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혁군주&극단적 로맨티스트
2. 원치않던 옴므파탈&실패한 중계자
3. 자유주의자&평범녀
2. 원치않던 옴므파탈&실패한 중계자
3. 자유주의자&평범녀
본문내용
의 또하나의 대척점으로 역할이 주가 되는 것 말고는 전개를 풀어가는 핵심에서 비껴가고 있을 뿐이다. 마지막 장면이었던 왕과 홍림과의 사랑싸움(칼로 물베기라지만 이것은 매우 다른 듯)에서 볼 수 있듯 왕후는 몇몇 단초만 제공할 뿐 거의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오히려 왕후때문에 왕-홍림의 관계는 더욱 빛난다. 사랑이 과연 무엇일까. 몸을 섞는 것 말고는 무엇이 사랑을 구성하는 것일까 반문하게 하는 토대가 되어 주는 것이다. 휼륭한 삼각대 중 하나이다. 송지효의 연기는 그 평범함을 연기하는데 최적의 캐릭터인다. 굵고 선명한 목소리가 섹시한 매력을 주면서, 사랑을 갈구하는 듯한 큰 눈도 매우 보기 좋았다. 다만 인형같은 표정보다는 좀 더 다층적인 연기를 위한 얼굴이 필요했다는 게 아쉬운 점이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