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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목차
목 차
서 론 1
1. 연구 목적 1
2. 연구 동기 2
3. 범위의 제한 2
4. 연구 방법 3
Ⅰ. 21세기 전망 5
1. 밀레니엄의 정의 7
2. 밀레니엄과 종말론 7
Ⅱ. 침례교 신앙원리 10
1. 성경의 권위 10
2. 전신자 제사장주의 13
3. 회중정체 16
4. 신자의 침례 18
5. 개 교회주의 21
6. 정교분리 23
Ⅲ. 성서의 목회자상 28
1. 성경에 나타난 목회자 28
2. 신․구약 성경에 제시된 목회자 자격 29
Ⅳ. 21세기 침례교의 이상적인 목회자상 32
1. 침례교 역사 속에서의 목회자들 32
2. 21세기 교회전망 42
3. 이상적인 침례교 목회자상 52
결 론 73
참고문헌 80
서 론 1
1. 연구 목적 1
2. 연구 동기 2
3. 범위의 제한 2
4. 연구 방법 3
Ⅰ. 21세기 전망 5
1. 밀레니엄의 정의 7
2. 밀레니엄과 종말론 7
Ⅱ. 침례교 신앙원리 10
1. 성경의 권위 10
2. 전신자 제사장주의 13
3. 회중정체 16
4. 신자의 침례 18
5. 개 교회주의 21
6. 정교분리 23
Ⅲ. 성서의 목회자상 28
1. 성경에 나타난 목회자 28
2. 신․구약 성경에 제시된 목회자 자격 29
Ⅳ. 21세기 침례교의 이상적인 목회자상 32
1. 침례교 역사 속에서의 목회자들 32
2. 21세기 교회전망 42
3. 이상적인 침례교 목회자상 52
결 론 73
참고문헌 80
본문내용
수도 있는 엄청난 위험을 안겨주는 세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공포와 불안의 세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
결국 21세기는 인간해방 완성의 세기가 될 수 있다는 희망과 함께 인류 절멸의 세기, 인류 문명사의 마지막 세기가 될 수도 있다는 불안을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다. 기대와 불안이 함께 존재하는 시대, 그것이 21세기가 가지는 특성 중의 하나다. 인류는 스스로의 능력을 관리통제하여 21세기를 문명사상 최고로 행복한 세기로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펴고 있다. 과학기술과 통제능력 사이의 대결에서 그 승패에 따라 21세기는 새로운 인류역사가 시작되는 서광의 세기가 되든지 아니면 인류문명사를 종언하는 세기가 될 것이다. 21세기는 과거 어느 세기보다도 도전적인 세기가 될 것이며 그래서 우리는 그 21세기를 바로 목회하기 위한 방책을 미리 생각해두려 하는 것이다.
1. 밀레니엄의 정의
2000년을 눈앞에 둔 요즘 미국에서는 ‘millennium’ 관련 문구를 이용한 특허상표등록이 쇄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으로 ‘2000’을 사용한 특허 신청이 2,500건이 넘고 ‘millennium’ 문구를 사용한 경우도 천 개 이상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Y2K’ ‘21C’가 들어간 상표 등록도 급증하고 있다.
그러면 세기말을 살아가는 지구촌 사람들의 뇌리를 장악하고 있는 이 단어, millennium은 무슨 뜻일까? millennium은 1000을 뜻하는 mille와 년(年)을 뜻하는 라틴어 annus의 합성어로 ‘1000년’을 의미한다. 가끔 millenia나 millenniums등의 단어도 볼 수 있는데 이는 millennium의 복수형 들이다. 그런데 이건 어디까지나 어원상의 풀이다. millennium이라는 단어는 기독교 신학차원에서 볼 때 비로소 본격적인 힘을 발휘한다. 밀레니엄은 예수탄생을 기원으로 한 서력에 바탕을 둔 개념이다.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가 맞이하게 되는 밀레니엄은 ‘세 번째 밀레니엄’이다.
성경의 입장에서 2000년은 단순히 세기가 바뀌는 차원이 아니라 전혀 다른 시대로의 진입을 의미한다. 성경에서의 ‘밀레니엄’(the millennium)은 요한계시록 20장 1-7절에 나오듯 ‘예수가 재림하여 통치하는 지상의 신성한 천년왕국’을 가리킨다. 더 나아가 ‘정의와 행복, 번영이 충만한 낙원시대’를 표현하는 추상적인 개념으로 쓰이기도 한다. 박정선, “아, 뉴밀레니엄이다,” 영어세계, 5(1999), 33.
2. 밀레니엄과 종말론
밀레니엄에 대한 간단한 정의와 함께 모든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종말론적 예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간단히 살펴보자. “1990, 90의 9년, 일곱 번째 달,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이 내려오니, 앙골모아 대왕은 부활하리라. 마르스가 성공리에 다스리기 전에.” -노스트라다무스의 「레 상튀리」
“하늘에서 불이 날아와 인간을 불태우니 십리를 지나가도 한사람 보기가 힘들구나, 방이 열 개 있어도 그 안에 사람 하나 없고 한 구획을 돌아봐도 사람은 보이지 않도다. 괴상한 기운으로 중한 병에 걸려 죽으니 사람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연이어 그치지 않아 과연 말세로다.” -남사고의 <격암유록>
프랑스의 의사이자 천문학자였던 노스트라다무스(Nostradamus: 1503~사망연대 미상)는 4행 시로 된 「레 상튀리」라는 책 4권을 남겼다. 여기에는 천여 편의 예언시가 담겨져 있다. 그가 예언자로 명성을 떨친 것은 1555년 출판한 예언 시 <레 상튀리>1권에서 당시 프랑스 왕이었던 앙리 2세의 죽음을 정확히 예언하면서부터, 그 후로 세상은 알게 모르게 “1999년 7월에 인류의 종말이 온다”라는 종말론에 광범위하게 감염돼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올해는 유난히 종말을 소재로 한 각종 출판물과 영화, 음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인터넷에서는 벌써 지구 멸망의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인류의 종말은 예언가나 사이비 종교가들만의 몫은 아니다. 각 종교의 경전에도 나와있다. 성경에서는 예수의 재림과 함께 심판의 날이 오며, 불교에서는 부처 사후 2500년 뒤에 새 세상이 열린다고 했다. 또 이집트인들이 pyramid 통로에 새겨 놓은 미래력(未來曆)을 계산해 보면 통로가 끝나는 지점이 2000년 5월 5일이다. 즉 그날이 ‘인류가 끝나는 날’(the end of the world)이라고 내다보았다. 박정선, “아, 뉴밀레니엄이다,” 36.
세상이 ‘세 번째 밀레니엄’을 모든 역사와 문화와 생명의 죽음의 시대로 본다하여 목회 역시 끝내야 할 것인가? 그렇다면 필자의 본 연구는 아무런 의미와 가치가 없을 것이다. 다만 주님의 재림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듯 기다리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종말이 온다 하여 우리가 목회를 멈출 수는 없다는 것이다. 아니, 더욱 힘써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필자는 종말을 향해 가는 시대에 사는 목회자로서 그 시대를 준비하는 목회자로서의 준비를 함이 세 번째 밀레니엄, 21세기를 맞는 우리의 자세라 여기며 연구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
Ⅱ. 침례교 신앙 원리
침례교인들이 주장하는 성서의 권위, 사적성서 해석권, 영적 개인주의 및 정교분리와 같은 신앙원리의 밑바탕에는 한결같이 신앙과 양심에 대한 자유의 이념과 정신이 흐르고 있다. 허긴, “침례교와 신앙의 자유,” 「복음과 실천」, 제11집 (1988), 309.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에 있어서 성서주의, 체험주의(영성주의) 및 신앙양심의 자유주의의 원칙과 이상은 사도행전에 나타나 있는 초대교회들이 간직하고 실천하였던 신앙의 본질적 특색이며 정신이었다. 침례교회는 신약성서에 나타나 있는 초대교회의 신앙이었던 이 성서주의, 체험주의 및 자유주의를 우리의 신앙생활과 교회생활 속에 엄격하게 실천함으로 이 이상과 정신을 살리기를 힘쓴다. 그러므로 이 세 가지는 곧 신약 성서적인 침례교 신앙의 본질과 정신이다. 교회의 역사 가운데서 이러한 신앙정신과 이상을 실천하고 구현시키기 위하여 힘쓰고 목숨을 바치며 싸워온 신자의 무리들이 바로 침례교의 역사를 만들어온 사람들이다. 허긴, “침례교 신앙의 근원,” 「
결국 21세기는 인간해방 완성의 세기가 될 수 있다는 희망과 함께 인류 절멸의 세기, 인류 문명사의 마지막 세기가 될 수도 있다는 불안을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다. 기대와 불안이 함께 존재하는 시대, 그것이 21세기가 가지는 특성 중의 하나다. 인류는 스스로의 능력을 관리통제하여 21세기를 문명사상 최고로 행복한 세기로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펴고 있다. 과학기술과 통제능력 사이의 대결에서 그 승패에 따라 21세기는 새로운 인류역사가 시작되는 서광의 세기가 되든지 아니면 인류문명사를 종언하는 세기가 될 것이다. 21세기는 과거 어느 세기보다도 도전적인 세기가 될 것이며 그래서 우리는 그 21세기를 바로 목회하기 위한 방책을 미리 생각해두려 하는 것이다.
1. 밀레니엄의 정의
2000년을 눈앞에 둔 요즘 미국에서는 ‘millennium’ 관련 문구를 이용한 특허상표등록이 쇄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으로 ‘2000’을 사용한 특허 신청이 2,500건이 넘고 ‘millennium’ 문구를 사용한 경우도 천 개 이상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Y2K’ ‘21C’가 들어간 상표 등록도 급증하고 있다.
그러면 세기말을 살아가는 지구촌 사람들의 뇌리를 장악하고 있는 이 단어, millennium은 무슨 뜻일까? millennium은 1000을 뜻하는 mille와 년(年)을 뜻하는 라틴어 annus의 합성어로 ‘1000년’을 의미한다. 가끔 millenia나 millenniums등의 단어도 볼 수 있는데 이는 millennium의 복수형 들이다. 그런데 이건 어디까지나 어원상의 풀이다. millennium이라는 단어는 기독교 신학차원에서 볼 때 비로소 본격적인 힘을 발휘한다. 밀레니엄은 예수탄생을 기원으로 한 서력에 바탕을 둔 개념이다.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가 맞이하게 되는 밀레니엄은 ‘세 번째 밀레니엄’이다.
성경의 입장에서 2000년은 단순히 세기가 바뀌는 차원이 아니라 전혀 다른 시대로의 진입을 의미한다. 성경에서의 ‘밀레니엄’(the millennium)은 요한계시록 20장 1-7절에 나오듯 ‘예수가 재림하여 통치하는 지상의 신성한 천년왕국’을 가리킨다. 더 나아가 ‘정의와 행복, 번영이 충만한 낙원시대’를 표현하는 추상적인 개념으로 쓰이기도 한다. 박정선, “아, 뉴밀레니엄이다,” 영어세계, 5(1999), 33.
2. 밀레니엄과 종말론
밀레니엄에 대한 간단한 정의와 함께 모든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종말론적 예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간단히 살펴보자. “1990, 90의 9년, 일곱 번째 달,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이 내려오니, 앙골모아 대왕은 부활하리라. 마르스가 성공리에 다스리기 전에.” -노스트라다무스의 「레 상튀리」
“하늘에서 불이 날아와 인간을 불태우니 십리를 지나가도 한사람 보기가 힘들구나, 방이 열 개 있어도 그 안에 사람 하나 없고 한 구획을 돌아봐도 사람은 보이지 않도다. 괴상한 기운으로 중한 병에 걸려 죽으니 사람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연이어 그치지 않아 과연 말세로다.” -남사고의 <격암유록>
프랑스의 의사이자 천문학자였던 노스트라다무스(Nostradamus: 1503~사망연대 미상)는 4행 시로 된 「레 상튀리」라는 책 4권을 남겼다. 여기에는 천여 편의 예언시가 담겨져 있다. 그가 예언자로 명성을 떨친 것은 1555년 출판한 예언 시 <레 상튀리>1권에서 당시 프랑스 왕이었던 앙리 2세의 죽음을 정확히 예언하면서부터, 그 후로 세상은 알게 모르게 “1999년 7월에 인류의 종말이 온다”라는 종말론에 광범위하게 감염돼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올해는 유난히 종말을 소재로 한 각종 출판물과 영화, 음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인터넷에서는 벌써 지구 멸망의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인류의 종말은 예언가나 사이비 종교가들만의 몫은 아니다. 각 종교의 경전에도 나와있다. 성경에서는 예수의 재림과 함께 심판의 날이 오며, 불교에서는 부처 사후 2500년 뒤에 새 세상이 열린다고 했다. 또 이집트인들이 pyramid 통로에 새겨 놓은 미래력(未來曆)을 계산해 보면 통로가 끝나는 지점이 2000년 5월 5일이다. 즉 그날이 ‘인류가 끝나는 날’(the end of the world)이라고 내다보았다. 박정선, “아, 뉴밀레니엄이다,” 36.
세상이 ‘세 번째 밀레니엄’을 모든 역사와 문화와 생명의 죽음의 시대로 본다하여 목회 역시 끝내야 할 것인가? 그렇다면 필자의 본 연구는 아무런 의미와 가치가 없을 것이다. 다만 주님의 재림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듯 기다리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종말이 온다 하여 우리가 목회를 멈출 수는 없다는 것이다. 아니, 더욱 힘써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필자는 종말을 향해 가는 시대에 사는 목회자로서 그 시대를 준비하는 목회자로서의 준비를 함이 세 번째 밀레니엄, 21세기를 맞는 우리의 자세라 여기며 연구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
Ⅱ. 침례교 신앙 원리
침례교인들이 주장하는 성서의 권위, 사적성서 해석권, 영적 개인주의 및 정교분리와 같은 신앙원리의 밑바탕에는 한결같이 신앙과 양심에 대한 자유의 이념과 정신이 흐르고 있다. 허긴, “침례교와 신앙의 자유,” 「복음과 실천」, 제11집 (1988), 309.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에 있어서 성서주의, 체험주의(영성주의) 및 신앙양심의 자유주의의 원칙과 이상은 사도행전에 나타나 있는 초대교회들이 간직하고 실천하였던 신앙의 본질적 특색이며 정신이었다. 침례교회는 신약성서에 나타나 있는 초대교회의 신앙이었던 이 성서주의, 체험주의 및 자유주의를 우리의 신앙생활과 교회생활 속에 엄격하게 실천함으로 이 이상과 정신을 살리기를 힘쓴다. 그러므로 이 세 가지는 곧 신약 성서적인 침례교 신앙의 본질과 정신이다. 교회의 역사 가운데서 이러한 신앙정신과 이상을 실천하고 구현시키기 위하여 힘쓰고 목숨을 바치며 싸워온 신자의 무리들이 바로 침례교의 역사를 만들어온 사람들이다. 허긴, “침례교 신앙의 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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