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의 정체성 : 노동자인가 전문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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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노사관계가 반드시 계급적 대립관계라고 볼 수는 없다. 운영방침에 따라서 시설장관리자는 총괄책임자로서 전직종에 전문성을 발휘시키는 지도적 관계가 되기도 하고 반대로 독재적 명령자가 되기도 한다. 현대사회에서 사회복지법인의 시설장관리자와 사회복지노동자간의 관계는 기본적으로는 사회복지정책에 협동하여 개선을 추구하는 연대관계에 있다. 이런 점에서는 노사공동의 운동을 어떻게 형성해 나갈 것인지가 사회복지노동자의 과제이다. 그런데 우리 사회의 경우에는 이처럼 공동운명체로서 보다는 대립적 관계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는 시설운영의 비민주성과 족벌체제라는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 문제가 해결되어야만 시설장관리자와 사회복지노동자간의 관계가 협동하는 노사관계로 정착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사회복지정책과의 관계에서는 상대적으로 독자성을 지닌 관계에 있으면서 동시에 정책입안을 제기하는 관계에 있다. 사회복지관련법이나 예산지원, 지도감독 등에 따라서 사회복지노동자의 실천방향이 정해지지만, 그것을 뛰어 넘어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물음을 제기하면서 실천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위치에 있는 사회복지노동자에게 주어진 과제는 첫째, 주민의 복지욕구에 대응해 나가는 것, 둘째, 지역주민과 복지대상자와 연대하고 협동관계를 형성하는 것, 셋째, 관련단체나 기관 그리고 지역사회의 자원과 네트웍을 형성하는 것, 넷째, 사회복지개혁을 위한 지역적전국적 운동을 전개하는 것(지역운동과 전국적 운동을 연계통일하는 것), 다섯째, 직장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고 민주적 운영을 촉진하는 것 등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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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8.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79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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