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주의와 진보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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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수주의와 진보주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을 거스를 수 없다는 교훈을 남겼습니다.
한국에서도 지금 진보노선이 시류를 이루고 있으나 소련의 진보노선과 달리 투명성이 없습니다. 만약 한국진보노선이 소련에서 실패한 역사실험에 미련을 두고 있다면 그 시련이 국민에 돌아갑니다. 이런 점에서 한국의 진보노선이 소련에서 자멸한 진보노선과 어떻게 다른지 따져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한국에서 친미와 반북을 말하면 수구냉전세력, 기득권 보수세력으로 찍힌다는 점에 착안하면 반미와 친북이 진보의 상징이 됩니다. 구소련은 미국을 제국주의 종주국으로 꼽아 적대관계를 강화한 반면, 마르크시즘 아래 인민공화국(프로레타리아독재)을 수립한 북한을 진보적 신생국으로 지원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반미와 친북이 진보의 확실한 공통인자입니다.
그동안 사회주의소련은 붕괴되고 타도대상이던 미국자본주의는 세계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북한에서는 배고픈 인민이 탈출하는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렇다면 진보의 공통인자 반미와 친북은 실패한 구소련노선에 회귀하는 것이므로 진보가 아니라 복고주의노선이 됩니다. 한국의 진보노선이 국민에 희망을 주는 전진을 의미한다면 구체적 목표지점을 제시해야 합니다. 구소련의 진보노선은 자본주의 전복과 사회주의혁명을 미래의 표상으로 제시했으나 한국의 진보는 입으로 개혁만 외칩니다. 과정만 있고 방향과 목표가 빠진 한국의 진보는 손과 발만 있고 머리와 가슴이 없는 괴물과 같습니다.
전술면에서도 소련의 진보노선과 한국진보 사이에는 공통점이 많습니다. 레닌은 브르주아 대중매체가 심리적 조작술을 동원하여 노동계급의 각성을 차단하고 브르주아 지배체제에 굴복하도록 만든다며 세계의 진보세력에 경고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진보진영은 보수언론과 전면전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레닌은 마르크스-엥겔스가 제시한 원칙에 이의를 다는 어떤 의견도 용납하지 않았으며, 타협과 조정 또는 양보는 수정주의\'개량주의\'기회주의로 몰아 브르주아 반동음모라고 역습했습니다. 한국진보노선도 일도양단(一刀兩斷)형 택일을 요구할 뿐 타협과 양보가 없으며 국민을 적과 동지로 양분시킨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한국진보노선이 구소련노선을 닮았다는 점이 아니라 그것이 실패로 끝났다는 사실입니다. 실패한 전술을 닮아 갈수록 확실해지는 실패가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한국진보노선은 과정만 앞세우지 말고 방향과 목표를 밝혀 밑그림을 완성해야 진정한 진보가 됩니다.
김영환 (명지전문대학 명예교수, yhkim0301@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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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8.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78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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