 여러 가지 문화시설을 건설하는데 많은 예산을 투자하는 만큼 다양한 방법으로 시설들을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록 하는 방안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
또 벡스코 확충으로 건설 예산이 크게 증가했다. 이는 작년 전시 컨벤션 사업으로 얻은 수익이 전국 최대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전시 컨벤션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정책의 일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하지만 수익이 전국 최대일 수 있었던 것은 세계적이고 규모가 큰 컨벤션과 전시 때문이었다. 전시 수로 보면 아직도 서울에 비해 많이 적은데 아직 다양한 컨벤션과 전시를 유치하지 못하고 있는 시점에서 건물만 커질 뿐 내용은 빈약할까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하계올림픽 부산유치 추진 정책으로 국제스포츠교류를 강화하고자 하나 일본과의 교류가 전부이다. 더욱 다양한 국가와의 교류가 필요하고 보여주기 식이 아닌 실제로 선수들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우수한 선수단과의 교류가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국제스포츠교류와 더불어 시민들이 스포츠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위해 부산은 스포츠시설을 확충할 뿐만 아니라 스포츠에 취약한 노인들과 장애인들을 위한 도움프로그램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었다.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차이나타운 재정비와 같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관광객유치는 둘째 치고 부산시민들도 변화를 알아채지 못하거나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낙후된 지역을 재정비한다는 목적으로 도로공사만 하지말고 제대로 된 계획가 테마를 가지고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산발전 2020비전을 목표로 진해오디는 정책들이 많다. 장기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정책들이기 때문에 년도 별 정책들을 비교했을 때, 달라지거나 새로운 정책들이 없다. 시책의 성격에 따라 장기적으로 투자해서 결과를 천천히 살펴봐야 하는 사업들도 많지만, 단계적인 평가를 통해 효과가 없다고 여겨지는 정책에 대해서는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고 투자가 더 필요한 사업에 투자하는 등 예산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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