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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ndon: penquin books, 1951
6. Aristotle, On Poetics, R. M. Hutchins, ed. in Great Books of the Western World.
Aristotle: II, Chicago: Encyclopaedia Britannica, Ins., 1952
7. Augustine, Confessions, trans. F. J. Sheed, Indianapolis: Hackett Publishing
Company, Ins., 1993
8. 강대식, 미학의 기초와 그 이론의 변천 서울: 서광사, 1984
9. George Dickie, 현대미학, 오병남 역, 서울: 서광사, 1982
10. 김문환, 미학의 이해, 서울: 문예출판사, 1996
11. Janet Wolff, 이성훈 옮김, 미학과 예술사회학, 서울: 이론과 실천, 1994
12. Bela Kiralyfalvi, The Aesthetics of G. Lukacs, 김태경 역, 서울: 이론과 실천, 1993
13. 차봉희, 비판미학 서울, 문학과 지성사, 1990
14. 周鈞韜, 유홍준 편역, 미학에세이 서울: 청년사,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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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리얼리즘 ( Social Realism )
구소련에서 1920년대 말기부터 1930년대 초기에 제창되고 1934년의 소비에트작가동맹 제1회 대회에서 통일적 창작방법으로 확립된 예술의 방법으로 거기서 채택된 규약에는 다음과 같이 규정되어 있다.
“사회주의 리얼리즘은 현실을 그 혁명적 발전에 있어서 올바르게 역사적 구체성을 가지고 묘사할 것을 예술가에게 요구한다. 그때 예술적 묘사의 진실성과 역사적 구체성은 근로자를 사회주의정신에 있어서 사상적으로 개조하고 교육시키는 과제와 결부되지 않으면 안 된다”.
레닌의 반영론은 예술을 통한 사회주의적 전유의 토대가 되었다. 반영론은 예술생산이 사회·경제적 발전에 의존한다는 사실에 의해 예술작품을 규정했다. 레닌은 마르크스 이론을 기초로하여 예술의 기원을 원시사회에서의 실천적인 인간능력과 관련시켜 파악하고 있었다. 정신적인 인식과정의 필연성은 노동과정 자체내에서 나타나는데 여기서 최초의 인식형태 중의 하나는 예술적인 형상을 통해 나타난 세계의 반영이었다. 예술은 사회주의적 리얼리즘에서 미래 지향적, 집단적, 당파적 기능을 수행하는 근본적이로 유용한 목적을 지니고 있었다. 그래서 상부구조의 일부인 예술은 집단적 의식이라는 이데올로기 교육을 위한 동시에 자본주의에 대한 사회주의 체제의 계급투쟁의 무기가 되었다. 조형예술도 문학처럼 인간을 정치적·도덕적 그리고 미적으로 교육시킬 과제 즉 사회주의적이면서 집단적으로 지향된 의식을 배양시키고 공산주의 사회 질서로 끌어들일 과제를 안고 있었다.
1920년대 루나차르스키의 자유주의 무노하정책 하에서 사회주의 예술은 진보적 방향의 양식을 형성시킨 반면 1934년 소비에트 문필가 협회의 제1차 연합회의에서 강령으로 확정되었다. 안드레이 샤드노프는 삶을 단순히 객관적인 현실로만 묘사하지 말고, 혁명적인 삶의 전개에서의 현실을 포착해아 한다고 주장하면서 바람직한 공산주의 미래를 예견 할 수 있게 하는 예술적 경향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공식화 했다.
스탈린 시대의 사회주의 리얼리즘은 당의 엄격한 문화정책에 의한 개인 숭배로 특징지워졌다. 스탈린과 레닌이라는 지도자의 인간성이 지나치리만큼 미화된 형태로 인민들 앞에 회화나 조각으로 제시된 것이다. 자본주의와 파시즘 같은 일체의 현상에 대한 투쟁의 사회정책적 주제, 그리고 집단주의의 천명과 개인적 이기주의 배제 등이 너무 이상화되어 고유한 시대 문제 등에 대해서는 침묵화되어 고유한 시대 문제 등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오직 혁명의 미래상이나 집단의식으로 이뤄진 공동체만이 부각된 정도였다. 사회주의의 영웅은 개인주의적 성향을 지니고 있지 않았다. 그는 당에 복종하고 사회주의 노동에 열성을 보임으로써 탈개인주의화된 화신인 전형적인 인물이었다. 이와같이 이상 화되고 이데올로기적 전형화로 인해 사회주의 리얼리즘은 현실적인 모든 문제를 성실하고 솔직하게 묘사하려는 서구 예술학의 비판을 받게 되었다.
현실적인 갈등을 주제로 삼아 고찰하려는 입장이 제2차 세계대전이후 곳곳에서 생겨 났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문학에서 두드러졌다. 특히 조형예술 분야에서는 1960 년대 이르기까지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변화를 본질적으로 저해하려는 움직임이 다른 세계의 예술사 전개와 동떨어진 곳에서 이뤄졌다. 폴란드와 헝가리에서는 이미 1950년대 초 일련의 예술가들이 서구 양식과의 연결을 시도했는데 그 때문에 국외자로 취급받았다. 그와 달리, 동독에 서는 사회주의 리얼리즘이 1970년대 이후 관료적 문화정책에 의해 공식적으로 기꺼이 실험을 할 수 있다는 방향으로 접어들게 되었다. 그 때문에 이데올로기적인 테마를 유지하는 한에서 현실주의적인 회화기법의 폭을 넓히고 다양화 시키려 했다.
시민예술의 다양한 품목들로부터 도상들이 결합된 작품들은 마티스와 피카소의 영향을 심화시켰고, 신즉물주의의 거장들을 새롭게 조명하게 했으며, 어떠한 양식에도 구애받지 않는 구투소처럼 모범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그와 함께 서구의 신사실주의자들의 콜라주 기법을 모방하게 되었던 영웅적인 인간의 표현속에는 르네상스적인 파코스의 특성이 나타났다. 또한 보다 엄격한 개인주의적 표현력으로 초현실주의를 연상시키는 도상이 나타났다. 이처럼 사회주의 리얼리즘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해 온 대표자들로는 무엇보다도 베른하르트 하이지히, 볼프강 마트호이, 빌 지테, 베르너 튀브케르등을 들 수 있다. 전형적인 도상에서 반하는 투쟁적 도상의 새로움은, 마치 현실적인 문제들이 집단적 욕구와 개인적 욕구의 대립으로부터 비롯될 수 있듯이, 현실적인 문제들을 묘사하는 가운데 구체화되었다. 그러나 소련과 동북아시아 제국들에서는 낡은 교의 속에 양식이 정체되는 현상들이 나타났으며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숭고하게 이상화시키는 방향으로 주제가 고정되는 현상도 나타났다. 쿠바나 사회주의 인민공화국의 개별적인 화가들에게서는 오직 향토색이
6. Aristotle, On Poetics, R. M. Hutchins, ed. in Great Books of the Western World.
Aristotle: II, Chicago: Encyclopaedia Britannica, Ins., 1952
7. Augustine, Confessions, trans. F. J. Sheed, Indianapolis: Hackett Publishing
Company, Ins., 1993
8. 강대식, 미학의 기초와 그 이론의 변천 서울: 서광사, 1984
9. George Dickie, 현대미학, 오병남 역, 서울: 서광사, 1982
10. 김문환, 미학의 이해, 서울: 문예출판사, 1996
11. Janet Wolff, 이성훈 옮김, 미학과 예술사회학, 서울: 이론과 실천, 1994
12. Bela Kiralyfalvi, The Aesthetics of G. Lukacs, 김태경 역, 서울: 이론과 실천, 1993
13. 차봉희, 비판미학 서울, 문학과 지성사, 1990
14. 周鈞韜, 유홍준 편역, 미학에세이 서울: 청년사,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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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리얼리즘 ( Social Realism )
구소련에서 1920년대 말기부터 1930년대 초기에 제창되고 1934년의 소비에트작가동맹 제1회 대회에서 통일적 창작방법으로 확립된 예술의 방법으로 거기서 채택된 규약에는 다음과 같이 규정되어 있다.
“사회주의 리얼리즘은 현실을 그 혁명적 발전에 있어서 올바르게 역사적 구체성을 가지고 묘사할 것을 예술가에게 요구한다. 그때 예술적 묘사의 진실성과 역사적 구체성은 근로자를 사회주의정신에 있어서 사상적으로 개조하고 교육시키는 과제와 결부되지 않으면 안 된다”.
레닌의 반영론은 예술을 통한 사회주의적 전유의 토대가 되었다. 반영론은 예술생산이 사회·경제적 발전에 의존한다는 사실에 의해 예술작품을 규정했다. 레닌은 마르크스 이론을 기초로하여 예술의 기원을 원시사회에서의 실천적인 인간능력과 관련시켜 파악하고 있었다. 정신적인 인식과정의 필연성은 노동과정 자체내에서 나타나는데 여기서 최초의 인식형태 중의 하나는 예술적인 형상을 통해 나타난 세계의 반영이었다. 예술은 사회주의적 리얼리즘에서 미래 지향적, 집단적, 당파적 기능을 수행하는 근본적이로 유용한 목적을 지니고 있었다. 그래서 상부구조의 일부인 예술은 집단적 의식이라는 이데올로기 교육을 위한 동시에 자본주의에 대한 사회주의 체제의 계급투쟁의 무기가 되었다. 조형예술도 문학처럼 인간을 정치적·도덕적 그리고 미적으로 교육시킬 과제 즉 사회주의적이면서 집단적으로 지향된 의식을 배양시키고 공산주의 사회 질서로 끌어들일 과제를 안고 있었다.
1920년대 루나차르스키의 자유주의 무노하정책 하에서 사회주의 예술은 진보적 방향의 양식을 형성시킨 반면 1934년 소비에트 문필가 협회의 제1차 연합회의에서 강령으로 확정되었다. 안드레이 샤드노프는 삶을 단순히 객관적인 현실로만 묘사하지 말고, 혁명적인 삶의 전개에서의 현실을 포착해아 한다고 주장하면서 바람직한 공산주의 미래를 예견 할 수 있게 하는 예술적 경향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공식화 했다.
스탈린 시대의 사회주의 리얼리즘은 당의 엄격한 문화정책에 의한 개인 숭배로 특징지워졌다. 스탈린과 레닌이라는 지도자의 인간성이 지나치리만큼 미화된 형태로 인민들 앞에 회화나 조각으로 제시된 것이다. 자본주의와 파시즘 같은 일체의 현상에 대한 투쟁의 사회정책적 주제, 그리고 집단주의의 천명과 개인적 이기주의 배제 등이 너무 이상화되어 고유한 시대 문제 등에 대해서는 침묵화되어 고유한 시대 문제 등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오직 혁명의 미래상이나 집단의식으로 이뤄진 공동체만이 부각된 정도였다. 사회주의의 영웅은 개인주의적 성향을 지니고 있지 않았다. 그는 당에 복종하고 사회주의 노동에 열성을 보임으로써 탈개인주의화된 화신인 전형적인 인물이었다. 이와같이 이상 화되고 이데올로기적 전형화로 인해 사회주의 리얼리즘은 현실적인 모든 문제를 성실하고 솔직하게 묘사하려는 서구 예술학의 비판을 받게 되었다.
현실적인 갈등을 주제로 삼아 고찰하려는 입장이 제2차 세계대전이후 곳곳에서 생겨 났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문학에서 두드러졌다. 특히 조형예술 분야에서는 1960 년대 이르기까지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변화를 본질적으로 저해하려는 움직임이 다른 세계의 예술사 전개와 동떨어진 곳에서 이뤄졌다. 폴란드와 헝가리에서는 이미 1950년대 초 일련의 예술가들이 서구 양식과의 연결을 시도했는데 그 때문에 국외자로 취급받았다. 그와 달리, 동독에 서는 사회주의 리얼리즘이 1970년대 이후 관료적 문화정책에 의해 공식적으로 기꺼이 실험을 할 수 있다는 방향으로 접어들게 되었다. 그 때문에 이데올로기적인 테마를 유지하는 한에서 현실주의적인 회화기법의 폭을 넓히고 다양화 시키려 했다.
시민예술의 다양한 품목들로부터 도상들이 결합된 작품들은 마티스와 피카소의 영향을 심화시켰고, 신즉물주의의 거장들을 새롭게 조명하게 했으며, 어떠한 양식에도 구애받지 않는 구투소처럼 모범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그와 함께 서구의 신사실주의자들의 콜라주 기법을 모방하게 되었던 영웅적인 인간의 표현속에는 르네상스적인 파코스의 특성이 나타났다. 또한 보다 엄격한 개인주의적 표현력으로 초현실주의를 연상시키는 도상이 나타났다. 이처럼 사회주의 리얼리즘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해 온 대표자들로는 무엇보다도 베른하르트 하이지히, 볼프강 마트호이, 빌 지테, 베르너 튀브케르등을 들 수 있다. 전형적인 도상에서 반하는 투쟁적 도상의 새로움은, 마치 현실적인 문제들이 집단적 욕구와 개인적 욕구의 대립으로부터 비롯될 수 있듯이, 현실적인 문제들을 묘사하는 가운데 구체화되었다. 그러나 소련과 동북아시아 제국들에서는 낡은 교의 속에 양식이 정체되는 현상들이 나타났으며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숭고하게 이상화시키는 방향으로 주제가 고정되는 현상도 나타났다. 쿠바나 사회주의 인민공화국의 개별적인 화가들에게서는 오직 향토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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