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21세기에 주는 리더십이란
1) 새로운 고용구조 창출
2) 모든 것은 지식으로 통한다
3) 새로운 보호주의
4) 기업의 미래
5) 노인인구와 함께 사는 법
2. 넥스트 소사이어티
1) 새로운 고용구조 창출
2) 모든 것은 지식으로 통한다
3) 새로운 보호주의
4) 기업의 미래
5) 노인인구와 함께 사는 법
2. 넥스트 소사이어티
본문내용
개발된 무역수지 개념은 그 당시의 교역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고안된 하나의 아이디어일 뿐이다. 그 아이디어는 상품교역에 한정된 것이었는데 그 이유는 당시 발표되는 통계수치가 오직 그것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드러커의 주장에 따르면 오늘날 미국은 상품교역에서는 비록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서비스 교역에서는 엄청난 흑자를 올리고 있다. 서비스교역 수지흑자의 공식적 수치는 상품교역 수지적자의 3분의 2 정도이지만 진정한 의미에의 서비스교역 수치는 잡히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인 수치는 아마도 이보다 훨씬 더 클 것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미국에는 50만 가량의 외국인 학생들이 유학을 하고 있는데 그들 각각은 매년 본국으로부터 최소한 1만5,000달러는 갖고 온다. 따라서 미국은 비미국계 유학생들로부터 연간 70∼80억 달러에 이르는 외화수입을 올리고 있지만 이런 것은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드러커는 기업가정신을 거론하면서 한국기업에 대해 언급하는데 몹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에 의하면 기업가정신을 실천한다는 측면에서 세계 1위 국가는 의심할 나위없이 한국이다. 약 40년 전만 해도 한국에는 기업이 전혀 없었다. 한국전쟁이 끝날 무렵 남한은 완전히 파괴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은 24개 가량의 산업에서 세계 일류 수준이고, 조선과 몇몇 분야에서는 세계 선두주자다. 드러커는 이와 비슷한 이유로 기업가정신을 실천하는 세계 2위의 국가로 대만을 꼽는다.(3위는 미국이다)
드러커는 지식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각자에게 기회는 보다 균등하게 주어지겠지만 범세계적인 수준에서 전개되는 경쟁은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경쟁 도중에 느끼는 심리적 압박과 정신적 상처라는 크나큰 대가를 치러야만 한다. 그런데 이 대목에 이르러서 노회한 드러커는 "젊은 피"들에게 따뜻한 충고를 건넨다. 젊었을 때 비경쟁적인 속성을 지닌 공동체(community)에 참여하거나 비경제적인 외부관심사를 개발해 두라고 말이다. 그렇게 함으로써만이 인간적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자아를 성취할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드러커는 자유시장 옹호자이지만 그렇다고 자본주의에 대해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지는 않는다. 그는 자본주의 체제가 인간적 삶이라는 부분을 고려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가 비영리조직과 자발적 공동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것도 바로 이런 까닭이다. 이런 맥락에서 그는 CEO들에게 임직원의 적개심과 사기저하가 회사를 망치기를 바라지 않는다면 경영자와 임직원 사이의 임금격차가 20 대 1을 넘지 말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그는 이미 30년대 초반에 산업혁명에 의해 야기된 커다란 불평등이 엄청난 절망감을 불러와 전체주의 비슷한 양상이 대두될 수도 있을 것으로 걱정한 바 있는데 불행히도 그의 염려는 적중했다. 뒤이어 나타난 파시즘과 공산주의가 바로 그것이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경영자들이 임직원을 마구잡이로 해고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은 막대한 소득을 올리는 것은 사회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고 드러커는 역설한다.
드러커의 주장에 따르면 오늘날 미국은 상품교역에서는 비록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서비스 교역에서는 엄청난 흑자를 올리고 있다. 서비스교역 수지흑자의 공식적 수치는 상품교역 수지적자의 3분의 2 정도이지만 진정한 의미에의 서비스교역 수치는 잡히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인 수치는 아마도 이보다 훨씬 더 클 것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미국에는 50만 가량의 외국인 학생들이 유학을 하고 있는데 그들 각각은 매년 본국으로부터 최소한 1만5,000달러는 갖고 온다. 따라서 미국은 비미국계 유학생들로부터 연간 70∼80억 달러에 이르는 외화수입을 올리고 있지만 이런 것은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드러커는 기업가정신을 거론하면서 한국기업에 대해 언급하는데 몹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에 의하면 기업가정신을 실천한다는 측면에서 세계 1위 국가는 의심할 나위없이 한국이다. 약 40년 전만 해도 한국에는 기업이 전혀 없었다. 한국전쟁이 끝날 무렵 남한은 완전히 파괴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은 24개 가량의 산업에서 세계 일류 수준이고, 조선과 몇몇 분야에서는 세계 선두주자다. 드러커는 이와 비슷한 이유로 기업가정신을 실천하는 세계 2위의 국가로 대만을 꼽는다.(3위는 미국이다)
드러커는 지식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각자에게 기회는 보다 균등하게 주어지겠지만 범세계적인 수준에서 전개되는 경쟁은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경쟁 도중에 느끼는 심리적 압박과 정신적 상처라는 크나큰 대가를 치러야만 한다. 그런데 이 대목에 이르러서 노회한 드러커는 "젊은 피"들에게 따뜻한 충고를 건넨다. 젊었을 때 비경쟁적인 속성을 지닌 공동체(community)에 참여하거나 비경제적인 외부관심사를 개발해 두라고 말이다. 그렇게 함으로써만이 인간적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자아를 성취할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드러커는 자유시장 옹호자이지만 그렇다고 자본주의에 대해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지는 않는다. 그는 자본주의 체제가 인간적 삶이라는 부분을 고려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가 비영리조직과 자발적 공동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것도 바로 이런 까닭이다. 이런 맥락에서 그는 CEO들에게 임직원의 적개심과 사기저하가 회사를 망치기를 바라지 않는다면 경영자와 임직원 사이의 임금격차가 20 대 1을 넘지 말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그는 이미 30년대 초반에 산업혁명에 의해 야기된 커다란 불평등이 엄청난 절망감을 불러와 전체주의 비슷한 양상이 대두될 수도 있을 것으로 걱정한 바 있는데 불행히도 그의 염려는 적중했다. 뒤이어 나타난 파시즘과 공산주의가 바로 그것이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경영자들이 임직원을 마구잡이로 해고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은 막대한 소득을 올리는 것은 사회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고 드러커는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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