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수확 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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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미 수확 후 관리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계의 크기에서 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행의 농가에서 채화하여 저장하는 꽃의 크기는 paint brush(붓모양) 크기, 즉 꽃잎이 꽃받침으로 부터 1.5㎝ 길이로 나왔을때 채화하는 것이다. 이에 반해 절충식 저장방법을 이용할 경우 붓모양단계는 물론 한 단계 앞선 star(별모양) 단계, 즉 봉오리상태에서 꽃받침이 별모양으로 벌어졌을때 채화하여도 저장성이 높고, 채화수량이 증대될 뿐만아니라 개화에도 영향이 없고 저장후의 절화수명이 연장되어 상품성을 향상시킬 수가 있다.
장기간 저장할 절화는 수확 직전에 살균제를 분무하거나 수확직후 살균용액에 수초동안 침적시켜 보트리티스균을 살균한 후 저장한다. 실균제로는 스미렉스 수화제 또는 로브랄 수화제 1,000배가 효과적이다.
절화는 당, 항생제 그리고 에틸렌 억제제 등이 함유된 절화 보존용액에 수시간에서 2일 정도 절화줄기의 밑부분을 담궈두는 저장 전처리를 함으로써 꽃의 장기 저온저장을 가능하게하고 저장후의 품질 및 수명에도 효과적이다. 저장전처리로 STS4mM + 설탕 70g/ℓ 용액에 1시간 이상 침지한다. STS(치오황산은)는 절화에서의 에틸렌의 생성과 작용을 억제하고 식물조직내의 미생물의 활성을 막는 등 저장후의 품질을 좋게 하고 수명을 연장시킨다. 절화의 저장시에는 잎의 부패와 회색곰팡이의 번식을 억제하기 위하여 전 저장기간 동안 물을 분무하여서는 안된다.
절충식 저장은 습윤저장과 건조저장을 절충한 방법으로 절화를 출하시의 규격대로 등급화하여 20∼25개를 한다발로 묶고 줄기기부에 있는 잎은 제거한다. 저장 전처리후 절화의 절단면을 젖은 솜으로 싼 후 비닐로 다시 싸고 신문지로 전체를 포장한 후 담볼상자에 넣어 밀봉해서 저장한다.
절화저장시 호흡을 억제하고 양분의 소모를 방지하며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저장온도가 낮은 것이 바람직하다. 꽃의 호흡량은 엽채류와 마찬가지로 크기 때문에 신속히 식물체온을 저하시키지 않으면 호흡열로 인해 개화가 진전되고 화색의 퇴색과 잿빛곰팡이병의 피해를 입기 쉽기 때문에 가능한 낮은 온도가 좋으나, 0℃의 경우 얼게 되면 줄기의 조직이 파괴되어 줄기가 꺾이고 꽃의 괴사현상 등 동해를 입어 품질의 손상을 초래하게 되므로 얼지 않을 정도의 낮은 온도, 즉 1∼3℃에서 저장하는 것이 좋다.
절화의 저장기간은 품종, 생장조건, 채화단계 그리고 저장조건에 따라 각각 다르다. 봉오리 상태의 절화를 저장했을 때는 2개월 정도가 가능하며, 저장전에 살균용액에 침적하므로써 저장중의 잿빛곰팡이의 발생을 억제하여 20주간 저장이 가능하다는 보고도 있으나, 개화후의 품질을 고려하면 1∼3개월 정도가 좋다. 원예연구소에서 스탠다드계 데지오 품종으로 실험한 결과로는 절충식 저장방법으로 별모양 단계와 붓모양 단계의 크기를 채화, 저장했을때 9주간 저장에서도 품질의 손상없이 100%의 개화율과 절화수명이 양호하였으며, 저장조건이 좋으면 2개월 이상의 저장도 가능하리라고 본다.
저장후에는 저온 스트레스를 막기 위하여 8∼10℃의 서늘한 창고에서 2∼3시간 보관 후 포장된 상자를 풀어 상온으로 이동하여 젖은 솜으로 쌓여있던 줄기 기부를 잘라내고 깨끗한 물을 흡수시킨 후 재포장하여 출하한다.
STS 조제방법 및 관리는 다음과 같다. 4mM의 STS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만든다.
㉠ 질산은(AgNO3) 0.68g을 증류수 500㎖에 녹인다.
㉡ 치오황산나트륨(Na2S2O3ㆍ5H2O) 3.97g을 증류수 500㎖에 녹인다.
㉢ ㉠번 액을 ㉡번 액에 첨가하면서 섞는다.
㉣ STS 용액은 준비 즉시 사용한다. 즉시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그 용액을 어두운 유리 또는 플라스틱 용기에 넣고 5℃ 내외의 냉장상태에서 암상태로 보관(1개월 정도) 할 수 있다.
1) 건조저장
건조저장의 장점은 습윤저장에 비해 배 이상이다. 이 방법은 몇몇 절화의 저장기간을 연장하고 저장실의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그러나 건조저장은 노동력이 많이 드는 저장방법이고, 저장전에 절화를 포장하는 비용이 많이 든다. 게다가 건조저장은 모든 절화에 적용할 수 없다. 아스파라거스, 다알리아, 후리지아, 거베라, 안개초와 같은 식물은 습윤저장이 더욱 효과적이다.
<절화 및 초본성 사수의 최장 건조저장기간>
2) 습윤저장
절화의 습윤저장(물 또는 절화보존용액을 넣은 용기에서의 저장)은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방법이다. 이 방법으로 저장된 절화는 포장할 필요가 없으므로 팽압을 잘 유지할 수 있으나 건조저장보다 저온실 내부의 공간을 더욱 많이 차지하는 것이 단점이다. 습윤저장 동안에는 건조저장보다 다소 높은 온도인 통상 3∼4℃에서 절화를 유지한다. 이런 조건에서는 절화의 저장 영양분의 소모가 더욱 빨리일어난다. 또한 꽃봉오리 발육과 노화 과정 역시 0℃에서 건조저장된 절화와 비교해 습윤저장된 절화에서 더 욱 가속화 된다. 이로 인해 절화의 습윤저장은 단기간으로 한다.
<절화보존용액에서의 최장 습유저장기간>
식물명
저장온도(℃)
최장저장기간(주)
카네이션
거 베 라
백 합
금 어 초
4
4
1
1
1
3~4
4
8
최근 검역의 방법에 있어 수출 후 검역하는 사후검역과 해충이 문제되어 훈증이나 유통지연 등에 따른 폐기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재배지에서 이루어지는 사전검역이 있다.
사전검역은 수출 상대국과 공동으로 재배지의 환경이나 식물의 상태 등을 파악하여 결정하는데 수입국 검사자가 상주해야 문제 등 대단위 재배 농가가 아닌 이상은 금전문제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 농가에서 행할 수 있는 간단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본 시험결과는 수확전 수상에서 병충해 방지에 노력이 기울려져 상품성이 우수한 절화를 생산하여도 검역에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수확후 효과적인 살충을 위해 고안한 방법이다. 본 살충방법은 처리시간이 다소 걸리는 것이 문제로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좀더 높이고 시간을 단축시키는 방법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처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 되어지는데 비용 면에서 저온저장고는 절화장미 재배농가에 기본적으로 갖추어져 있으므로 그것을 이용하여 간단히 행할 수 있다.
장미 수확후 관리 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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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7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10.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06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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