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환경 디자인에 상호성

소개글

인간과 환경 디자인에 상호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환경 디자인
2. 환경디자인과 영역
3. 인간과 환경 디자인에 상호성

본문내용

띠고 있으며, 이것은 일반대중의 교육, 계몽을 위한 교육적인 디스플레이와 기념식이나 퍼레이드 등 선전을 목적으로 하는 디스플레이로 구분할 수 있다. 시각전달수단으로써의 디스플레이는 사람, 물체, 환경을 상호 연결시키며, 환경 디자인의 다양한 분야에 디스플레이 개념을 적용시킬 수 있다.
3. 인간과 환경 디자인에 상호성
환경디자인의 의미는 인간생활에 필요한 환경 및 공간을 보다 적합하게 하기 위한 것이며 건축디자인, 옥외디자인, 산업디자인, 시각디자인 등 디자인 분야를 종합적인 시점에서 통합하여 하나의 체계로 묶으려는 디자인 개념이기도 하다. 대상은 건축 및 실내디자인, 사인 시스템 디자인, 상업 및 전시공간 디자인, 옥외 시설물 디자인, 조경 및 환경조형물 디자인 등으로 다양하다.
1) 지역, 도시 디자인
오픈스페이스의 디자인, 인공적요소(어번 퍼니처, 광고, 간판), 자연적요소(초목, 강) 기업의 환경 디자인이란 건물의 형태가 갖는 상징적인 효과는 물론 공간의 심리적 효과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환경을 디자인함으로써 기업의 이미지와 업무 능률의 제고를 도모하는 것이다. 기업환경의 디자인은 본사의 사옥이나 공장의 건물, 사무실과 같은 작업공간, 상품의 판매나 디스플레이를 위한 상업공간,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공간의 조경 등과 같이 다양한 공간의 디자인으로 구성된다. 또한 건물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사인 시스템, 건물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옥외 시설물, 건물의 특성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슈퍼그래픽과 환경조형물 등의 디자인 문제도 이 범주에서 다루어진다.
2) 토목, 조경 디자인
토목디자인(도로경관, 가로경관, 교량경관, 항만경관, 전력시설경관, 댐경관), 조경디자인(정원, 공원, 광장, 수변공간) 도로 표지를 비롯한 여러 가지 실외 표지는 도시 환경 형성에 직접적인 연관을 갖는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여러 종류의 심벌이나 마크는 국제적인 그림 언어로서 중요시 되고 있다. 한편 건축물의 완성 후에 설치되는 간판이나 광고탑 등은 경관과 상관없이 무조건 크고 주변보다 더욱더 두드러진 색채를 사용하려고 하는 경쟁심리에 의해 야기된 나쁜 모습으로 철저한 계획아래 형성된 도시환경 색채의 의미와 가치를 상실하게 만든다. 무조건 작고 비슷한 디자인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닌 통일성 속에 다양성을 이루도록지역적 상징 또는 전통적 특색을 살린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도시 환경을 형성하는 공공적인 환경미의 조성에 기여해야 할 것이다.
3) 생산, 연출 디자인
사인계획, 스트리트 퍼니처 중심으로 환경을 구성하는 다양한 장치와 도구의 계통적인 디자인, 빛, 색채, 소리, 영상 등에 의해 오감을 활용한 연출, 이벤트, 축제 등을 위한 공간과 시설 및 환경조형물 스트리트 퍼니처는 가로에 설치된 의자, 휴지통, 공중전화부스, 버스정류장, 가로수, 광고탑, 안내시설물, 신문 가판대, 보도블록, 차량 진입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사소해 보이지만 이간은 거리시설물의 디자인이야말로 도시의 표정을 결정하므로 중요한 요소이다. 선진국에는 거리시설물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도시의 이미지를 바꾸거나, 적극적으로 이를 그 도시의 문화상품으로까지 부각시킨 예도 볼 수있다. 스트리트 퍼니처는 그 자체가 기능적인 요건을 갖추어야 됨은 물론이고 능률성과 안전성, 쾌적성을 갖춘 색채계획에 의해 그것이 놓이는 장소나 환경에서 조형적인 효과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환경색채는 단지 지상의 건축물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지하 상가의 경우, 그 공간을 구성하는 각 점포내부와 통행로는 하나의 인테리어 공간으로 볼 수 있으므로 전체적인 광고계획과 사인계획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 환경색채계획은 의류, 가전제품, 자동차, 건축물, 주택가를 가로지르는 가로의 안내사인, 조형시설물, 간판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변에있는 모든 디자인된 구성물들을 말하는데 그 하나하나가 매력을 발휘하면서 디자인되므로 굳이 서로 연관성이 요구되지 않아 이들이 어울려 만들어지는 장소에 대한 배려가 소홀할 수 있다. 그렇기때문에 제각기 디자인된 이러한 구성물들이 종류와 기능, 형태가 다양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그 구성물 상호의 색채를 계획하지 않으면 환경은 곧 무질서해지고 또 다른 시각 공해로 작용하고 만다.
환경색채는 원, 근에 대응하여 변화하는 상태에 따라 멀리서 보는 원경색(landscape color), 가로 중에서 개개의 건축물을 인식하는 중경색(townscape color), 가로의 건축물에 에워싸인 근경색(streetscape color), 건물, 건재의 재질이 분명히 인지되는 근접색(wallscape color)로 나눌 수 있다. 환경색채의 기능으로는 합목적성, 상징성, 환경조화성, 시인성, 안정성, 생산성 향상 등을 들 수 있다. 환경색채는 건축물을 구조적으로 자기 기능에 적합한 색채를 갖도록 하는 것으로서 공장에서 기능별로 조절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마련하며, 작업재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대형굴뚝을 채색하고, 기업이 상징성으로 주기 위해 CI컬러를 사용하기도 하며 아파트 등의 대형 벽에 슈퍼그래픽을 도입하기도 한다.
슈퍼 그래픽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짧은 시간 내에 환경개선이 가능하다는 높은 현실성뿐만 아니라 그 적용범위 및 개선효과가 매우 크다는 장점이 있다. 장식적, 벽화적 기능, 합목적적 기능, 정보전달 기능, 연출 기능을 하며 또한 단순히 그려진 그림으로서의 수동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무미건조한 벽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음으로써 새로운 시각환경을 조성하여 도시민들의 일상에 생기는 주는 능동적인 도시경관요소로서도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1960년대 뉴욕에서 시가지 재개발 과정에서 팝아티스트들이 빌딩 벽면에 유머러스한 그림을 그려 넣은 것으로 시작된 슈퍼그래픽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인공적인 건축물의 표면이나 공간에 그래픽적 의미를 부여하는 것으로 이 용어에는 통상적인 크기와 위치의 개념을 벗어난 매우 커다란 크기와 다양한 형태의 조형예술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거리의 미술, 뮤럴 페인팅, 스페이스 그래픽, 환경 그래픽 등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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