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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민족의 영광과 상처를 상징하는 탄생한 기호이다. 민족의 위기 때 영웅의 고난과 승리는 대중에게 감정이입을 하게 하여 그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중요한 수단이 되어 주는 것이다. 그런 영웅에 대해 이 책에서는 “영웅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영웅은 시대와 그 시대의 권력을 탐하는 자들에 의해서 만들어 지는 것이다.”라는 지적에 공감한다. 역사도 2차 사료에서 역사가의 감정이 들어 가 듯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세상사 모두가 역사이고 세상의 일부인 인간들의 일부 이야기, 그것도 각자의 필요에 따른 시각에 의해 그때마다 달리 기록되어지거나 조작 되어진 이야기들을 우리는 역사라고 부른다. 역사는 멀지 않은 우리자신에게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 마음속에 있는 역사의 진리를 깨달게 될 때 우리 모두 영웅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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