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독서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신기한 경험을 맛보게 해준다. 전에는 읽히지 않아 두 번이나 손을 놓았던 <위대한 개츠비>가 이제는 나이 먹었다고 읽혀지니 말이다. 그때는 왜 그렇게 안 읽혀졌는지 몰라, 꼭 질긴 닭을 씹는 기분이었다. 맛없고 느끼하기만 하고 간신히 목구멍으로 넘기는 순간 더는 안 되겠다고 차라리 김치를 먹고 말지 하는 마음가짐은 책에서도 통한다. 그래서 <위대한 개츠비>를 외면하고 다른 책에 눈을 돌린지가 벌써 몇 년전 얘기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는 무척 유명하다. 당장 작가의 이름을 치면 단번에 나오는 것이 이 작품이요, 책을 읽지 않아도 몇 줄의 줄거리쯤은 읊어줄 수 있는 작품 중 하나였다. 작가의 대표작인 동시에 가장 악명높은 대표적인 소설인 이 책은 학과 시절 이전, 학부제때 친구들의 울분에 찬 '성토' 때문인지 위대한 개츠비하면 즉, 재미없는 작품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다 우연히 피츠제럴드가 쓴 「벤자민 버튼의 흥미로운 사건」(2008,인간희극)을 보고 단편의 매력에 쏙 빠져버렸다. 그전까지만 해도 장편의 깊은 맛과 달리 단편은 인스턴트 같은 느낌이었는데 그가 쓴 단편은 기승전결이 뚜렷한 명쾌하고도 재치있는 발상적인 이야기였다.
이 책을 읽고 그의 매력에 빠져 그의 작품을 찾아 차례대로 읽어보고 싶었다. 찾아본 결과 그의 대표작답게 수 많은 출판사에서 위대한 개츠비를 쏟아냈다. 마치 그의 작품이 이것 하나인것만 같은 착각이 느껴지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는 무척 유명하다. 당장 작가의 이름을 치면 단번에 나오는 것이 이 작품이요, 책을 읽지 않아도 몇 줄의 줄거리쯤은 읊어줄 수 있는 작품 중 하나였다. 작가의 대표작인 동시에 가장 악명높은 대표적인 소설인 이 책은 학과 시절 이전, 학부제때 친구들의 울분에 찬 '성토' 때문인지 위대한 개츠비하면 즉, 재미없는 작품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다 우연히 피츠제럴드가 쓴 「벤자민 버튼의 흥미로운 사건」(2008,인간희극)을 보고 단편의 매력에 쏙 빠져버렸다. 그전까지만 해도 장편의 깊은 맛과 달리 단편은 인스턴트 같은 느낌이었는데 그가 쓴 단편은 기승전결이 뚜렷한 명쾌하고도 재치있는 발상적인 이야기였다.
이 책을 읽고 그의 매력에 빠져 그의 작품을 찾아 차례대로 읽어보고 싶었다. 찾아본 결과 그의 대표작답게 수 많은 출판사에서 위대한 개츠비를 쏟아냈다. 마치 그의 작품이 이것 하나인것만 같은 착각이 느껴지곤
본문내용
街)의 대폭락’으로 실질적인 끝을 맺었다고 한다.
2. 블랙삭스 사건
1919년 월드시리즈에서 일어난 승부조작사건으로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신시내티 레즈에게 져준 사건. 이 사건과 관련된 실제 인물은 아놀드 로스스타인(Arnold Rothstein)이라 함.
책에서는 마이어 울프심이란 이름으로 대신함.
3. 나비스코:내셔널 비스켓 코퍼레이션
4. 댄 코디: 미국 역사의 한시기에 개척지의 창녀촌과 술집의 폭력을 동부해안에 가져온 난봉꾼 개척자.요트 여행을 즐김. 실제인물인가? 잘 모르겠음
벤자민 버튼의 흥미로운 사건을 통해 그의 문체에 매력을 느꼈던 것과 달리 민음사에서 나온 「위대한 개츠비」는 작가의 매력을 느끼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다. 그중에서도 특히 재미를 느낄 수 없었던 첫번째 이유는 번역 때문이었다. 매끄럽지 못한 번역은 여러번 읽어야 겨우 의미가 해석 될 정도였다. 한 문장을 여러번 읽고 해석을 하려니 자연스레 위대한 개츠비는 재미없다 라는 결론으로 도출되어 버렸다. 읽는 내내 거슬리는 부분이 많아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이야기 속에 빠지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쉽고 속상했다. 오히려 작가의 작품 보다는 작가 해설을 더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었다.
2. 블랙삭스 사건
1919년 월드시리즈에서 일어난 승부조작사건으로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신시내티 레즈에게 져준 사건. 이 사건과 관련된 실제 인물은 아놀드 로스스타인(Arnold Rothstein)이라 함.
책에서는 마이어 울프심이란 이름으로 대신함.
3. 나비스코:내셔널 비스켓 코퍼레이션
4. 댄 코디: 미국 역사의 한시기에 개척지의 창녀촌과 술집의 폭력을 동부해안에 가져온 난봉꾼 개척자.요트 여행을 즐김. 실제인물인가? 잘 모르겠음
벤자민 버튼의 흥미로운 사건을 통해 그의 문체에 매력을 느꼈던 것과 달리 민음사에서 나온 「위대한 개츠비」는 작가의 매력을 느끼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다. 그중에서도 특히 재미를 느낄 수 없었던 첫번째 이유는 번역 때문이었다. 매끄럽지 못한 번역은 여러번 읽어야 겨우 의미가 해석 될 정도였다. 한 문장을 여러번 읽고 해석을 하려니 자연스레 위대한 개츠비는 재미없다 라는 결론으로 도출되어 버렸다. 읽는 내내 거슬리는 부분이 많아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이야기 속에 빠지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쉽고 속상했다. 오히려 작가의 작품 보다는 작가 해설을 더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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