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내용 상세화 [작품에 표현된 말에서 재미를 느낀다][입문기 문학 언어의 지도 방법][실제 교육 내용의 문제점][일반학습지에서 다루는 문학 언어 지도자료][교과서 반영 실태]

소개글

교육 내용 상세화 [작품에 표현된 말에서 재미를 느낀다][입문기 문학 언어의 지도 방법][실제 교육 내용의 문제점][일반학습지에서 다루는 문학 언어 지도자료][교과서 반영 실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개념

2. 문학적 언어표현 지도의 목적 및 필요성

3. 교육적 의의

4. 교과서 반영 실태

5. 일반학습지에서 다루는 문학 언어 지도자료

6. 실제 교육 내용의 문제점

7. 입문기 문학 언어의 지도 방법

본문내용

록 할 수 있다.
(ㄱ-1) 그녀는 마음이 ( 우유부단해서 / 여려 ) 언제나 상처를 받았다.
(ㄱ-2) 살이 찐 친구의 얼굴을 보고 ( 후덕한 / 부드러운 /부은 ) 인상이라 평을 하였다.
㈁의 특수 어휘로 표현하기 전략을 적용하면 방언, 속어와 같은 ‘특수 어휘’나 속담, 사자성어 같은 ‘관용어’를 사용하여 글을 쓰면 한결 생동감 있고 맛 깔진 글을 쓸 수 있다. 이 전략의 연습을 위해서는 관련 어휘 찾기와 함께 적용하여 일반 어휘를 찾으면서 관련된 특수 어휘나 관용어를 찾을 수 있도록 지도한다. 표준어와 더불어 방언, 비속어, 속담 등을 습득하여 지역 사회나 자신이 속한 또래 문화에 공감대와 유대감을 강화한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이러한 어휘들을 글쓰기에 활용하도록 해 보는 것도 표현 다양화에 좋은 방법이 된다. 아동들은 자신들의 피부에 와 닿는 어휘들에 친근감과 흥미를 각기 마련이다. 따라서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글로 표현하고자 할 때 적용할 만한 방법이다.
특수 어휘는 고학년에서 속담이나 격언에 관한 학습을 하고 난 후 일기를 쓸 때 적용할 수 있는 알맞은 속담이나 격언을 하나씩 활용하여 써 보게 하는 활동을 통해 언어 사용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 긴밀한 관계로 표현하기는 밀접한 결합 관계에 있는 어구를 습득하거나 의성어나 의태어의 적절한 사용을 연습할 수 있는 전략으로 표현의 상세화나 구체화와 관련된다. 의성 의태어의 결합 관계는 초등학교 수준에서도 사용될 수 있는 방법이면서 사건 표현의 정확성이 신장되고 표현력이 풍부해진다. 그러나 학생들이 각 낱말에 맞는 적절한 결합관계를 학생들이 생각해 내기 어려워 한다는 난점이 있으므로, 결합 관계에 따른 어휘들을 제시해 주고, 그 중에서 옳게 사용된 것과 잘못 사용된 것을 구별해 보도록 한다. 그러고 나서 결합관계를 정확하게 사용한 어휘들을 만들어 보도록 하고, 정확한 결합 관계에 있는 어휘들을 사용하여 글쓰기를 하도록 해야 한다.
어휘 선택 이용하기를 통합적으로 적용하는 전략으로 ‘실감나게 묘사하여 수수께끼 만들기’를 들 수 있다. 어휘 선택 이용하기를 수업에 적용할 때 이용할 만한 놀이 전략으로 ‘빈칸 메워서 문장 완성하기, 흉내 내는 말 찾기, 속담 바꿔 만들기, 사투리로 바꾸기’ 등이 있다.
① 흉내 내는 말을 학습한 후 하나의 낱말을 정한다.
② 낱말을 떠 올리며 연상되는 것들을 흉내 내는 말로 적는다.
③ 흉내 내는 말로 수수께끼 문제를 만든다.
④ 친구들과 수수께끼 놀이를 한다.
⑤ 이런 식으로 만든 문제를 이어서 하나의 이야기를 꾸민다.
낱말
흉내 내는 말
수수께끼
달
포동포동, 둥실둥실, 호리호리, 쏘옥
호리호리하고 날씬한 것이 포동포동 살이 쪘다가 때로는 구름 뒤로 쏘옥 숨어버리는 밤의 친구는?
귤
새콤새콤, 물컹물컹, 오돌토돌, 동글동글
오돌토돌한 외투를 입고 새콤달콤 향기를 풍기는 물컹물컹한 노란 동글이는?
오리
오동통, 뒤뚱뒤뚱, 파닥파닥, 쿵, 꽥꽥
물위에선 동동, 육지에선 뒤뚱뒤뚱, 하늘에선 파닥파닥 쿵하는 꽥꽥이는?
※ 달, 귤, 오리가 한데 어우러진 장면을 상상하여 이야기를 꾸며 봅시다.
- 불쌍한 오리 -
오동통 살이 찐 오리 한 마리가 엉덩이를 실룩거리면서 뒤뚱뒤뚱 밤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하늘을 보니 포동포동 살이 찐 달이 둥실둥실 떠 있었다. 오리는 그 달이 무척이나 갖고 싶었다. 그래서 달을 잡으려고 날개를 퍼덕이며 뛰어올랐다. 하지만, 쿵하고 떨어지며 정신을 잃고 말았다. 잠시 후 정신을 차린 오리의 눈앞에 표면이 오돌토돌한 동그랗고 작은 귤이 떨어져 있었다. 오리는 귤이 달인 줄 알고, 벌떡 일어나 발로 살짝 눌러 보았다. 물컹물컹한 귤이 오리의 발 아래서 납작해지고 말았다.
3. 실제 수업을 위한 문학적 언어표현의 지도방법
가) 1. 언어는 뜻을 담은 상징 기호로서, 그 일차적 기능은 뜻(의미)의 전달이다. 인간은 언어를 통해서 자신의 뜻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기도 하고, 또 상대방의 뜻을 언어를 통해서 이해하기도 한다. 그런데 언어가 가지는 또 하나의 중요한 기능은 뜻의 전달과 함께 감정(느낌) 도 전달한다는 점이다. 같은 말이라도 그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말하는 이의 감정이 다르게 나타나게 된다.
인간이 사용하는 모든 언어가 다 뜻(의미)과 감정(느낌)을 동시에 포함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초등학교 교육 과정이나 교과서에서 말하는 ‘재미있는 말’은 특히 이 두 가지의 요소가 잘 드러나는 말이다. ‘토끼가 깡충깡충 뛰어간다.’ 또는 ‘거북이가 엉금엉금 기어간다.’에 서 ‘깡충깡충’이나 ‘엉금엉금’이란 말이 재미있는 말의 대표적인 예이다.
‘깡충깡충’ 이나 ‘엉금엉금’과 같은 재미있는 말들은 다른 말(예를 들면 ‘아버지’나 ‘나무’ 등과 같은 말)과는 몇 가지의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첫째, 규칙적인 리듬이다. 대체로 재미있는 말이라고 불리는 말들은 같은 말이 두 번 반복되어 규칙적인 박자를 나타낸다. ‘째깍째깍’ 하는 시계 소리의 표현, ‘덜커덩 덜커덩’ 하는 수레바퀴 구르는 소리의 표현, 또는 ‘엉금엉금’하는 느림보 거북이의 걸음걸이 표현 등에서 보듯이 같은 말의 반복이 그 예들이다.
둘째, 어떤 사물이나 대상의 소리 또는 모양을 나타낸 말들이다. 이를 각각 의성어(소리를 흉내내는 말)와 의태어(모양을 흉내내는 말)라고 부른다. ‘째깍째깍’이 의성어이고 ‘엉금엉금’이 의태어이다.
셋째, 말들로써는 표현하기 힘든 ‘정도’를 잘 나타내 준다. 같은 대상인 바람의 움직임을 나타낼 때에도 어떤 경우에는 ‘바람이 살랑살랑 나뭇잎을 흔든다.’라고 말하고 어떤 경우에는 ‘바람이 윙윙 나뭇가지를 흔든다.’라고 말한다. 이때‘살랑살랑’은 바람의 세기(정도)가 낮은 표현으로서 ‘나뭇잎’과 대응이 되고, ‘윙윙’은 그 세기가 커서 ‘나뭇가지’와 대응이 된다.
넷째로 재미있는 말은 모습을 마음속에 그려 볼 수 있는 이미지(심상)를 나타내 준다. ‘째깍째깍’은 청각적 이미지를, ‘엉금엉금’은 시각적 이미지를 일으켜 주는 재미있는 말들이다.
끝으로 재미있는 말들은 그 말들이 나타내는 ‘이미지’와 ‘정도’로 인해 말이나 글 전체의 분위기를 조성해 준다. ‘째깍

키워드

교육적의의,   문학적 언어표현 지도의 목적 및 필요성,   교과서 반영 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