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매거진(11-3)

본문내용

후고구려의 흔적들

궁에는 철원을 배경으로 하여 후고구려를 세웠는데 지금도 강원도 철원에는 많은 후고구려의 유적들이 남이 있다.
대표적인 것은 비무장지대에 있는 궁예의 도성이고 이외에 궁에가 도성 주위에 쌓은 명성산성이 있다. 명성산성에서는 왕건의 혁명군과 맞서 최후의 일전을 이곳에서 벌였다고 한다.
이외 경기도 안성에는 궁예의 미륵상이 있다
또 강원도 양양에는 도의선사의 승탑이 있는데 당시에 승탑이 유행하던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다.

개성의 유적들

고려의 도읍이었던 개성에는 지금도 고려시대의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
먼저 고려말 정몽주의 죽음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내려오는 선죽교를 들수가 있으며 고려를 세운 왕건의 무덤인 현릉이 있다.
현릉에서는 태조 왕건의 청동상이 발견 되기도 하였다.
또 송악산 기슭의 고려 궁궐이 있던 자리에 돌계단인 회경전이 남아 있으며 천문 관측을 하는 장소인 첨성대도 남아 있다.
또 원나라의 지배에 항거하면서 개혁을 추진하였던 왕인 공민왕의 무덤도 남아 있는데 공민왕의 무덤은 노국대장 공주의 무덤과 나란히 남아 있다.
개성의 공민왕릉은 이후 조선왕릉의 기본 모델이 되기도 하였다.


한글작품

훈민정음이 창제된 이후 많은 한글 작품들이 나오게 되었는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조선의 건국이 하늘의 뜻이라는 내용을 담은 용비어천가를 들수가 있다.

용비어천가는 한글로된 최초의 서사시로 볼수가 있는데 조선의 창업을 노래했다는데에 커다란 의미가 있다.

이후 석가모니의 일대기를 정리한 서적인 석보상절이 발간 되기도 하였다.

또 유교 윤리를 담은 내용을 한문과 한글로 설명한 삼강행실도가 간행되기도 하였는데 삼강행실도는 한문, 한글, 그림으로 이루어졌다고 할수가 있다.

키워드

개성,   궁예,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