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사도신경은 주기도문과 더불어 모든 교회에서 암송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주기도문은 성경에 명백히 기록되어 있는 반면 사도신경은 성경 가운데서 자구적으로 일치하는 기록을 찾을 수 없다. 그럼에도 사도 신경이 교회 역사 가운데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계속 암송되며 사랑받는 것은 구원에 대한 기독교의 진리가 함축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사도신경은 인간 구원과 관련된 성경의 진리를 요약하여 구원의 주체이신 삼위 하나님의 사역별로 정리한 것이다. 따라서 사도신경이 성경 자체와 동일한 권위를 갖는다고 말하기는 어려우나 성경에서 구원의 진리를 추출한 것이기 때문에 진리의 말씀인 성경과는 완전한 조화를 이루는 성경적인 것이다. 한편 사도신경이 언제부터 고백되어 왔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들이 있다. 전설적인 이야기로는 예수께서 승천하신지 열흘이 되던 날 사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앞으로 그들이 전파할 복음의 내용을 동일하게 하기 위해 요강을 만들었는데 이때 사도들이 돌아가면서 한마디씩 말한 내용을 엮은 것이 사도신경이란 것이다. 이는 사도신경에 12번의 '믿는다'는 말이 나오는
사도신경은 주기도문과 더불어 모든 교회에서 암송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주기도문은 성경에 명백히 기록되어 있는 반면 사도신경은 성경 가운데서 자구적으로 일치하는 기록을 찾을 수 없다. 그럼에도 사도 신경이 교회 역사 가운데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계속 암송되며 사랑받는 것은 구원에 대한 기독교의 진리가 함축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사도신경은 인간 구원과 관련된 성경의 진리를 요약하여 구원의 주체이신 삼위 하나님의 사역별로 정리한 것이다. 따라서 사도신경이 성경 자체와 동일한 권위를 갖는다고 말하기는 어려우나 성경에서 구원의 진리를 추출한 것이기 때문에 진리의 말씀인 성경과는 완전한 조화를 이루는 성경적인 것이다. 한편 사도신경이 언제부터 고백되어 왔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들이 있다. 전설적인 이야기로는 예수께서 승천하신지 열흘이 되던 날 사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앞으로 그들이 전파할 복음의 내용을 동일하게 하기 위해 요강을 만들었는데 이때 사도들이 돌아가면서 한마디씩 말한 내용을 엮은 것이 사도신경이란 것이다. 이는 사도신경에 12번의 '믿는다'는 말이 나오는
본문내용
과는 전혀 달리 완전해진 우리는 주와 함께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영원히 사는 것\"을 믿는다. 그 이유는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의 구원을 위해 세우신 계획이기 때문이다. 시편 16편은 아름다운 신앙 고백을 기록하고 있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 16:11). 다니엘은 그 날을 이렇게 예언했다. \"땅이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단 12:2). 다니엘은 영생과 그것의 반대인 치욕과 무궁한 부끄러움을 함께 예언했던 것이다.
사도신경은 불신자들이 당할 \"치욕과 무궁한 부끄러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사도신경은 신자들이 소유하고 있는 진리에 대한 적극적 진술이며 신자들의 신앙에 대한 핵심적인 표현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원히 사는 것\"에 대한 신앙은 내용적으로는 그 반대되는 멋을 배제하지 않는다. 성경을 액면 그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영원한 심판에 대해 성경이 말하는 바를 분명히 믿을 것이다.
요한복음서 3장에 나오는 두 개의 성경 구절은 이 점을 분명히 나타내고 있다. 먼저 요 3:16을 보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다음에는 요 3:36을 보자.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이 두 구절은 영생과 영벌에 대한 선택이 우리에게 있다는 점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생명을 제시하시며, 또한 생명을 택하도록 우리를 권유하신다.
나는 여러 해 전에 생명을 선택했다. 만약 재삼, 재사 다시 선택해야 한다면 다시 생명을 택하겠다. 그러나 선택은 한번이므로 나는 영원토록 안전하다. 이제 내가 할 일은 이 선택하심에 대해 증거하는 일 뿐이다. 사도신경을 암송할 때마다 우리는 이것을 증거하는 것이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홀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여기서 \"아멘\"이라는 마지막 단어는 \"틀림없습니다\", 혹은 \"그렇습니다.\"라고 번역해야 하는 히브리어이다. 그래서 \"아멘\"은 사도신경 전반을 쾀어 보고 나서 \"옳습니다. 이것은 진리이며 내가 진정으로 믿는 내용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당신은 사도신경 전체 내용에 대해 진정으로 \"아멘\"할 수 있는가?
우리 그리스도인은 \"영원히 사는 것\"을 믿는다. 그 이유는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의 구원을 위해 세우신 계획이기 때문이다. 시편 16편은 아름다운 신앙 고백을 기록하고 있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 16:11). 다니엘은 그 날을 이렇게 예언했다. \"땅이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단 12:2). 다니엘은 영생과 그것의 반대인 치욕과 무궁한 부끄러움을 함께 예언했던 것이다.
사도신경은 불신자들이 당할 \"치욕과 무궁한 부끄러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사도신경은 신자들이 소유하고 있는 진리에 대한 적극적 진술이며 신자들의 신앙에 대한 핵심적인 표현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원히 사는 것\"에 대한 신앙은 내용적으로는 그 반대되는 멋을 배제하지 않는다. 성경을 액면 그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영원한 심판에 대해 성경이 말하는 바를 분명히 믿을 것이다.
요한복음서 3장에 나오는 두 개의 성경 구절은 이 점을 분명히 나타내고 있다. 먼저 요 3:16을 보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다음에는 요 3:36을 보자.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이 두 구절은 영생과 영벌에 대한 선택이 우리에게 있다는 점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생명을 제시하시며, 또한 생명을 택하도록 우리를 권유하신다.
나는 여러 해 전에 생명을 선택했다. 만약 재삼, 재사 다시 선택해야 한다면 다시 생명을 택하겠다. 그러나 선택은 한번이므로 나는 영원토록 안전하다. 이제 내가 할 일은 이 선택하심에 대해 증거하는 일 뿐이다. 사도신경을 암송할 때마다 우리는 이것을 증거하는 것이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홀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여기서 \"아멘\"이라는 마지막 단어는 \"틀림없습니다\", 혹은 \"그렇습니다.\"라고 번역해야 하는 히브리어이다. 그래서 \"아멘\"은 사도신경 전반을 쾀어 보고 나서 \"옳습니다. 이것은 진리이며 내가 진정으로 믿는 내용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당신은 사도신경 전체 내용에 대해 진정으로 \"아멘\"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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